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교계지도자 교계갱신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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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5-12-15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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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4개주 교계지도자가 참가하는 교계갱신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12월 15일(화) 오전 11시 뉴욕교협 사무실에서 2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뉴욕의 교협(회장 이종명, 부회장 김홍석, 총무 박진하, 서기 한준희)와 목사회(회장 김영환, 부회장 김상태), 뉴저지의 교협(회장 이의철)와 목사회(회장 양춘길), 필라의 교협(회장 안문균)와 목사회(회장 김정일), 커네티컷 교협의 회장단(회장 옥영철, 전임 회장 황현조) 등의 목사들이 참가하여 발언했다. 뉴욕지역에서 너무 많은 발언자들이 나와서인지 먼 지역에서 온 교계대표들이 2-3회밖에 발언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미동부 교계갱신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 참가자들
토론회는 다른 참가자없이 기자들만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질문과 답은 없었다. 토론회를 시작하며 이종명 뉴욕교협 회장은 "뉴욕교협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늘 생각한 문제들이 있었는데, 이러한 교계의 현안들을 개선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뉴욕의 교협 갱신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 미동부지역에 있는 교협과 목사회 회장들이 모여 기독교계에 닥친 어려운 문제들을 협의해서 발전시켜 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초대하게 되었다"고 발언했다.
토론회는 모임을 주관한 뉴욕교협 회장 이종명 목사의 사회로 현재 처해있는 한인이민교계의 상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향들이 나누어졌다(아멘넷은 이를 별도 기사로 다룬다). 이어 교계에 문제를 가져오는 미자격 목회자를 양성하는 무허가 신학교에 대한 대처와 이단대처에 대한 의견들이 제안됐으며, 발언내용들은 정리하여 성명서로 발표하기로 했다.
사회를 본 이종명 회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단기간에 목사를 양산하는 무인가 신학교 문제를 지적하고 대처를 논의했다. 커네티컷 교협 옥영철 회장은 문제가 되는 신학교가 무엇인가 하는 기준을 먼저 설정하면 정화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이종명 회장은 5-6년전에 뉴욕교협 신학윤리위원회에서 신학교 정화를 위해 진행한 작업을 소개하고, 미동부지역 교협과 목사회가 힘을 합해 문제있는 신학교들을 파악하고 조사하여 문을 닫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명 뉴욕교협 회장은 그동안 미동부이단대책위원회가 뉴욕-필라-뉴저지 교협이 돌아가면서 회장단을 맡아 이단대처 연합사업을 해 왔는데, 뉴욕에서 총회를 개최하지 않아 활동이 중단되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뉴욕교협에서 회장을 맡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뉴욕교계의 이단활동을 소개했다. 뉴욕의 신천지 본부가 퀸즈에서 맨하탄 한인타운으로 이전하고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전에는 신천지가 숨어서 활동했다면 이제는 드러내놓고 당당히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그만큼 세력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신천지 같이 표면적으로 활동하는 이단이 있다면, 내부적으로는 신사도 운동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미동부이단대책위원회에서 한국에서 강사를 초청하여 미동부지역을 돌며 두 번의 이단대책세미나를 하려고 한다고 소개하며 이단 공동대처를 부탁했다.
이번 갱신의 바람은 뉴욕교협으로 부터 불어오는 바람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바람의 진원지는 뉴욕교협 이종명 회장이다. 하지만 회장의 임기는 1년이므로, 제도적으로 미동부지역 교계지도자들이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럴려면 미동부지역 교협과 목사회 총회가 끝나는 12월이나 신년 1월에 모임을 정례화해야 한다. 그때 미동부이단대책위원회의 정기총회를 겸하면 된다.
▲왼쪽부터 필라,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교협회장
▲왼쪽부터 커네티컷 전임 교협회장 / 필라, 뉴욕, 뉴저지 목사회 회장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미동부 교계갱신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 참가자들
토론회는 다른 참가자없이 기자들만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질문과 답은 없었다. 토론회를 시작하며 이종명 뉴욕교협 회장은 "뉴욕교협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늘 생각한 문제들이 있었는데, 이러한 교계의 현안들을 개선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뉴욕의 교협 갱신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 미동부지역에 있는 교협과 목사회 회장들이 모여 기독교계에 닥친 어려운 문제들을 협의해서 발전시켜 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초대하게 되었다"고 발언했다.
토론회는 모임을 주관한 뉴욕교협 회장 이종명 목사의 사회로 현재 처해있는 한인이민교계의 상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향들이 나누어졌다(아멘넷은 이를 별도 기사로 다룬다). 이어 교계에 문제를 가져오는 미자격 목회자를 양성하는 무허가 신학교에 대한 대처와 이단대처에 대한 의견들이 제안됐으며, 발언내용들은 정리하여 성명서로 발표하기로 했다.
사회를 본 이종명 회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단기간에 목사를 양산하는 무인가 신학교 문제를 지적하고 대처를 논의했다. 커네티컷 교협 옥영철 회장은 문제가 되는 신학교가 무엇인가 하는 기준을 먼저 설정하면 정화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이종명 회장은 5-6년전에 뉴욕교협 신학윤리위원회에서 신학교 정화를 위해 진행한 작업을 소개하고, 미동부지역 교협과 목사회가 힘을 합해 문제있는 신학교들을 파악하고 조사하여 문을 닫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명 뉴욕교협 회장은 그동안 미동부이단대책위원회가 뉴욕-필라-뉴저지 교협이 돌아가면서 회장단을 맡아 이단대처 연합사업을 해 왔는데, 뉴욕에서 총회를 개최하지 않아 활동이 중단되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뉴욕교협에서 회장을 맡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뉴욕교계의 이단활동을 소개했다. 뉴욕의 신천지 본부가 퀸즈에서 맨하탄 한인타운으로 이전하고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전에는 신천지가 숨어서 활동했다면 이제는 드러내놓고 당당히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그만큼 세력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신천지 같이 표면적으로 활동하는 이단이 있다면, 내부적으로는 신사도 운동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미동부이단대책위원회에서 한국에서 강사를 초청하여 미동부지역을 돌며 두 번의 이단대책세미나를 하려고 한다고 소개하며 이단 공동대처를 부탁했다.
이번 갱신의 바람은 뉴욕교협으로 부터 불어오는 바람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바람의 진원지는 뉴욕교협 이종명 회장이다. 하지만 회장의 임기는 1년이므로, 제도적으로 미동부지역 교계지도자들이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럴려면 미동부지역 교협과 목사회 총회가 끝나는 12월이나 신년 1월에 모임을 정례화해야 한다. 그때 미동부이단대책위원회의 정기총회를 겸하면 된다.
▲왼쪽부터 필라,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교협회장
▲왼쪽부터 커네티컷 전임 교협회장 / 필라, 뉴욕, 뉴저지 목사회 회장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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