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하 감독 "장애인을 부목사로 청빙한 춘천의 교회같이 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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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8-04-27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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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4월 27일(주일) 오후에 열린 뉴욕명성교회(민병열 목사) 교회창립 10주년 기념 및 임직감사예배에서 "주님을 본받아(빌2:5-11)"라느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 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의 말씀 요약이다.
신경하 감독은 장애인 목사를 청빙한 춘천의 한교회의 예를 들며 섬김을 강조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이 되살아 날때 교회는 부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말씀 요약이다.
지도자가 되는 것은 개인적인 명예이지만 멍에이기도 하다. 예수님이 리더십의 본을 보이셨다. 이명박 장로도 섬김을 강조하면서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섬김의 리더십이 대세인 시대가 왔다. 그 모델은 예수그리스도이다. 교회안에서 일하는 지도자일수록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는 당연하다. 이전에는 목사와 장로등은 대접받는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더욱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겸손과 섬김의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겸손, 순종, 헌신이 중요하다.
누가 예수님의 겸손한 모습을 따를수가 있는가? 주님은 높임을 받는 것 보다는 자신을 버리기를 원했하셨다. 우리는 사랑을 자주 말하지만 행동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어렵다. 또 섬긴다는 것이 어렵다. 나눈다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님은 너희 가운데 섬기는 자로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의 모습은 과연 어떤까? 명성교회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10년을 지내왔는가를 돌이켜 보자. 취임자는 지난 나의 삶은 어땠는가라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장애인을 부목사로 청빙한 교회
감독이라는 직분때문에 여러교회를 방문하는데 춘천에 있는 3백여명 모이는 교회를 방문했다. 요즘 한국교계는 큰교회로 말미암아 기독교 이미지가 떨어지고 성장이 멈추고 퇴보하는 교회도 생긴다. 교회를 방문하며 느끼는 것은 크지 않은 교회 3-5백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계속되고 있는구나 하는 도전을 받는다.
춘천에 있는 그 교회를 방문하니 담임목사가 부목사 3명을 소개하는데 한명이 장애인이었다. 내 머리속에 부목사가 한손을 못쓰는 장애인이라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교역자 청빙시 건강진단서 첨부하는데 과연 그교회는 모르고 장애인을 사역자로 청빙했단 말인가?
장애인은 그 부목사는 20대에 목사안수를 받고 중풍이 왔다. 어느교회가 그런 그를 청빙하기를 원하겠는가? 그는 버림받은 목사가 됐다. 버림 받은 목사로 좌절과 절망으로 자살도 시도했다. 목사가 자살하려고 했다는 소문이 나서 교회의 이미지가 추락했다.
그런데 나를 초대한 담임목사가 기도하면 버려진 장애인 목사 생각이 나고, 기도하는 가운데 "네가 그를 돕지 않는데 누가 그를 도와 주겠는가? 네가 하라"라는 음성이 들려졌다. 그래서 그는 기존의 두 부목사에게 설명했다. 장애인 목사를 부목사로 청빙하기 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3명의 월급을 4명으로 나누어야 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부목사들은 동의했다. 다짐한것은 3명이 먹는것을 4명으로 나누는 것이다. 우리가 나누어야 한다. 장로님에게 처음 그 이야기를 하니 장로님들이 반대를 했다. 하지만 그도 3명의 월급을 4명이 나눈다는 사실을 알고 더 이상 반대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담임목사는 "어렵지만 우리에게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있지 않느냐. 우리가 그를 섬기지 않는데 누가 그를 먹이겠습니까?"라고 말하자 장로님은 손수건을 꺼내서 눈물을 훔쳤다. 취임한 장애인 부목사는 순발력 있게 행정을 잘하고 낮은자리에서 사회복지 사업을 잘했다. 그 덕분에 교회는 좋은 평가를 받고 교회가 오히려 그로 인하여 부흥하고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말로는 섬긴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나 중심이다.비위에 안맞으면 내 생각과 다르면 수용하지 못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내가 너희 중에 섬기는 자로 있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목사가 될때 처음에는 "나에게 개혁하는 힘을 주시옵소서"라고 한다. 하지만 중년이 되면 "나와 접촉하는 사람을 변화하는 역사를 주시옵소서"라고 한다. 결국 노인이 되면 "나 자신을 고칠 은총을 주시옵소서"라고 한다. 그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그런자세로 기도를 했다면 시간을 절약할수 있었을 것이다.
임직자 여러분 누구를 고치려고 하고 개혁하려는 생각하지 말고 오늘도 나를 변화시키려는 그런 삶을 살아야 우리에게 행복이 있다. 옆을 보며 내가 크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늘 올려 보면서 내가 이렇게 작구나 하는 겸손의 미덕을 배워야 한다.
자난해 연말 감리교 백서를 내면서 감리교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귄위적인 리더십은 안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시 예수의 마음으로 섬김의 영성을 갸져야 감리교가 발전할수 있다.
장로와 권사는 멍에를 매는 것이다. 도살장에 가는 멍에가 아니라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감당하는 멍에이다.
이명박 장로는 소망교회 장로로 일하면서 5년간을 파킹장에서 봉사를 담당했다. 섬김의 리더십이 교회의 리더십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섬기는 사랑이다.
미국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이민교회는 왜 이런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경우도 있었다. 어떤분은 이민교회는 성도들이 와주는 것만도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왜그럴까? 그것은 섬김의 리더십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섬김의 리더십이 있다면 사용해야 하는데 내가 섬기지 않는데 누가 나를 섬기겠는가? 목사, 장로, 권사도 진정으로 섬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무엇을 하지 못하겠는가?
