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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 목사의 불교관련 발언 논란, 개신교의 입장에서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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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8-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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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침례교회)의 발언에 들끓고 있다. 야후코리아에 있는 <“불교 들어간 나라 다 못살아” 목사 설교 … 조계종 큰 반발>이라는 중앙일보 기사에는 하루만에 5천여개의 비난댓글이 달리는등 비난이 쏯아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샘물교회 선교팀 순교사건 이후 확대된 반기독교 정서와 장로인 이명박 대통령 취임후의 불교계의 기독교 종교 편향에 대한 최근 반발이 더해져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장경동 목사의 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 8월초 열린 4일간의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 집회에서 나왔다.

마지막 날인 11일(월) 저녁에 열린 집회에서 장경동 목사는 설교도중 "내가 경동교를 만들면 안 되듯이, 2500년전 석가모니 선생도 불교를 만들면 안 되는 것이었다", "스님들은 빨리 예수를 믿어야 된다는 이야기이다. 쓸데없는 것을 하지말고", "기독교는 가는데 마다 잘되고 불교가 들어간 나라는 못산다"등 불교에 관한 발언을 했다.

미주의 한 인터넷 신문이 이 부분을 보도했고, 한국의 같은 회사의 인터넷신문도 보도함으로 한국에 알려지게 됐다. 최근 불교와 기독교의 갈등으로 시기적 호재를 만난 한국의 주요신문들도 25일 이를 받아 일제히 보도함으로 확대되게 됐다. 따라서 이들 보도는 최초의 기사처럼 '뉴욕순복음교회'라고 잘못된 교회이름도 나온다.

한국보도에 따르면 서울 조계사 앞뜰에는 각종 종교 편향 사례와 함께 장경동 목사의 사진과 불교 관련 발언을 담은 패널이 큼지막하게 세워져 있다. 조계종 대변인은 “타 종교는 이해와 존중의 대상이다. 자신의 종교를 내세우기 위해 남의 종교를 무시하는 건 상식 이하의 행동”이라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어떤 이유로라도 이런 표현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종교에 대한 존중은 당연한 것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문제는 기독교의 입장에서 보면 장경동 목사의 소수의 경솔한 발언을 빼놓고 대부분의 발언이 기독교 교리에 맞는다는 것이다. 몇개의 문제발언만 보도되었지만, 장경동 목사는 전체적으로 하나님이 계시는 기독교만이 참 종교라는 논지의 말씀을 전했다.

기독교는 십자가의 진리가 너무 확고하다 보니 배타적이라는 이야기도 듣게 된다. 그러나 성경을 진리라고 확신하여, 진리에 대해서는 타협과 양보하지 않는다는 것을 반드시 배타적으로 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남는다.

개신교인은 불신자뿐만 아니라 불교를 포함한 타종교 교인들도 전도의 대상으로 본다. 하지만 사랑의 눈을 가지고 그들을 대해야지 적대시 하거나 무시한다면 안될 말이다.

타 종교간의 문제도 하나님의 지혜에 속하는 일이다. 만약 경솔한 발언으로 전도대상들이 진리를 알기전에 마음의 문을 닫는다면 하나님께 야단맞을 일이다. 장경동 목사의 기본적인 복음에 대한 열정은 본받을 만하다. 하지만 절제되지 않아 빌미를 주는 발언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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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장경동 목사의 관련발언 전문이다.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아버지 계속 올라가면 어디까지 갈까? 아담이다. 그위에는 하나님. 첫번째 사람이 아담이라는 것은 인간이 알수 있는 지식이 아니다. 누가 알겠는가? 하나님이 가르쳐 주니까 아는 것이다. 기독교 아니면 아무도 모른다.

불교는 모른다. 스님에게 첫번째 사람을 물으면 "어떻게 압니까" 그런다. 우리는 하나님이 가르쳐 주어서 안다. 그러니 기독교가 참 좋은 종교이다. 우월성이 드러난다. 하나님이 6일을 거쳐 세상을 지었다. 사람은 6일날 나왔다. 그런데 6일째 나온 사람이 5일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아는가? 그것을 아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모세와 아담은 그것을 어떻게 아는가? 하나님이 가르쳐 주니까 안다. 간단하다.

뭔말인지 모르는가? 세상을 보면 3개 인종이 있다. 황인 백인 흑인. 왜그런가? 그이유를 세상사람은 모른다. 노아의 세아들들로 인해 인종이 퍼져서이다. 간단하다. 그것을 누가 아냐? 아무도 모른다. 노아의 세아들이 글씨를 알았나? 모른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어서 안다. 이런것을 모르는 종교는 다 가짜이다. 이런것을 아는 것이 진짜 종교이다.

