김영수 총회장이 분열을 경험한 뉴욕서노회에 하는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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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7-07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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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 임시노회가 총회장 김영수 목사가 참가한 가운데 7월 7일(화) 오전 10시30분 뉴욕천성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임시노회에는 김상근 목사 처리문제로 분열되었던 서노회 양측이 함께 모인가운데 진행됐다. 회원점명시 44명의 목사회원중 25명 그리고 장로회원 3명 등 28명이 출석했다. 또 KAPC 부총회장 고택원 목사와 총무 공재남 목사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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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린 KAPC 총회에서 뉴욕서노회의 현안인 든든한교회 문제를 다루고 김상근 목사의 자진 사임과 개척후원금 지원 등을 결정하고, 든든한교회 건과 분열된 뉴욕서노회 정상화를 위해 조성희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수습위원들을 파송했다. 하지만 수습과정에서 김상근 목사는 교단탈퇴를 선언하고 타교단으로 이적했다. 임시노회를 통해 뉴욕서노회는 김상근 목사를 면직시켰다.
회무처리를 인도한 김영수 총회장은 서노회가 건강한 노회로 하나가 되어 새롭게 출발하며 총회에서 새롭게 임원들을 결정했다며, 임원선출후 김상근 목사와 든든한교회 문제를 다루려고 했다. 하지만 고훈천 목사가 안건을 다룬후 나중에 임원선출을 하자고 반대했다. 토론끝에 결국 김영수 총회장, 고택원 부총회장, 공재남 총무, 수습위원들, 서노회 전임노회장 등이 모여 공천한 결과 노회장 이춘호 목사, 부노회장 이승원 목사 등이 선출됐다. 나머지 임원들은 유임됐다.
뉴욕서노회는 2007년 이영희 목사 사건이 터진후 노회의 질서가 깨지면서 큰 혼란을 겪어 왔다. 이영희 목사 처리를 놓고 서노회와 남노회가 분리됐으며, 2009년부터는 든든한교회와 김상근 목사 처리문제를 놓고 지속적인 의견대립 끝에 노회분열의 위기까지 갔으나 김상근 목사가 교단을 탈퇴하고 이번에 극적으로 화합이 됐다.
김영수 총회장은 회무에 앞서 열린 예배의 설교를 통해 "뉴욕서노회가 과거에는 총회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숫자도 많고 참 대단한 노회였다"고 말했다. 그랬던 뉴욕서노회가 현재 총회의 고민이 되었으며, 앞으로 다시 총회의 자랑이 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노회원은 "지금 서노회는 똑똑한 목사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신실한 목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뉴욕서노회는 노회의 권위와 각 기관의 권위가 깨짐으로 인해, 주요 안건이 있을 때마다 각 노회원들은 밤 늦게 혹은 새벽까지 난상토론을 벌이는 상황이다.
▲설교와 회무를 인도하는 김영수 총회장
김영수 총회장은 "총회가 수습위원을 파송하는 것은 서노회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든든한교회 문제로 인해 오래동안 성노회가 몸살을 앓고 힘이 부족하여, 결국 총회가 개입하여 문제를 잘 해결되는줄 알았는데 김상근 목사가 타교단으로 가서 안타까움이 있다. 간 분은 간 분이고, 힘든 것을 내려놓고 새롭게 출발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무엇보다 건강한 노회가 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노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수 총회장은 역대하 26:1-6을 본문으로 "시작도 아름답게 끝은 더 아름답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뉴욕서노회뿐만 아니라 교계와 교회의 분열의 현장에 적용가능한 담대한 설교를 했다.
김영수 총회장은 "목회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목사가 20%가 안된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유종의 미이다. 실패의 원인은 교만이다. 사사시대에는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다. 그러면 망한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내 주장이 관철이 안되면 끝까지 문제삼으면 안된다. 교회에서 다른 의견이 있어도 최종결정이 되면 반대했던 교인들도 그 결정에 대해 협력해주어야 교회가 되지 끝까지 반대하면 교회가 되겠는가. 그런데 교회에서는 그것을 바라면서 노회에 와서는 내 뜻대로 관철이 안되면 끝까지 혈기를 부리고 화를 내면 그 노회가 되겠는가"고 말했다.
