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미주연회 초대 감독 누가되나? 이병준 목사/한기형 목사/조창오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기감 미주연회 초대 감독 누가되나? 이병준 목사/한기형 목사/조창오 목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8-08-27 00:00

본문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선거열풍속에 빠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9월 25일 감독회장 및 12개 연회 감독선거를 앞두고 심한 내홍속에 빠진채 치열한 선거전에 들어갔다.

감독회장 선거 - 김홍도 목사 동생, 김국도 목사 논란

827a1.jpg감독회장에는 기호 1번 김국도 목사(임마누엘교회), 2번 양총재 목사(한서교회), 3번 고수철 감독(흑석동제일교회), 4번 강흥복 목사(상계광림교회)가 후보로 나섰다.

김홍도 목사의 동생인 김국도 목사는 후보 자격이 없다는 논란속에 빠져 있다. 선거법 제 12 조 (피선거권)에는 피선거권자는 "교회재판법이나 사회 재판법에 의하여 처벌받은 사실이 없는 이"라는 조항이 있다.

김국도 목사는 명예훼손으로 2001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100만원 벌금형 부과 받았다. 김국도 목사를 제외한 3인의 후보는 사회법정에 '후보자 등록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을 냈으며, 9월 5일 서울지법에서 첫 심리가 열린다.

또 김국도 목사는 감독회장 후보 합동 정책 발표회에서 “대를 이어 목회를 하는 것은 가장 성서적인 방법"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에 빠졌다. 김국도 목사의 두 형인 김선도, 김홍도 목사는 아들들에게 담임 목사직을 세습한바 있다.

이런 소동속에 미주특별연회가 올해부터 처음으로 정식연회가 됨으로 선거권을 가지므로, 감독회장 4명의 후보가 선거운동차 미국을 방문했다. 8월 26일(화)에는 매릴랜드에서 정책발표회를 가졌으며, 28일(목)에는 LA에서 일정이 잡혀 있다.

감독(미주특별연회) - 이병준 목사와 한기형 목사 2파전으로

827a2.jpg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가 정연회가 됨으로 감독선출을 놓고 뜨거운 열전이 벌어지고 있다.

미주특별연회에는 1번 이병준 목사(뉴저지행복한교회), 2번 한기형 목사(나성동산교회), 3번 조창오 목사(늘 찬양교회)등 3인이 후보로 나왔다. 3명의 후보가 나왔다.

초대감독을 놓고 치고 받는 뜨거운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다. 선거등록이 진행되는 동안 2번 후보 한기형 목사는 “미주특별연회의 감독선거 출마자의 교회재산 유지재단 편입에 관한 구역회 결의 요청” 공문을 두후보가 지키지 않아 후보자격을 상실했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1번 후보 이병준 목사는 "처음 실시되는 미주특별연회 선거에 공명선거의 전통을 세우자는 대화를 하였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제일 많은 모 후보가 다른 '감독후보자 자격상실 통지공고 청원'을 요청하였다는 사실에 일종의 배신감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미주특별연회 선거는 9월 18일(목) 치루어 진다. 총 191명이 선거인단으로 참가한다. 선거는 동부지역에서는 뉴욕한인제일교회 (박효성 목사), 서부지역에서는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임승호 목사)에서 열린다. 타지역은 부재자 투표로 진행되며 투표마감은 9월 20일(토)이다. 당선발표는 한국의 선거가 있는 9월 25일이다.

기호 1번 이병준 목사

827a3.jpg이병준 목사는 친화력이 강점이다. 미국으로 온 후 뉴욕에서 목회를 해온 이 목사는 뉴저지로 목회지를 옮김으로 단체장을 할 기회를 잃었지만 친화력과 유머로 탄탄한 지지세력을 확보하고 있다. 미주기독문학동우회 회장을 지내 문학가이기도 한 이병준 목사는 2007년에는 147명의 새 신자가 등록하여 연회에서 전도상을 타기도 했다.

