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 선교사의 아내가 한 하나님이 기뻐한 용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순교 선교사의 아내가 한 하나님이 기뻐한 용서

페이지 정보

선교ㆍ2008-07-29 00:00

본문

6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시카고 휘튼대학에서 7월 28일(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5일간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둘째날(29일) 오후집회에서 글래디스 스테인스(인도 순교선교사의 아내)가 “용서와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의 말씀을 해 큰 선교도전을 주었다.

그녀는 인도에 선교사로 나갔다가 역시 선교사였던 그래함 스테인스와 만나 결혼하여 3남매를 두었다. 그녀는 간호사로 의료선교를 하며 남편을 도왔다. 남편은 인도에서 35년동안 사역하던 1999년 두아들과 힌두축제에 참가하여 잠을 자던 차가 불이나서 순교했다. 

그녀는 “1999년 제 기억에서 지울수 없다. 남편과 10살이었던 아들 필립, 그리고 6살이었던 티모디가 정글에서 계획된 공격으로 자동차에서 불타 죽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그녀의 차분한 그러나 뜨거운 내용의 간증이다.

남편과 아들의 순교소식을 들었지만 주님은 용서하라고 했다. 나쁜일이 일어났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만 용서함을 고백하자 주님은 내 마음을 치유를 하기 시작했다. 마음은 아팠지만 나는 용서할수 있었다.

선교란 주님의 부름을 받고 적군의 지역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편과 아들들이 순교할때 차가 불타고 있었을때 주변사람들은 하늘로 부터 한줄기 빛이 내려 왔다고 했다. 주님이 그들과 함께 하셨다고 믿는다. 저희 선교를 돕는 분들은 그들은 불타는 차를 볼때 하늘에서 천사의 노래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요. 복수를 하지 말고 주께서 우리의 억울함을 직접 갚으시게 하라.

우리가족을 해한 자들을 찾아 복수하는 것보다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마음에 주께서 변화를 가져다 주시기를 바라다 보는 것 뿐이다. 주기도문을 외울때 우리 죄를 사해주실때  우리 또한 죄를 용서해야 하는데 우리가 이것을 자주 잊는다. 만일 우리가 그들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주님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실것이다. 남편에 대해 나쁜말을 하는 사람들, 그들 또한 용서해야 했다. 우리가 작은것부터 용서하지 않는다면 어찌 큰것을 용서할수 있을 것인가? 용서와 마음의 상처는 같이 갈수 없습니다.

딸에게도 큰 변화였다. 가족들을 하루밤에 잃고도 그후 5년동안 인도에 있으며 사역할수 있었다. 딸은 호주에 돌아가 대학을 마칠수 있었다. 남편이름을 딴 문동병자를 돌보아 주는 병원이 생겼다. 두아들의 이름으로 호스텔이 생겼다. 그들을 보고 싶지만 모두가 천국에서 만날것을 압니다.

3명이 죽음으로 씨앗을 심었는데 얼마나 많은 수확이 있겠습니까?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64건 36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서노회 홍윤표 노회장 "민의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할수 없어" 2008-09-0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63회 정기노회/노회장 홍윤표 목사 2008-09-08
Min Chung 목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방법" 2008-09-08
뉴욕교협, 이영희 목사 해벌되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 천명 2008-09-05
뉴욕예람교회 어느듯 1주년, 이우배 목사 초청 개척 1주년 기념 부흥성회 2008-09-05
2008년 코스타 ② 십자가 없는 조엘 오스틴 목사의 설교는 타종교와 비… 2008-09-03
뉴저지교협 21대 회장 정창수 목사와 함께 돌아보는 2008년 2008-09-03
노란불 목회자의 건강, 이번 노동절에는 목사님 가족도 휴가 다녀오세요 2008-08-31
뉴욕화광교회 "창립 15주년 기념 및 권사취임 감사예배" 2008-08-31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안수집사 권사 임직 및 취임예배 2008-08-31
유동윤 선교사 "한류바람 분 인도, 이젠 중원에서 예수로 겨룰때" 2008-08-31
2008년 코스타 ① 타종교를 적대시 하면 안되는 이유 2008-08-28
기감 미주연회 초대 감독 누가되나? 이병준 목사/한기형 목사/조창오 목사 2008-08-27
장경동 목사의 불교관련 발언 논란, 개신교의 입장에서 본다면 2008-08-26
[기독일보 반론]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 성명서에 대해 2008-08-27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 의혹해소전까지 기독일보와의 관계 유보키로 2008-08-26
뉴욕늘기쁜교회, "목회자 자녀에게 힘을" 은혜장학금 수여식 2016-12-30
베장 이종식 목사 지병으로 안식년/담임목사의 발표에 교인들은 눈물의 바다 2008-08-24
[인터뷰] 김정국 목사 "장로취향이 아니라 교회를 위한 후임목사를 선정해… 2008-08-21
뉴욕교협 성공적인 할렐루야대회 진행 수고자를 위한 격려모임 2008-08-19
다민족 선교가 꿈인 크리스티나 이 (이영주 자매) 콘서트 열려 2008-08-18
‘천상의 목소리’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뉴욕공연 2008-08-18
담임목회자의 다른교회 이동-이해되는 일인가? 욕먹어야 되나? 2008-08-16
황경일 목사 부부의 사랑이야기가 뉴욕을 울렸다 2008-08-15
북미원주민선교 파송팀위한 중보기도회, 선교는 중보기도자도 같이 하는 것 2008-08-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