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어린양교회, 새성전 기공하고 2년 사용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어린양교회, 새성전 기공하고 2년 사용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5-02 20:23

본문

[기사요약] 뉴욕어린양교회가 화잇스톤 새 성전 건축을 시작하며 임시 예배 처소로 이전한다. 5월 11일부터 약 2년간 플로럴 파크(262-22 Union Tpke, NY 11004)에서 예배를 드린다. 모든 예배와 활동은 임시 처소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새 성전 완공까지 이곳에서 신앙 공동체를 이어갈 예정이다.f57c1775748f3274e80f881e91cf2b1d_1746231742_56.jpg 

 

f57c1775748f3274e80f881e91cf2b1d_1746231679_48.jpg

 

뉴욕어린양교회(담임목사 박윤선)가 지난 3월 30일 주일 오후, 퀸즈 화잇스톤의 새 부지에서 감격적인 새 성전 기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2020년 건축위원회를 구성하며 시작된 새 성전의 꿈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다. 교회는 2023년 우드사이드에 있던 본당과 교육관을 매각하고 화잇스톤 부지(11-10 154 St. Whitestone)를 구입했으며, 약 2년간의 공사 기간을 예상하고 있다.

 

새 성전이 완공되기까지 약 2년 동안, 어린양교회는 플로럴 파크에 위치한 임시 예배 처소에서 예배를 이어간다. 5월 11일 주일부터 시작되는 임시 처소 예배 장소의 주소는 262-22 Union Tpke, Floral Park, NY 11004이다. 교회 웹사이트(nylfc.org) 또는 나일권 행정목사(917-587-7509)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임시 처소에서는 주일 1부(오전 8:30), 2부(오후 12:45), EM(오후 2:30) 예배가 드려지며, 영유아부부터 중고등부까지 교육부 예배는 오후 12시 45분에 함께 진행된다. 또한 금요성령집회(오후 8:30), 중보기도 용사의 밤(화, 오후 8:30) 등 기도 모임도 계속된다.

 

박윤선 목사는 “새 성전 건축이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세우고 지역 사회에 복음의 빛을 비추는 하나님의 귀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f57c1775748f3274e80f881e91cf2b1d_1746231765_29.jpg
▲지난 3월 30일 드려진 감격적인 새 성전 기공 감사예배
 

어린양교회는 35년 전 우드사이드에서 개척하여 20여 년간 한 곳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하지만 늘어나는 성도와 다음 세대 자녀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두 블록 떨어진 곳에 교육관을 마련했지만, 장년 세대와 다음 세대의 예배 공간 분리는 세대 간 교류 단절과 보이지 않는 거리감을 만드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온 성도가 한 비전 안에서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는 통합된 신앙 공동체를 꿈꾸며 새 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를 시작했다.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온전히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간을 향한 열망은 2020년 건축위원회 구성으로 이어졌고, 구체적인 계획들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건물 이전을 넘어 신앙 공동체의 본질 회복을 향한 발걸음이었다.

 

2022년 리스팅 에이전트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 건축사 선정, 본당 매각과 새 부지 매입, 건축 허가 승인, 감리사 선정, 교육관 매각 계약 등 숨 가쁜 과정이 이어졌다. 2025년에는 어반 건축 회사와 시공 계약을 맺고, 마침내 지난 3월 건축 융자 승인까지 받으며 기공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건축에 들어갔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9건 36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한인회장 선거, 3명의 개신교인의 대결-신앙비교 인터뷰 2009-03-11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제40회 정기노회 2009-03-10
은퇴앞둔 뉴욕교계 대쪽 목회자 한세원/김정국 목사 후임정해져 2009-03-10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 40회 정기노회 2009-03-10
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 12회 정기노회 2009-03-10
박조준 목사 "역경을 돌파하기 위해" 2009-03-08
같은 날 같은 회원-KAPC 뉴욕동노회에서는 영입, 로스엔젤레스 노회는 … 2009-03-05
선교파워 업 뉴욕교계, 세계청년선교대회 주도한다 2009-03-05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정기노회에서 노회분리안 통과 2009-03-04
'상회비 내기도 힘드네요' 뉴욕서노회 64회 봄정기노회 2009-03-03
한마음교회 교회이전하고 입당예배 2009-03-01
태버너클교회(짐 삼발라 목사), 한국의 밤 열려 2009-03-01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목사 안식년 마치고 컴백/주는 교회 선물들고 2009-03-01
뉴욕드림교회, 폴서 목사 초청 청소년집회/성인들은 중보기도로 도와 2009-02-28
뉴저지교협 2009 청소년 호산나전도대회 개막 2009-02-28
전덕영 목사 초청성회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야" 2009-02-27
뉴욕정원교회, 갈렙산기도원 조성근 목사 초청 성령의 불 집회 2009-02-27
인터콥 목회자 비전스쿨 "중보기도가 선교, 선교사는 열매를 거두는 것" 2009-02-26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보조 못받는 J목사위해 6천여불 모금 2009-02-26
남부뉴저지교협 정인수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 “건강한 이민교회의 자아상” 2009-02-25
"이런 제직훈련 보셨나요?" 3개교회 연합 제직훈련 워크샵 2009-02-24
UMC 감리사 임명 이강 목사 "차세대에 중점적 투자할 것" 2009-02-24
장영춘 목사 퀸즈장로교회 개척 35주년/82명 초대형 임직식 2009-02-22
또 벌어진 뉴욕 목회자 성추행 사건, 유무죄 떠나 교훈삼아야 2009-02-22
이학준 교수 "언더우드와 바락오바마:오늘이민교회의 비젼" 2009-02-1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