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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대회 폐막, 미국이 하나님의 나라에 속했다는 선언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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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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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주일)부터 7월 2일(수)까지 펜실바니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년 자마(JAMA)대회가 폐막했다.

자마 총무 강순영 목사는 "올해 자마대회는 150여만불의 예산으로 7천여명이 참가하여 단일대회로서는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특징적으로 이번대회는 한어권 1세들이 많이 참가했다. 그래서 오전집회는 한어권과 영어권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세대를 넘어 함께 모인 것은 저녁집회이다. 저녁집회에도 한어권 목회자가 대회사상 처음으로 말씀을 전해 2세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또 어린이 집회가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립적으로 열렸다. 따라서 대회는 한어권, 영어권, 어린이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후 1시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트랙이 한어권과 영어권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기들의 필요와 관심에 따라 선택하여 수강했다. 한어권 트랙은 목회자, 결혼과 가정, 목회자 사모, QT, 영성개발, 성경적 재정관리, 선교특강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부분 9시간이 할당되어 깊이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2009년 대회는 약식으로 열린다. 금요일 저녁, 토요일 온종일, 주일 저녁으로 진행될 대회는 아틀란타와 달라스를 놓고 기도중이다. 두 지역은 이미 자마대회가 열린 적이 있다. 2010년 대회는 시애틀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 저녁집회는 김승욱 목사(남가주 사랑의교회)와 김춘근 교수(자마대표)가 말씀을 전했다. 또 Dany Oertli와 한인들로 구성된 자마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다.

차세대 자마인 박동진 교수가 1세와 2세간의 화합을 인도했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마대표 김춘근 교수는 마지막 메세지를 통해 자마대회를 여는 이유가 되는 메세지를 전했다. 김 교수는 "미국의 소수민족으로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이 나라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라"고 열정적으로 말했다. 또 주인의식이 무엇인지를 설명했다.

영어권 강사와 같이 자리한 김춘근 대표는 "Declaration Of Dependence Upon God"을 선언했다. 주님의 나라에 속하고 미국에 대한 책임이 담긴 선언문은 강사들이 나누어 선언했다. 또 각자 선언문을 나누어 주고 서명을 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헌신의 시간에서 수백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앞으로 걸어 나갔다. 자리에 있던 목회자들은 헌신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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