무식하게 이야기 해 볼께. 내가 비범하다고 "경동교"를 만들면 되는가? 안된다. 큰일난다. 그래도 만들면 되는가? 경동교가 된다. 안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옳은 이야기이지만 왜 되는가?

안믿고 사는 사람들이 "경동교라도 믿고 살지" 하니까 된다. 모르는 사람때문에 된다. 둘째 되는 이유는 경동교 때문에 먹고 사는 사람때문이다. 우리교회에 65명의 유급직원이 있다. 만약 내가 교주라고 선언하고 나를 믿으려면 교회에 있고 아니면 나가하면 갈등을 느낀다. 일부는 나가고, 그냥 월급타고 있는 사람도 있다.

죄송하다. 이렇게 말하면 죄송한 것이 아니라 맞는 이야기인데, 그쪽에게 예를 갖추기 위해서 이다. 내가 "경동교"를 만들면 안되는 것 처럼 2500년전 석가모니 선생이 불교를 만들면 안되는 것 이었다.

원불교, 통일교를 만들면 안된다.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는 자신이 훌륭해도 교를 자신을 믿는 교를 만들지 않았다. 오직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만이 참 신이시다. 이것이 ABC이다. 상식이다. 상식도 안되니 문제이다.

내말이 틀리면 이야기 해 봐라. 이렇게 간단한 이야기를 목사님과 여러분들은 모르는지 이해가 안된다. 들으니 간단하죠. 간단하다. 하나님이 가르쳐 준 지식이 아니면 알수 없다. 하나님의 지식을 가진 그것이 참된 교이다. 나머지는 솔직히 명함을 접어야 된다. 그래서 나는 스님들은 빨리 예수를 믿어야 된다는 이야기이다. 쓸데없는 것을 하지말고.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 해 보겠다. 불교는 신이 없는 무신론이다. 석가모니를 믿는다는 것은 무식한 이야기이다. 석가모니가 자신을 믿으라고 그렇게 이야기 한적이 없다. 깨달아서 너도 성불하여 부처가 되라는 이야기이다. 자기들이 만들어 놓고 믿는 것이다. 불교는 신이라는 말을 쓰면 안된다. 불교는 스스로가 성불하는 것, 자기가 부처가 되는 것이다.

스님이 하는 일은 앉아서 염불하는 것이다. 염불의 참된 의미는 인간이 고뇌와 고통을 겪는 욕심인 108 번뇌를 없애는 것이다. 108 번뇌를 없애면 성불하는 것이다. 욕심을 없애고 자유로워 질때 성불이 되는 것이다. 염불을 하면서 백팔번뇌를 없애려고 하는데 안타까운 것은 백팔번뇌를 없애겠다고 하는 것도 109 번째 번뇌이다. 안되는 것이다.

백팔번뇌를 없애 해탈하여 성불이 되었다고 치자. 그래 봤자 시주를 하여 얻어먹고 살아야 한다. 번뇌를 없애고 어떻게 살것인가를 잘 생각해 보라? 그러니 아무리 훌륭해도 얻어 먹고 산다. 그러나 성경은 간단하다.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한다. 그런 가르침으로 나가는 기독교는 가는데 마다 잘된다. 앉아서 백팔번뇌를 없애는 나라는 가는데 마다 안된다. 그래서 불교가 들어간 나라는 못산다.

한국사람이 한국종교인 불교를 믿어야 한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석가가 한국사람인가? 진짜 무식하다. 석가는 인도사람이다. 인도에 가면 60%가 길에서 태어나 60%가 길에서 죽는 60%가 길표 인생이다. 지독하게 못산다. 지금도 그사람들은 소를 섬기고 있다. 뭐하는 것인가? 잡아서 푹 고아서 먹으면 영양실조도 안걸린다.

안타까운 것은 조그만 훌륭한 사람이면 앉아 있다. 창의적인 일을 해야 나라가 잘되는 것이다. 일을 해서 연구를 하고 개발을 해야 나라가 잘되는데 머리기르고 그냥 앉아있다. 자체로 보면 훌륭한것 같은데, 그렇게 해서 그 다음에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무슨 노동력이 있고 연구 발전 생산력이 있겠는가? 안타깝다. 성경은 "일하기 싫으면 먹지마라"고 가르치니 간단하다. 가르침 자체가 벌써 잘될수 박에 없으며, 가르침 자체가 안될수 박에 없다. 내가 불교를 깐 것인가? 나보고 깠다고 하는데 바른말 해주는 것이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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