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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Chung 목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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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8-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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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jpg세상의 삶은 항상 결정을 요구한다. 그럴때면 기독교인들은 항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을 아는 일이 쉬운일을 결코 아니다.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이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이에 대한 수백의 방법들이 나온다.

1.5세 리더이며 현재 일리노이주에 있는 커버난트 휄로쉽 교회 담임목사인 Min Chung목사가 2008년 코스타대회에서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3가지 관점 △성경에 나오는 2가지 하나님의 뜻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뜻 △결정을 하는 7가지 과정등 4가지 소주제를 놓고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방법을 따라가 보자.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크리스찬이 된후 30년 동안 그 방법을 생각하며 여러가지 책을 읽어도 도움이 안되었다. 신학적으로 실제적으로 많이 생각하며 여러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여러분들은 여러가지 실제적인 질문을 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을 찾을수 있을가? 누구와 결혼해야 하나? 결혼할 자유가 있는가? 애를 몇명이나 나아야 하나? 여러분들이 다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먼저 근본적으로 질문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이 모든것을  주관하시므로 뜻이 있지만 그것을 찾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를 질문해야 한다.

항상 하나님의 뜻을 찾을때 결정을 내리는 7가지 과정이 있다. 하지만 신학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별로 도움이 안된다. 신학적으로 먼저 배워 패러다임 쉬프트를 한후 결정을 하는 과정을 보면 도움이 된다. 먼저 근본부터 나누자.

하나님의 뜻에 대한 3가지 관점

①전통적 관점: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관점이다. 하나님이 한사람 한사람에게 뜻이 있고 가르쳐 주시고 보여주시길 원한다. 단계적으로 세상을 잘 관찰하고 환경을 관찰하면 하나님이 뜻이 차츰 보여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잘 관찰할때 마음의 음성을 통해서 혹은 영적으로 보여준다고 본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은 좋은데 잘못될때 하나님이 뜻을 보여주는 것이 고통이다. 예를 들어 결혼등 우리가 결정한것에 대한 후회가 가능하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것이라고 해도 내가 안될때 항상 뒤를 생각한다. 이것이 전통적인 관점의 약점이다.

②전통적 은사주의적 관점=위와 비슷하다. 하나님께서 직접 예언을 통해 음성을 통해 가르쳐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고 본다. 그런데 교회에서 한 청년이 자매에게 하나님이 "당신이 내 아들의 어머니"라는 음성을 들려주었다고 할때 자매가 반대할수 있다. 반대되는 것이 많이 나올수 있다. 이것도 성서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③지혜의 관점=물론 하나님의 뜻이 있지만 비밀이다. 비밀로 가끔 가르쳐 주실때는 있지만 일반적인 것이 아니며 성경도 몇번 안나온다. 지혜로워져서 바른 결정을 선택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혜로운 선택보다 지혜로운 선택자가 되는 것이 것에 관심을 가지신다. 기끔가다 실수도 가능하지만 지혜로운 선택자가 되기를 원하신다.

예를 들자면 어떤 사람이 큰집에서 하우스키퍼로서 고용이 됐는데 주인을 만나지 못했다.

"전통적인 은사주의"라면 주인의 전화를 기다린다. 통화를 통해 주인의 뜻을 받고서야 일을 한다. "전통적인 관점"은 주인이 하라는 이야기는 안했는데 여러 환경속에서 뜻을 본다. 바깥에 놓인 삽을 보고 주인이 힌트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지혜의 관점"은 주인이 완전히 집을 나에게 맡겼구나 하면서 지혜롭게 이집을 잘 관리해 나간다. 집의 사진등을 보고 주인을 많이 알것 같다. 주인의 성격을 알아가면서 이렇게 하면 좋아할것 같다며 지혜롭게 일한다.

