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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빈민촌에 생명의 빛을-예수병원 설립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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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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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에 있는 21명의 한인 크리스찬 의료전문인들이 앞장서 아이티 솔레이시티 빈민촌에 김승돈 선교사가 세운 사랑과 소망 선교관 1-2층에 아이티 예수병원을 세우기로 하고 적극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아이티 예수병원 임원진 회의가 뉴저지 체리힐제일교회에서 11월 21일(토) 오후 3시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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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예수병원 임원진 회의

뉴욕에서는 계동휘 치과의, 하명진 내과의, 뉴저지에서는 고한승 체리힐 제일교회 담임목사, 최홍렬 재정/회계 장로, 이영제 마취과 통증치료의, 델라웨어에서 배성호 신경내과의(델라웨어 한인연합교회 부목사), 김홍완 알러지 전문의, 김남주 약사가 참가했다. 또 플로리다에서 오영숙 간호사가 영상 통화로 참가하여 남부 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이철구 목사)에서 파송한 김승돈 평신도 선교사가 사역하는 아이티의 빈민촌 솔레이 시티의 사랑과 소망 선교관에 세워질 아이티 예수병원의 임원진 모임을 가졌다.

임원진 회의는 고한승 목사의 기도에 이어 임원진의 소개와 근황 인사로 오후 3시에 시작됐다. 임원진은 김승돈 선교사와 하명진 집사를 비롯하여 후원팀장 배성호 목사, 고문 이철구 목사와 고한승 목사, 회계 최홍렬 장로, 서기 이영재 집사를 세웠다. 또 의료전문 분야를 위해 의료 김홍완 장로, 치과 계동휘 장로, 의약 김남주 집사, 간호 오영숙 집사 등을 각 분야 코디네이터로 세웠다.

회계 보고로 그동안 2만2천불이 모였고, 헌금시 세금 공제 혜택이 있는 교회에서 맡아 기록하고 헌금 내역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티 예수병원을 IRS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하여 세금 공제 혜택을 받도록 결정했다. 홍보를 위하여 웹사이트를 만들어 아이티 예수병원의 설립 목적인 영적치유와 육신의 질병을 치유하는 병원임을 널리 알리고, 많은 의료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사역 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하여 비영리 단체에 헌금할 수 있도록 하고 페이스북 계정도 만들기로 했다.

김승돈 선교사의 지휘아래 전도위원들이 현지에서 전도사역을 하고 있다. 이 전도위원들에게 위생교육을 시켜 전도사역을 할때 위생교육 또한 시킬수 있도록 했다. 30명 이상의 현지 전도/위생 위원들을 교육시켜 지역사회에 예방의학적 치유와 예방사역을 하기로 계획하고 내년 2월 현지에서 뉴욕동양제일교회 사모(간호사)가 위생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김승돈 선교사가 보고했다. 미국에서 가는 의료팀은 매달 첫째 주에 현지를 방문하기로 했으며, 클리닉은 현지 의사(Dr.Saintus)에게 전권을 주어 운영하고 미국 의료팀은 컨설탄트로 도움을 주며 교육과 아이티 예수병원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자는 김승돈 선교사의 의견에 따라 협조하기로 했다.

아이티 예수병원은 현지 사정대로 우선 현지 의사를 고용하여 시작하고 현지 병원 라이센스 면허를 신청하기로 했다. 그외 현지에서 사용될 처방지, 진료 내력 차트, 리퍼럴 페이퍼 등 제작과 현지에 있는 약들의 재고를 파악하고 필요한 의약품과 의료용품들을 공급하도록 하고 필요한 의료용품들의 항목들을 논의했다. 또 현지 아이티 예수병원의 클리닉, 내과, 치과, 외과 수술실, 한방 침술실, 검안실 배치와 X레이와 초음파 검사실, 혈액 검사실, 치과 기공실 등의 위치를 결정했다.

모든 의료 기록은 미국 처럼 전산화(Electronic Medical Records:EMR)하여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질병의 통계 자료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파견되어 가져온 의료정보도 전산화 하여 서로 공유하고 전문의의 의뢰와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이티 예수병원 임원진 회의는 후원팀장 배성호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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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예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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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예수병원이 소재한 솔레이시티 빈민촌의 열악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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