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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목회자 집안을 기대하며 - 목회자 자녀를 위한 노아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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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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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년간 목회자 자녀를 위한 사역을 해온 와에엠 코너스톤 김종원 목사는 목회자 자녀들이 가지는 어려움을 어떻게 보고있을까?

첫째 목회자의 자녀들은 하나님과 교회의 이름으로 부모를 빼앗긴다. 목회를 하다보면 목회자들은 자녀보다 사역에 집중하여 가정을 등한시 하는 경우도 있다. 목회자의 자녀들은 부모를 빠앗아간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해야 하는지 혼란에 빠지게 된다.

둘째 교회와 다른 가정속에서 목회자인 부모의 삶속에서 연약한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목회자 부모의 거룩하지 못한 삶을 실망을 하며 하나님에 대한 실망으로 간다.

셋째 목회자 자녀들은 어린아이로 가는 권리를 빠앗기고 힘들어 한다. 목회자 자녀들은 평신도 자녀보다 기대치가 높다. 그런 기대치로 행동을 요구받게 된다. 몸과 마음은 어린아이인데 행동은 그이상을 요구받는 경우가 많아 힘이 든다.

넷째 교회생활속에서 부모를 공격하는 성도에 대한 미움이 쌓인다. 부모를 아프게 하는 그들을 사랑해야 하는가 하는 혼란속에 빠진다.

어려움에 빠진 목회자들의 자녀들을 돕는 사역이 와이엠 코너스톤에서 11년째 해온 '노아 프로젝트'이다. '노아(NOAH)'는 'Network Of Anointed Households'의 약자이다.

오는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뉴저지 크리스찬아카데미에서 12회 노아수양회가 열린다. 3-12학년 목회자, 선교사, 전도사, 신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학생 90불, 부모 1인 20불이다. 특히 뉴저지 크리스찬아카데미 신경하 원장은 12년째 가장 성수기인 7월말, 장소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노아프로젝트를 당당하고 있는 김종원 목사는 "부모가 목회자인 자녀들은 영적인 공격이 심하다. 그런 공격을 받고 방황하고 심지어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녀들도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수양회는 기존의 수양회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하는 복음의 요소와 더불어 자유롭게 관계를 통해 거듭날수 있도록 한다.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할수 있다. 수양회를 통해 열매가 많다"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대형교회가 소형교회 목회자 자녀를 △평신도가 목회자 자녀를 돕기를 기대한다. 그것은 겨자씨 운동으로 이어진다.

노아프로젝트를 후원하는 겨자씨 운동은 수양회에 참가하는 100여명의 목회자 자녀들이 수양회에 참가하는 일인당 경비 90불을 도와줄수 있다. 또 재정후원과 함께 수양회 기간동안 지원한 학생을 위한 중보기도가 진행된다. 문의: 718-762-1896/279-1056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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