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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예일장로교회 15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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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8-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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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 교회창립 15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5월 18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1부 감사예배는 사회 김종훈 목사, 기도 현영갑 목사(뉴욕노회 서기), 설교 이광선 목사(서울신일교회), 헌금송 유년주일학교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훈 목사는 성경봉독을 하면서 자신이 읽는 성경이 교회 15주년 맞이하여 성도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필사성경이라고 밝혔다.

이광선 목사는 "하나님의 동역자(롬 16:1-4)"라는 제목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광선 목사는 생일을 맞이한 예일교회를 축하하며 "15년전에 처음 예배 드릴때 예일교회는 마치 작은 겨자씨와 같았다. 하지만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해서 오늘같은 큰 교회를 이루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광선 목사는 "사도바울 만큼 영향력을 준 사람은 없었다. 사도바울이 참으로 많은 일을 할수 있었던 것은 동역자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였다. 예일교회가 오늘까지 오기까지는 김종훈 담임목사의 희생과 함께 담임목사와 함께 같이 신앙생활하고 섬긴 여러분이 있어서다. 오늘 임직 받는 분들은 좋은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목숨를 내놓는 동역자가 되기를 바란다. 좋은 동역자가 되기 위해 목회자가 불법이 아닌 이상 순종하고 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일교회라고 해서 예일대학교에 나온 목사가 하는 교회인줄 알았는데 '예수님 제일'인 교회라는 것을 알고 이름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욕예일장로교회는 15주년을 맞이하여 예배, 교육, 선교, 연극, 찬양에 포커스를 맞추어 행사를 준비했다. 기념부흥회, 장학금 지급, 15주년 태신자 초청 새생명 초청잔치 , 도미니카 공화국 단기선교, 연극/찬양제, 15주년사와 김종훈 목사 설교집을 발행했다. 또 신구약 성경 필사. 15년역사를 담은 CD와 DVD, 기념사진전을 준비했다.

이어 송광수 장로(장학위원장)가 인도한 15주년 기념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구한나, 김경민, 김백합, 남재인, 박민혜, 박인주, 신해나, 정진수, 정태규, 조애실등 10명이 각각 천불의 장학금을 받았다.

송고아수 장로는 "4가지 선발기준 통해 열명을 뽑았다"라며 "성적은 좋으나 같은 성적이면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경민 학생은 "20년후 꿈은 실력이 있는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반주자이다. 또 절망에 있던 자가 희망을 가지는 음악을 연주하고 싶다"고 소개됐다.

김종훈 목사는 장학금 전달후 "이 학생들이 요셉처럼 꿈을 꾸고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귀한 종들 될 수 있도록 축복하시고, 교인의 기도가 있음을 기억하고 승리하는 사람들이 될수 있도록 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옥치진 장로(건축위원장)이 교육관과 친교실 증축 경과보고가 있었다.

뉴욕예일장로교회는 교육관과 친교실 증축을 계획하고 2년 3개월만에 허가가 나와 4개월전 공사를 시작했고 현재 90%가 완공됐다. 지하실과 일층을 대폭 확장했다. 따라서 그동안 좁았던 중고등부, 친교실등이 대폭 확장되었다. 송 장로는 "4개월이라는 짧은기간에 대역사를 끝나게 해주신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앞으로도 더 큰 하나님의 사명을 담당하는 우리교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예일교회는 베이사이드에서 힉스빌에 위치한 루트란 교회를 구입하여 이전했다. 이날 루트란교회를 25년간 섬긴 Theodore Grant 담임목사가 축사를 했다. 그는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했지만 열심히 교회를 세워 놓았다. 특히 주민을 위한 꿈이 있었다 하지만 젊은이가 빠져나가고 교회가 노령화가 되었다. 교단에서 많은 돈을 받고 교회를 팔려고 했지만 교인들은 이곳이 복음의 센터로 남기를 원했다. 예일교회가 눈물의 씨앗을 이어나가게 하신것을 보고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로집사 임직식은 순서인도 김종훈 담임목사, 권면 이덕수 목사(노회 전노회장), 축사 박맹준 목사(뉴욕노회장), 축가 박성하 집사, 기념품 증정, 답사 유학준 장로, 축도 이광선 목사로 진행됐다. 임직받은 자는 장로장립 유학준, 집사취임 김영길 정재수, 집사안수 정건수 조태성 김용호등 6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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