희망을 주는 임직자로 명성교회를 튼튼히 세워가기를 바란다. 이민자교회를 바르게 섬기고 참되게 섬겨나가기를 부탁드린다. 희망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소망한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신경하 감독은 장애인 목사를 청빙한 춘천의 한교회의 예를 들며 섬김을 강조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이 되살아 날때 교회는 부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말씀 요약이다.
지도자가 되는 것은 개인적인 명예이지만 멍에이기도 하다. 예수님이 리더십의 본을 보이셨다. 이명박 장로도 섬김을 강조하면서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섬김의 리더십이 대세인 시대가 왔다. 그 모델은 예수그리스도이다. 교회안에서 일하는 지도자일수록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는 당연하다. 이전에는 목사와 장로등은 대접받는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더욱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겸손과 섬김의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겸손, 순종, 헌신이 중요하다.
누가 예수님의 겸손한 모습을 따를수가 있는가? 주님은 높임을 받는 것 보다는 자신을 버리기를 원했하셨다. 우리는 사랑을 자주 말하지만 행동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어렵다. 또 섬긴다는 것이 어렵다. 나눈다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님은 너희 가운데 섬기는 자로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의 모습은 과연 어떤까? 명성교회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10년을 지내왔는가를 돌이켜 보자. 취임자는 지난 나의 삶은 어땠는가라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장애인을 부목사로 청빙한 교회
감독이라는 직분때문에 여러교회를 방문하는데 춘천에 있는 3백여명 모이는 교회를 방문했다. 요즘 한국교계는 큰교회로 말미암아 기독교 이미지가 떨어지고 성장이 멈추고 퇴보하는 교회도 생긴다. 교회를 방문하며 느끼는 것은 크지 않은 교회 3-5백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계속되고 있는구나 하는 도전을 받는다.
춘천에 있는 그 교회를 방문하니 담임목사가 부목사 3명을 소개하는데 한명이 장애인이었다. 내 머리속에 부목사가 한손을 못쓰는 장애인이라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교역자 청빙시 건강진단서 첨부하는데 과연 그교회는 모르고 장애인을 사역자로 청빙했단 말인가?
장애인은 그 부목사는 20대에 목사안수를 받고 중풍이 왔다. 어느교회가 그런 그를 청빙하기를 원하겠는가? 그는 버림받은 목사가 됐다. 버림 받은 목사로 좌절과 절망으로 자살도 시도했다. 목사가 자살하려고 했다는 소문이 나서 교회의 이미지가 추락했다.
그런데 나를 초대한 담임목사가 기도하면 버려진 장애인 목사 생각이 나고, 기도하는 가운데 "네가 그를 돕지 않는데 누가 그를 도와 주겠는가? 네가 하라"라는 음성이 들려졌다. 그래서 그는 기존의 두 부목사에게 설명했다. 장애인 목사를 부목사로 청빙하기 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3명의 월급을 4명으로 나누어야 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부목사들은 동의했다. 다짐한것은 3명이 먹는것을 4명으로 나누는 것이다. 우리가 나누어야 한다. 장로님에게 처음 그 이야기를 하니 장로님들이 반대를 했다. 하지만 그도 3명의 월급을 4명이 나눈다는 사실을 알고 더 이상 반대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담임목사는 "어렵지만 우리에게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있지 않느냐. 우리가 그를 섬기지 않는데 누가 그를 먹이겠습니까?"라고 말하자 장로님은 손수건을 꺼내서 눈물을 훔쳤다. 취임한 장애인 부목사는 순발력 있게 행정을 잘하고 낮은자리에서 사회복지 사업을 잘했다. 그 덕분에 교회는 좋은 평가를 받고 교회가 오히려 그로 인하여 부흥하고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말로는 섬긴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나 중심이다.비위에 안맞으면 내 생각과 다르면 수용하지 못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내가 너희 중에 섬기는 자로 있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목사가 될때 처음에는 "나에게 개혁하는 힘을 주시옵소서"라고 한다. 하지만 중년이 되면 "나와 접촉하는 사람을 변화하는 역사를 주시옵소서"라고 한다. 결국 노인이 되면 "나 자신을 고칠 은총을 주시옵소서"라고 한다. 그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그런자세로 기도를 했다면 시간을 절약할수 있었을 것이다.
임직자 여러분 누구를 고치려고 하고 개혁하려는 생각하지 말고 오늘도 나를 변화시키려는 그런 삶을 살아야 우리에게 행복이 있다. 옆을 보며 내가 크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늘 올려 보면서 내가 이렇게 작구나 하는 겸손의 미덕을 배워야 한다.
자난해 연말 감리교 백서를 내면서 감리교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귄위적인 리더십은 안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시 예수의 마음으로 섬김의 영성을 갸져야 감리교가 발전할수 있다.
장로와 권사는 멍에를 매는 것이다. 도살장에 가는 멍에가 아니라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감당하는 멍에이다.
이명박 장로는 소망교회 장로로 일하면서 5년간을 파킹장에서 봉사를 담당했다. 섬김의 리더십이 교회의 리더십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섬기는 사랑이다.
미국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이민교회는 왜 이런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경우도 있었다. 어떤분은 이민교회는 성도들이 와주는 것만도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왜그럴까? 그것은 섬김의 리더십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섬김의 리더십이 있다면 사용해야 하는데 내가 섬기지 않는데 누가 나를 섬기겠는가? 목사, 장로, 권사도 진정으로 섬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무엇을 하지 못하겠는가?
희망을 주는 임직자로 명성교회를 튼튼히 세워가기를 바란다. 이민자교회를 바르게 섬기고 참되게 섬겨나가기를 부탁드린다. 희망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소망한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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