또 김영수 총회장은 "노회를 위해서 단 한번이라도 금식한 분이 있는가. 교회가 어려우면 40일도 금식하고 엎드려 기도하지만, 노회가 어려움이 있는데 노회를 위해 3일이라도 금식하며 하나님앞에 몸부림을 치면서 기도한 적이 있는가. 노회가 교회이다. 노회는 교회의 모임으로 더 큰 교회이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노회에 소속되어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앞에 엎드려서 눈물로 기도로 노회를 섬겨야 한다. 그 사람이 있었기에 노회가 되었고, 그 사람이 희생했기에 노회가 되었고, 그 사람이 죽었기에 노회가 되었고, 그 사람이 자신을 완전히 버렸기에 노회가 살아나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끝이 더 아름다운 뉴욕서노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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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린 KAPC 총회에서 뉴욕서노회의 현안인 든든한교회 문제를 다루고 김상근 목사의 자진 사임과 개척후원금 지원 등을 결정하고, 든든한교회 건과 분열된 뉴욕서노회 정상화를 위해 조성희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수습위원들을 파송했다. 하지만 수습과정에서 김상근 목사는 교단탈퇴를 선언하고 타교단으로 이적했다. 임시노회를 통해 뉴욕서노회는 김상근 목사를 면직시켰다.
회무처리를 인도한 김영수 총회장은 서노회가 건강한 노회로 하나가 되어 새롭게 출발하며 총회에서 새롭게 임원들을 결정했다며, 임원선출후 김상근 목사와 든든한교회 문제를 다루려고 했다. 하지만 고훈천 목사가 안건을 다룬후 나중에 임원선출을 하자고 반대했다. 토론끝에 결국 김영수 총회장, 고택원 부총회장, 공재남 총무, 수습위원들, 서노회 전임노회장 등이 모여 공천한 결과 노회장 이춘호 목사, 부노회장 이승원 목사 등이 선출됐다. 나머지 임원들은 유임됐다.
뉴욕서노회는 2007년 이영희 목사 사건이 터진후 노회의 질서가 깨지면서 큰 혼란을 겪어 왔다. 이영희 목사 처리를 놓고 서노회와 남노회가 분리됐으며, 2009년부터는 든든한교회와 김상근 목사 처리문제를 놓고 지속적인 의견대립 끝에 노회분열의 위기까지 갔으나 김상근 목사가 교단을 탈퇴하고 이번에 극적으로 화합이 됐다.
김영수 총회장은 회무에 앞서 열린 예배의 설교를 통해 "뉴욕서노회가 과거에는 총회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숫자도 많고 참 대단한 노회였다"고 말했다. 그랬던 뉴욕서노회가 현재 총회의 고민이 되었으며, 앞으로 다시 총회의 자랑이 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노회원은 "지금 서노회는 똑똑한 목사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신실한 목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뉴욕서노회는 노회의 권위와 각 기관의 권위가 깨짐으로 인해, 주요 안건이 있을 때마다 각 노회원들은 밤 늦게 혹은 새벽까지 난상토론을 벌이는 상황이다.
▲설교와 회무를 인도하는 김영수 총회장
김영수 총회장은 "총회가 수습위원을 파송하는 것은 서노회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든든한교회 문제로 인해 오래동안 성노회가 몸살을 앓고 힘이 부족하여, 결국 총회가 개입하여 문제를 잘 해결되는줄 알았는데 김상근 목사가 타교단으로 가서 안타까움이 있다. 간 분은 간 분이고, 힘든 것을 내려놓고 새롭게 출발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무엇보다 건강한 노회가 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노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수 총회장은 역대하 26:1-6을 본문으로 "시작도 아름답게 끝은 더 아름답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뉴욕서노회뿐만 아니라 교계와 교회의 분열의 현장에 적용가능한 담대한 설교를 했다.
김영수 총회장은 "목회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목사가 20%가 안된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유종의 미이다. 실패의 원인은 교만이다. 사사시대에는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다. 그러면 망한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내 주장이 관철이 안되면 끝까지 문제삼으면 안된다. 교회에서 다른 의견이 있어도 최종결정이 되면 반대했던 교인들도 그 결정에 대해 협력해주어야 교회가 되지 끝까지 반대하면 교회가 되겠는가. 그런데 교회에서는 그것을 바라면서 노회에 와서는 내 뜻대로 관철이 안되면 끝까지 혈기를 부리고 화를 내면 그 노회가 되겠는가"고 말했다.
또 김영수 총회장은 "노회를 위해서 단 한번이라도 금식한 분이 있는가. 교회가 어려우면 40일도 금식하고 엎드려 기도하지만, 노회가 어려움이 있는데 노회를 위해 3일이라도 금식하며 하나님앞에 몸부림을 치면서 기도한 적이 있는가. 노회가 교회이다. 노회는 교회의 모임으로 더 큰 교회이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노회에 소속되어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앞에 엎드려서 눈물로 기도로 노회를 섬겨야 한다. 그 사람이 있었기에 노회가 되었고, 그 사람이 희생했기에 노회가 되었고, 그 사람이 죽었기에 노회가 되었고, 그 사람이 자신을 완전히 버렸기에 노회가 살아나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끝이 더 아름다운 뉴욕서노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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