성경적으로 보면 주인인 하나님은 하우스키퍼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잘안다. 그래서 이사람을 뽑고, 더 나아가 어릴때 부터 보고 이사람을 사용하겠다고 주인이 생각한것이다. 니중에 보니 이집을 하우스키퍼에게 주는 것이 주인의 뜻이었다. 더 성경적으로 나아가면 집을 주고 양자로 삼아 같이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필요한 것이 아무것도 없으신 분이다. 우리가 물질을 주는 것 보다는 우리가 변해서 예수를 닮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필요하기 보다는 우리를 사용함을 통해 자녀로 만드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관점은 무엇을 하는 것보다 누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2가지 하나님의 뜻

신명기 29장 29절을 보면 요단강에서 한 모세의 설교가 나온다. 가나안땅에 들어가는 백성에게 어떻게 살라는 내용이다. 감추어진 일은 여호와에 속하며, 나타나는 일은 영원히 우리와 자손에 속한다고 했다.

"감추어진 일"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그뜻은 감추어진 일이다. 주권적인 하나님은 모든것을 아시고 조정하시는 분이시다. 그런데 그뜻이 감추어졌다고 나온다. 그런데 사람은 "나타난 일"이 아니라 "감추어진 일"을 통해 미래를 알려고 한다.

"나타난 일"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가 가지고 살아야 하며 집중해야 할일은 "나타난 일(말씀)"이다. 말씀의 테두리안에서 자유롭게 결정을 해야 한다. 말씀은 하나님의 인격을 나타냔다. 말씀을 생각하며 변한다. 말씀을 생각하며 싸우면서 나갈때 하나님 같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말씀을 생각하며 말씀으로 관계를 가질때 예수님과 비슷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타난 말씀을 통해 지혜로운 생각, 거룩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행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을 원하신다.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뜻

스토리 #1=비를 모르는 동물 한마리가 비가 올것이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산을 만들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동물은 물고기여서 우산이 소용이 없었다. 우리가 그렇다. 물고기는 물이 나쁜것인줄 알았는데 물안에 사는 동물이었다. 그것처럼 우리는 자유롭게 살자고 한다. 하지만 주권아래 살기를 원하던 원하지 않던 하나님의 주권안에서 사는 삶이다. 그것을 알면 주권안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이다. 성경안에 자유가 있다. 자유가 있다고 하나님의 주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유가 있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통해 다스리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에게 자유가 있지만 기도로 변화를 기대하면서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것을 통해서 예수를 닮아가게 하고, 변화된 사람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이다. 분명히 개인의 자유가 있지만 하나님은 주권으로 통치하고 계시다.

스토리 #2=자녀중 둘째가 이빨딱는 것을 싫어한다. 둘째가 12살이 될때까지 거의 매일 나는 이빨을 닦으라고 말했다. 12살이 되니 혼자서 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님 뜻을 묻는 것은 아기이기 때문에 이발닦으라는 이야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지해롭게 되어서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 알고 예수와 같은 생각과 마음이 되어서 결정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리더가 못된다. 리더는 남이 결정 못하는 것을 말씀을 지혜롭게 알고 결정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에게 항상 물어보면 어떻게 할것인가? 지혜를 가지고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항상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 예언을 기다린다면 가끔은 좋지만 어린애가 같은 것이다. 지혜로운 크리스찬은 예수의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결정하는 사람이다.

스토리 #3=성경의 저자들은 거의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서 쓴 것이 아니다. 자유로운 생각을 가지고 쓴 것이다. 개인의 자유를 가지고 역사를 보면서 쓴 것이다. 신약은 편지인데, 그것을 쓸때 성령이 역사하셨다. 바울이 성경을 쓸때 성령이 역사하여 실수없이 하나님의 뜻이 그안에 전해졌다. 자유롭게 썼는데도 그마음과 생각이 성령과 일치되어 하나님의 뜻이 나타났다. 그래서 바울이 모르는 단어를 성령이 사용하지 않고 바울이 아는 단어를 가지고 한자한자 실수없이 쓴 것이 성경이다. 우리의 삶이 그렇다. 사람의 실수도 있지만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역사하시고, 내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과 일치됨으로 쓰여질때 한 체프트 쓰여진다. 그것을 통해 예수를 닮아가고, 우리를 통해 다른사람에게도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

결정을 하는 7가지 과정

위의 신학적인 배경을 가지고 결정의 7가지 과정을 보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다.

