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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수 목사 "D12는 교육적 은사를 받은분이 아니면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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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8-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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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주일)부터 7월 2일(수)까지 펜실바니아 컨벤션센터에서 2008년 자마(JAMA)대회가 열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2일(수) 오전에는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와 김승욱 목사(남가주 사랑의교회)가 한국어권 전체집회를 인도했다.

오후 1시 40분에는 1시간씩 3차례의 트랙이 진행됐다. 아멘넷은 2일 세션은 목회자 트랙으로 정인수 목사 "이민교회의 창조적 리더십", 김수태 목사 "만인제사장의 회복", 정요한 목사 "행복한 목회 실험이야기"을 취재했다.

정인수 목사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이민교회의 창조적 리더십"


잠언 19장 21절

<교회를 혁신하는 목회 리더십><영혼을 혁신하는 목회 리더십> 두권의 책을 냈다. 전통교회에 부임하여 교회를 혁신한 케이스이다. 목회하며 겪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목회자들의 고민과 문제는 거의 비슷하다.

전통교회에서 목회하면서 너무 고통을 당해 어떻게 하면 목회를 혁신할까를 고민했다. 다시 한번 같은 길을 가라면 힘이 든다. 하지만 용기를 내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목회에 힘을 냈으면 좋겠다. 목사님들이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나아가면 교회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그것을 놓치는 순간부터 타락한다. 그것을 알면 힘든 목회가 풀려나간다.

미국에 83년에 공부하러 왔다 목회의 길을 걷게 됐다. 저널리즘을 공부했는데 장로교회서 안수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교회를 개척하기도 했다. 14년째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교회에 처음 갔을때 250여명인데 지금은 3천여명 모이고 있다.

대단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할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하는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작던 크던 모든교회가 귀하다. 교회에 부임하니 문제가운데 있던 교인들이 우거지 상을 하고 있었다. 부임을 만류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문제가 있지만 가라고 하셨다.

목회지를 옮길때 반드시 기도를 해야 한다. 목회지에 비전이 없다며 새로운 목회를 해야 겠다면 기도를 해야 한다. 인간의 욕심으로 교회를 옮기면 어디가나 문제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하고 승리해야 한다. 현재 있는 곳에서 뿌리는 내리는 장기목회가 필요하다. 목회는 5-6년만에 뿌리가 내리니 자주 옮기면 열매가 없다. 나도 십년이상 있으니 교회의 적라한 문제가 다 보인다. 목회에서 목사가 강단권만 있으면 승리하게 되어 있다. 말씀을 통해 교회가 체질개선하고 바뀌어 간다.

목사님들이 지난 목회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예전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수구적으로 돌아가고 싶은 젊은이가 생겨 이머징 교회가 등장한다. 정신없이 현장이나 사람이 바뀐다.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다. 계속 환경들이 바뀌고 있다. 개스값 상승이 목회에 변수를 주기도 한다. 목회자의 권위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 전문성이 없는 장로의 권위는 인정을 받지 못한다. 현대인들은 이미지와 감성을 중요시 한다. 남자들이 애기를 업고 부인은 수다를 떠는 경우도 많이 본다. 우리와 문화와 생각이 다르다.

우리교회는 사역을 이야기 하면 생각이 다르다. 교회의 수직적인 문화와 현대인의 수평적인 문화가 크로스가 일어난다. 근본적인 목회의 지도를 바꾸어야 한다. 마치 여호수와가 가나안에 들어갈때 광야의 지도를 버려야 하는 것과 같다. 목회자는 문화를 새롭게 해석할수 있어야 한다. 그럴려면 목사님들이 깊은 영성이 필요하다.

지금은 무엇을 하자고 하면 반대하는 장로가 없다. 거기까지 오기는 힘들었다.

