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열 목사 "진정한 부흥은 무엇인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박재열 목사 "진정한 부흥은 무엇인가?"

페이지 정보

정보ㆍ2015-04-15 00:00

본문

뉴욕전도협의회는 박재열 목사(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 대표, 서울동선교회)를 초청하여 4월 14일(화) 뉴욕만나교회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박재열 목사는 먼저 진정한 교회성장은 수평이동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안믿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3.jpg
▲열강하는 박재열 목사

그리고 1년에 3천교회가 문을 닫는 현실 속에 한국교회가 유럽교회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작은 교회가 살아야 한다며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를 시작한 계기와 그 과정을 소개했다. 박재열 목사는 "영혼전도, 영혼구원, 교회부흥이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 "나 때문입니다"라는 회개의 자세를 가지도록 했다. 다음은 세미나 내용 중 일부이다.

진정한 부흥은 무엇인가?

한국교회중 성장했다는 교회 99%는 남의 교인가지고 성장 부흥했다고 자랑한다. 남의 교인 모아놓고 커진 것이 진정한 부흥인가. 그것이 진정한 성장인가를 생각해 보라. 오른쪽 주머니에 있던 지갑을 왼쪽 주머니로 옮겨놓고 또 지갑이 하나 생겼다고 좋아하면 되겠는가. 지금 한국교회중 성장했다는 교회 99%는 남의 교인을 모아 커진 교회이다. 진정한 부흥성장이 아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는 지금까지 7천명에게 세례를 주었다. 우리 교회 직분자들 90%가 우리교회에서 예수믿고 세례받고 직분자가 되었다. 하나님이 보았을 때 진정한 생산적인 부흥이 무엇인가. 남의 교인들을 모아서 커진 것이 아니다. 진정한 부흥성장은 사도행전 2:47 말씀같이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을 더해지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여러분 교회에 있기를 바란다. 그것이 진정 부흥성장이다.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을 시작한 계기

한국교회가 지금은 문닫는 교회가 많아졌다. 일부러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형교회들이 남의 교인들을 자꾸 모으다 보니 작은 교회들이 힘을 잃고 문을 닫는다. 한국교회의 70%가 미자립교회이고, 매년 3천교회가 문을 닫고 2천4백 교회가 개척되니 매년 6백 교회 이상 없어진다. 우리교회가 있는 강동구의 교회숫자가 550개에서 350개로 줄어들었다. 해마다 문닫는 교회가 늘어난다. 냇물이 살아야 강이 사는 것처럼 작은 교회들이 살아야 한국교회가 산다.

그래서 "하나님, 우리교회가 부흥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회가 문을 못 닫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교회가 유럽교회 같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국교회를 살려주세요"라고 울며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다. 그래서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를 만들어 교인이 30명 안되는 교회 목회자를 해마다 100-150명을 뽑아 일 년 동안 한 달에 35만원을 드릴테니 와서 훈련받으라고 해서 한달에 한번 모여 훈련시킨다. 일주일에 4일, 하루에 4시간 나가 전도한다는 등 서약서도 쓴다. 15년 동안 1천5백 교회를 대상으로 했는데 그중 6백-7백 교회가 살아났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1.jpg
▲참가자중 일부 단체사진

2.jpg
▲강의 마무리는 통성기도로...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62건 35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지용수 목사 "점점 더 든든히 서 가는 교회" 2008-04-02
이용걸 목사 "바울의 목회" 2008-04-02
주서택 목사 "내적치유와 목회적 적용" 2008-04-02
소강석 목사 "시대변화에 따른 목회의 변화" 2008-04-02
장영춘 목사 "사도행전의 교훈을 본받자" 2008-04-02
권태진 목사 "건강한교회와 목회자의 자세" 2008-04-02
조일구 목사 "교회부흥과 교육목회" 2008-04-02
김홍도 목사 "교회가 성장하지 않을 수 없는 목회" 2008-04-02
제23회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 하와이에서 개막 2008-04-02
김성곤 목사 "마음이 헤이해지고 분위기가 흐트러져 있어" 2008-04-01
퀸즈한인교회 고성삼 목사 사표수리/임시 당회장 정인영 목사 2008-03-31
포레스트믿음장로교회, 33주년 맞아 임직식 2008-03-30
3차 북미원주민선교대회, 너희보다 낫다는 생각하는 선교는 문제 2008-03-30
재미고신 제2회 동북노회, 회장 김은태 목사/3명 목사 안수 2008-03-29
러더포드한인교회 최준호 목사의 비전 2008-03-29
퀸즈중앙감리교회(이강 목사) 치유와 회복을 위한 성회 2008-03-28
박수진 자매, 노래일기와 함께하는 일본인 사역 JAKU 2008-03-28
킴넷 선교대회 "차세대를 세우는 선교와 목회" 고민하고 폐막 2008-03-28
원동연 박사, 5차원 전면교육과 한민족 교육공동체를 위한 선교전략 2008-03-28
"어느 교회야!" 뉴욕소재 한인회중의 영어회중 학대사례 2008-03-26
오석환 목사 "1세대와 차세대 협력을 통한 목회의 길" 2008-03-26
강민수 목사 "1세대와 차세대의 협력을 위한 7가지 제안" 2008-03-26
박형은 목사 "문화적 안목으로 보는 세대의 갈등과 해결책" 2008-03-25
정인수 목사 "1세대가 보는 차세대의 잠재력과 미래상" 2008-03-25
킴넷(KIMNET) 선교대회 "2세와 1세가 손잡았다" 2008-03-2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