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41회 정기총회/ 회장 이종명·부회장 김홍석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교협 41회 정기총회/ 회장 이종명·부회장 김홍석 목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5-10-26 00:00

본문

뉴욕교협 41회 정기총회가 10월 26일(월) 오전 10시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임원선거 과정을 통해 회장 이종명 목사(뉴욕강성장로교회), 목사 부회장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 평신도 부회장 이상호 안수집사(뉴욕성결교회)를 선출했다. 감사는 지원자가 없어 선관위의 지명으로 김영철 목사(순복음중앙교회)와 김기호 목사(뉴욕주양장로교회)가 선출됐다. 김영철 목사는 원래 감사로 지명된 김태근 목사가 고사하여 4년차 감사를 하게 됐다.

26z.jpg
▲신구임원 교체

회장 출마소견과 당선소감

부회장 이종명 목사는 관례대로 박수로 회장에 추대되었다. 이 목사는 출마소견 발표를 통해 "42회기 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먼저 그동안 선배들이 이룩해 놓은 좋은 업적과 전통을 계승해서 교협이 더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둘째, 해마다 총회를 앞두고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는데 선거전으로 인해 교계가 어떤 면에서 사분오열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 선거가 끝나면 교단간 개인간 화합하고 사랑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는 화합을 할 수 있는 교계풍토를 조성하겠다. 셋째, 교협산하에 청소년센터가 있는데, 장차 한인사회를 이끌고 나갈 청소년들이 좋은 신앙생활을 가지도록 지도하고 계몽할 수 있도록 청소년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 넷째, 뉴욕에는 수많은 사이비이단 종파가 들어와 활동하고 있다. 사아비이단 종파들로 부터 우리 성도들과 교회를 지키고 진리를 사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한인사회가 한인회가 양분되어 있다. 수년전만해도 한인사회를 이끌고 나가는 구심점이 바로 뉴욕교협이었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 구심점이 쇠퇴하고 있다. 한인사회와 적극협력해서 교협이 영적인 구심점을 비롯해서 모든 면에서 한인사회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 그러한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 전심전력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원로 박희소 목사의 동의로 박수로 회장이 추대된후 회장 이종명 목사는 신임회장 인사를 통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다.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이 지지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42회기 전반에 걸쳐 일을 수행하겠다. 그래서 교협이 명실공히 뉴욕사회를 이끌고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부회장 후보 출마소견과 당선소감

목사 부회장 후보 1번 김홍석 목사는 "부회장으로 된다면 1년간 낙엽밟는 소리도 없이 회장 리더십에 적극 협력하겠다. 이후 회장이 된다면 교계화합을 위해 그리고 교회협의회가 교회협의회다운 그런 모든 회원교회들의 기대가 있는 교협, 교협때문에 목사의 위상에 실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협을 통해 위상이 높아질 수 있는 교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목사님들의 목회를 도울 수 있는 교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마소견을 밝혔다. 정기총회장 밖에는 김홍석 목사를 인신공격하는 모 무가지가 쌓여 있다 치워졌다. 김홍석 목사는 정기총회를 몇일앞두고 뉴욕일원에 배포된 모 무가지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투표결과는 드라마틱 하게 나왔다. 195표중 김홍석 목사 98표, 이만호 목사 97표로 한 표 차이로 김홍석 목사가 당선됐다. (이에 대한 자세한 기사는 별도 기사로 소개한다.) 극적으로 부회장으로 당선된 김홍석 목사는 당선인사를 통해 "나이도 어린게 양보하지 하는 말씀이 들리는 것 같았지만, 나름대로 교협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 적어도 교회들의 도움이 되는 교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목사 부회장 후보 2번 이만호 목사는 소견발표를 통해 "목회를 시작한지 어느새 36년째이다. 사랑하는 자녀가 천국가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지금 내가 소유하고 하고 있는 명예도 권세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많이 깨닫았다. 고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신임회장을 잘 받들고 하면서 최선을 다해 잘 섬기겠다"고 간단히 인사했으나 1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만호 목사는 모든 것이 결정된 후 경쟁자였던 김홍석 목사를 찾아 허그하며 축하해 주는 큰 그릇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관례에 따라 이사장에서 평신도 부회장으로 출마한 이상호 안수집사는 "목사님들을 잘 보필해서 건강한 교협, 힘이 넘치는 교협,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교협, 동포사회의 힘이 되는 교협이 될 수있도록 돕겠다"고 인사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2aXQqYshhsG3Ld2G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70건 35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아버지를 죽인 원주민과 같이 선교하는 스티브 세인트 선교사 2008-08-01
김남수 목사 "세계선교의 전략과 전술" 2008-08-01
이동휘 목사 “세계로 출발하는 예수님의 제자들” 2008-08-01
박기호 교수 “선교사의 배치, 재배치, 철수론” 2008-08-01
정광희 목사 “생명의 성령의 법과 선교” 2008-08-01
김만우 목사 “코란을 버리고 성경을 들게 하라” 2008-08-01
할렘의 어머니 김명희 선교사, 도시빈민선교 2008-08-01
한국선교의 원로 조동진 박사 “서구선교에서 사도적 선교로" 2008-07-31
임현수 목사 “북한선교, 교회의 총체적 접근” 2008-07-31
라인하르트 본케 목사 "하나님의 시간, 11시 59분" 2008-07-31
폴 에쉴맨 박사 "주님의 소원인 미개척/미전도 종족을 입양하라" 2008-07-30
선교대회 패널토론 "선교사와 선교사의 인성" 2008-07-30
조동진 목사 "한국선교의 아버지가 존로스인 이유는?" 2008-07-30
불의 설교자 라인하르트 본케 목사 2008-07-29
순교 선교사의 아내가 한 하나님이 기뻐한 용서 2008-07-29
2008 할렐루야대회 평가회 "감사하다" 2008-07-29
강승삼 목사 “한국교회 세계선교운동의 평가와 미래 25년의 전망” 2008-07-29
박희민 목사 “북미주선교운동의 역사적 고찰과 현황, 그리고 미래전망” 2008-07-29
암투병 랄프윈터 박사 “지구촌의 선교동향” 2008-07-29
서삼정 목사 “사도행전을 통해 배우는 성령과 선교” 2008-07-29
제13차 한인세계선교사대회 개막 "선교사님들 겁나게 사랑합니다!" 2008-07-27
동키호테 선교사 김만식 목사 간증집회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려 2008-07-27
[인터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정정섭 회장/회장 황동익 목사 2008-07-26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이사 위촉예배 2008-07-26
이은성 사모 "하나님이 키우셨어요. 여섯 남자와 산 이야기" 2008-07-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