리더십에 책을 두권쓰면서 느낀것은 목사에게는 각각 은사가 다르다. 내 목회 스타일과 교회실정에 맞추어 목회를 해야 한다. 목회는 맥도날드가 아니다. D12는 교육적 은사를 받은분이 아니면 실패한다. 김성곤 목사는 공학을 전공했다. 목회에 맞는 은사가 있어야 한다. 아니면 실패한다. 가정교회를 보면 다 놀라워 한다. 하지만 가정교회를 한 많은 교회가 실패했다. 목회자와 안맞으니까 그렇다.

나의 리더십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혁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내 리더십에 맞는 목회를 주시게 된다. 나는 카피 안하지만 벤치마킹은 한다. 독창적인 목회를 하려고 한다. 나는 이런 체질이구나, 은사이구나를 잘 알고 하고 있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성령의 은사를 소흘하게 생각했다. 인위적으로 목회를 하니 목회가 힘이 들었다. 새로운 성령을 체험하고 목회하니 기쁘고 감사하다. 리더십은 기술을 배우는 것 이상이다. 치열한 시험을 이겨낸다.

하나님의 훈련은 관계를 통해서 주신다. 목회를 하면서 몇사람의 교인이 속을 썩인다. 한번은 그를 위해 기도했다. 누가 교회를 나갈것인가를 기도하자는 마음이었다. 한번은 자는데 갑자기 그가 생각이 나 일어 나서 마음의 아픔이 왔다. 그래서 절규를 했다. 하지만 목회자는 축복권이 있어서 교회를 위해 함부러 저주기도를 하면 안된다. 이민목회의 어려움은 장난이 아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교인도 있다.

리더십은 언약이라고 생각한다. 치명적인 문제가 일어나면 당회보다 공동의회가 최고 기관이다. 나는 2번이나 공동의회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목사가 싸우면 이전투구가 된다. 교인들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태만하게 목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축복한다. 이민목회마다 어려움이 있다. 그렇지만 속 섞이는 장로등을 두드려 준다. 목사는 표정관리를 잘해야 한다. 문제교인은 더욱 축복해주어야 한다. 그를 스승이라고 생각하라.

교회는 가정공동체와 팀사역으로 움직인다. 예배도 중요하다. 교회 크기에 따라 사역구조를 바꾸어 주어야 한다. 목사가 다 하면 안된다. 전문사역자를 세워 나가야 한다. 생각하면서 목회를 해야 한다. 우리교회는 예전에는 소그룹 성경공부도 있었다. 위원회와 구역등을 없애고 셀과 팀사역으로 나뉘었다.

좋은 교회는 리더십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많은 교회가 신분지향적인 교회이다. 직분만 있지 일을 안한다. 그래서 사역 지향적인 교회가 되어야 한다. 사역중심으로 몇년을 하면 결국은 쭉쟁이의 세력이 사라진다. 와중에 죽어나는 것은 목사이다. 이것을 바꾸어야 한다. 몇년을 하다 보면 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성도들이 늘어나고 목회자에 대해 긍정적이다. 리더를 모아 관계를 맺는다. 장로들도 훈련시키고 기도회를 시킨다. 장로등 핵심리더 부부를 치유시켜야 한다.

교회 키리더를 훈련시키고 생각을 새롭게 하라. 영원한 장로로 사역하는 교회가 있지만 3년하고 1년을 안식년을 가진다. 교회가 리더십을 나누는 것이 좋다. 사업을 은퇴하고 교회에 집중하는 장로는 교회에 해가 될수도 있다. 장로들는 30% 교회일하고 70% 자기일을 하는 것이 좋다. 순환하고 리더십을 나누고 가정공동체를 하고 팀사역을 하며 리더십을 나눈다. 젊은 사람도 장로로 세우는 것이 의미있다.

목회가 한계는 성령과 말씀을 조화해라. 그러면서 교회를 조금씩 성령과 같이가는 교회로 만들었다. 금요기도회는 뜨겁다. 주일 2부는 장로교회 정통 예배이며, 3부는 성령가운데 찬양과 기도와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는 예배이다. 성령으로 힘을 얻어 목회를 두려워 하지 마라. 성령을 통해 교회가 훨신 더 역동적인 교회가 된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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