출마를 결심하며 공명한 선거를 위해 감독선출을 학연과 지연이 아닌 제비뽑기로 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병준 목사는 다음과 같은 12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1.전도지향적 행정과 예결산의 홈페이지를 통한 투명공개 2.교육-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창조적 제자훈련 교재 발간 3.요한 웨슬리의 복음주의에 합당한 찬양 교재 발간 4.국내선교-세계선교 강화 5.평신도 능력개발 6.미주감리교 신학대학 회생 모색 7.부담금 문제를 납부자 중심 시스템으로 전환 8.미주특별연회 홈페이지 개설 9. 기독교타임즈 지원 10.목회자 훈련과 양성 11. 자체 연회 건물구입 12. 미국문화에 맞는 미주특별정연회.

기호 2번 한기형 목사

827a4.jpg한기형 목사는 미주 성시화 상임회장, 미주 한기총 회장, 미주최대인 남가주 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정치력이 풍부한 목회자이다.

한 목사는 이민자들의 애환을 지닌 미연합감리교회와 한국감리교회와의 사이에서 정체성을 살려 한인교회의 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국감리회-미주연회, 미연합감리회-미주연회가 서로 도울 수 있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간다.

미 자립 교회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은 상위 20%의 교회가 하위 20%의 교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기도와 재정을 협력해 나가는 방버을 제시하며, 개척교회를 위해 10만불 정도 재정을 모아 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감리교단에 선교 지원센터를 만들고 교육환경을 마련해 다음 세대를 키우고 리더십을 세우는 미주연회가 되도록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목회자 노후 은급과 복지, 보험 등에 대해서도 연회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싶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53건 35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08년 코스타 ① 타종교를 적대시 하면 안되는 이유 2008-08-28
기감 미주연회 초대 감독 누가되나? 이병준 목사/한기형 목사/조창오 목사 2008-08-27
장경동 목사의 불교관련 발언 논란, 개신교의 입장에서 본다면 2008-08-26
[기독일보 반론]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 성명서에 대해 2008-08-27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 의혹해소전까지 기독일보와의 관계 유보키로 2008-08-26
뉴욕늘기쁜교회, "목회자 자녀에게 힘을" 은혜장학금 수여식 2016-12-30
베장 이종식 목사 지병으로 안식년/담임목사의 발표에 교인들은 눈물의 바다 2008-08-24
[인터뷰] 김정국 목사 "장로취향이 아니라 교회를 위한 후임목사를 선정해… 2008-08-21
뉴욕교협 성공적인 할렐루야대회 진행 수고자를 위한 격려모임 2008-08-19
다민족 선교가 꿈인 크리스티나 이 (이영주 자매) 콘서트 열려 2008-08-18
‘천상의 목소리’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뉴욕공연 2008-08-18
담임목회자의 다른교회 이동-이해되는 일인가? 욕먹어야 되나? 2008-08-16
황경일 목사 부부의 사랑이야기가 뉴욕을 울렸다 2008-08-15
북미원주민선교 파송팀위한 중보기도회, 선교는 중보기도자도 같이 하는 것 2008-08-13
반듯한 믿음의 박선경 자매와 함께 하는 뉴욕늘기쁜교회 음악아카데미 2008-08-12
이재훈 목사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2008-08-12
새벽기도가다 소천한 성도들을 보고, 뉴욕교계 목사들의 조언 2008-08-11
뉴욕목사회 8월 월례회, 목회자 아버지학교 열기로 2008-08-11
뉴저지초대교회 이재훈 목사 사퇴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2008-08-10
개그맨보다 웃기는 장경동 목사 스마일전도축제 2008-08-10
"연합선교로 효과 100배" 북미원주민 선교 파송기도회 2008-08-10
제2회 총신 HGM 찬양단 미주순회공연 2008-08-09
장경동 목사와 김문훈 목사의 설교로 본 웃기는 설교 2008-08-09
장경동 목사, 독도를 자기의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에 뿔났다 2008-08-09
뉴저지초대교회, 윌로우 크릭교회 프로그램인 리더십 서밋 열어 2008-08-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