①헌신=나를 위해, 아니면 하나님을 위해 살것인가? 누가 누구의 종인가? 많은 경우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라고 이야기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 기도를 한다. 결국은 누가 누구의 종인가? 우리가 사는 것은 예수의 종이 되기 위해 사는 것이다. 그것이 헌신이다. 테스트를 해보자. 힘들때 감사의 헌신인가 아니면 두려움의 헌신인가? 두려운 마음은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 할까봐서이다. 그래서 예수님에게 모든것을 다 바친사람은 겁이 없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면 우려나는 감사의 헌신이 있다.

②조사=믿음이 없어 조사한다고 하는데 지혜로운 사람일수록 조사를 해야 한다. 조사를 통해 믿음이 더 커진다. 문제를 알수록 믿음이 커지고 경험을 통해 말씀을 적합하는 지혜를 가진다. 예를 들어 여호수와 갈렙이 가나안땅을 정복할대 12명의 정탐군을 보냈다. 2명은 가능하다고 했지만 믿음이 없는 10명은 힘들다고 했다. 믿음이 없는 10명은 상황을 제공하는 정보는 있었지만 성경 말씀에 대한 조사는 안했다. 성경은 주신다고 약속했다. 믿음이 있는 2명은 거인보다 더 큰 하나님을 보았다. 환경이 힘들수록 말씀을 생각하면서 지혜가 커진다. 다윗과 골리앗도 마찬가지이다. 골리앗은 싸우기에는 큰사람이었지만, 다윗은 돌을 맞추기에 큰 표적으로 보았다. 하나님의 가치로 본것이었다. 세상과 말씀을 다보는 것이 지혜이다. 말씀만 알면 나이브하게 되고  세상만을 알면 세상적인 사람이 된다. 말씀과 세상에 대해 발란스를 가지고 세상을 말씀으로 해석하는 지혜자가 되어야 한다.

③기도=기도하면서 말씀이 들어온다. 말씀이 마음에 안들어 올때가 많아서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를 통해 말씀이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고 말씀이 마음을 정복한다. 이것이 기도이다. 기도를 할때 우리는 얇은 생각을 한다. 내가 원하는 것만을 기도한다. 기도할때 하나님께 중요한것은 환경보다 캐럭터이다.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이유는 내가 안 변해서이다. 하나님은 마음이 변할때까지 기다리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변하기를 기다리다 끝에 가서 기도를 들어주신다. 우리는 반대로 하나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이 변하기를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④대화 =성경을 모르면 성경을 아는 사람에게, 경험이 부족하면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의논해야 한다. 또 나를 잘아는 사람에게 의논해야 한다. 나는 이기적이므로 잘못 결정할수 있다. 물론 한사람이 세가지를 다 알면 좋다. 그런사람은 "성경은 이런데, 너는 이런경험이 부족해. 또 너는 이러니 저것을 고려해서 잘 결정해"라고 충고를 해 줄수 있다.

⑤묵상(생각)=생각으로 두세가지로 정리를 하고 기도를 하면서 선택해야 한다. 묵상하고 생각한다는 것은 걱정하는 것이 아니다.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은 묵상이 아니다. 지나치게 겸손해도, 지나치게 조심해도 좋지 않다. 생각을 왜 해야 하나? 말씀을 하면서 지혜롭게 되고, 환경을 생각하고 믿음이 커지게 된다.

⑥결정=결정을 할때 "내 결정"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결정후의 결과에 대해 비난하지 않아야 한다. 부모가 결혼하라고 해서 한 결혼을 후회한다면 여러분이 선택은 과연 없었나? 내 결정이 돼야 한다. 다 생각하고 마음이 편할때 결정해야 한다. 시간을 두고 지혜롭게 결정하라.

⑦기대=결정한 후에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가면 된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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