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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권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 - 설교를 잘하는 7가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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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8-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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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뉴욕을 방문했던 선우권 목사(수지제자교회)가 큐가든성신교회(정광희 목사)에서 평신도집회와 목회자세미나를 열었다. 평신도 집회는 10월 27일(월) 저녁부터 3일간 열리며, 목회자 세미나는 28일(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렸다.

다음은 설교에 관한 목회자 세미나 내용이다.

성도들이 목사가 설교를 철저히 준비했다는 것을 모르면 아무래도 은혜가 안된다. 성공하는 프로는 비결이 있다. 집회에 바쁜 윤석전 목사도 8시간 기도했다고 하니 윤 목사의 집회는 은혜가 된다. 내가 많이 기도했다는 것이 성도들에게 느껴져야 한다.

철야를 하는데 피곤하다고 목회자가 새벽기도 빠지면 은혜가 안된다. 설교는 농담도 상담학 강의도 아니다. 거룩함이 있어야 성도들이 은혜가 된다. 백점은 힘들지만 "거룩함과 진실함"이 없으면 좋은 설교가 안된다. 거룩함이 없고 설교중 욕을 하는 설교는 80점 밖에 안된다.

① 얼마나 책을 읽었나? ② 얼마나 기도를 했나? ③ 얼마나 성경을 읽었는가? ④ 얼마나 영혼에 대한 갈망이 있느냐?

부흥회를 인도하러 다른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왔다고 하며 집회를 하면 은혜가 있다. 기도하는 가운데 어려운 것을 보았다 하면 성도들이 헌금을 안할수 없다.

부산 풍성한 교회 김성곤 목사도 100개 세미나를 듣고 스스로 두날개를 만들어 강사가 됐다고 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얻으려는 자세로는 부흥할수 없다.

목사는 설교나 대화도중에 영혼을 향한 갈망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모여든다. 부흥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프로그램이 아니라 영혼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 설교에는 항상 복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성공하는 문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만을 전하며 순수하게 복음을 성도들에게 전하도록 영혼에 대한 관심을 끓임없이 있으면 된다. 그것은 거룩함과 진실됨이 있다.

인터넷을 통해 설교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기도를 하고, 성경을 읽고, 영혼에 대한 갈망으로 설교를 하면 성도들이 은혜를 받는다. 설교에서 책을 인용하라. 책을 사기힘들다면 인터넷에 요약이 나온다. 그것이라도 인용하라.

아무것도 나누어주지 않고 설교를 하지 마라. 정리한 핸드아웃을 나누어 주어야 성도들이 졸지않고 읽게 된다. 교인이 많이 모이게 하는 방법은 설교가 힛트쳐야 한다. 다음은 설교의 포인트이다.

1. 성구를 외워라=성경구절을 많이 외워 설교에 사용한다. 설교할때 다른 내용은 보면 되지만 설교자가 성경내용을 보면 안된다. 꼭 외워야 한다. 내용은 못 외워도 장과 절이라고 성도들에게 찾으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 내가 본 많은 부흥하지 못한 교회의 목회자들이 이런 노력을 안한다. 목사가 설교에 노력을 안하니 성도들이 은혜를 못받는다.

2. 논리적이어야 한다=설교를 클라이막스로 달려가기 위해 처음부터 말하고자 하는 것을 공개하면 안된다. 콜라병을 따면 안된다.

3. 설교내용이 새로운 내용이어야 한다.

4. 톤 조절을 잘하라=성공하는 설교자의 3분의 2 정도는 설교할때 소리를 지른다. 내성적인 잔잔한 설교소리로는 큰 설교를 못한다. 설교하며 소리를 지를때 파워가 나간다.

한국에서 설교 잘한다는 김남준, 전병욱, 김학준 목사는 40대인데도 교회가 부흥했다. 그들의 성질이 대단하다. 우리가 볼때는 단점이지만 하나님은 장점으로 사용하신다. 어떻게 보면 이분들보다 설교를 못한다는 것은 이분들보다 착하다는 것이다.

얘를 들어 왕에서 하인까지 다 소화하는 것이 잘하는 탈렌트이다. 그런 탈렌트의 옆에 있는 사람은 그 탈렌트의 감정기복으로 피곤하다. 그렇지만 탈렌트가 잘하려면 그런면이 있어야 한다.

설교도 탈렌트 기질이 있어야 한다. 조용기 목사의 가까이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X을 많이 해 잠을 못자게 만든다고 한다. 그런데 조용기 목사는 최고의 교회를 만들었다. 설교는 성질이 더러운 사람이 잘한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소리 잘 지르고 싸움을 잘하는 사람을 사용하신다. 거룩함과 진실함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설교할때 소리를 지를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기도원의 목사가 욕하는 것에 감동을 받아 교회에서도 하다고 교회를 쫓겨났다고 들었다. 설교를 할때 감정이 표출이 되어야 한다. 심정이 살아날수 있는 설교가 드라마틱하다. 강사는 소리를 많이 지른다. 하지만 습관이 되면 괜찮다. 100 까지 소리를 지르면 목이 쉰다면 80 정도 소리를 지른다.

5. 담임목사의 시선이 중요하다=힘들어도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의 눈을 보이야 한다. 시선을 좌우로 왔다 갔다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다. 김문훈, 장경동 목사가 그런것을 잘한다. 그 목사들은 설교를 다 외워서 한다. 그리고 자신을 홍보하는 기술이 있다. 방송설교에서 원고를 보고하는 것 만큼 답답한 것이 없다.

설교할때 사람의 눈을 보라. 찬양을 할때도 사람의 눈을 보라. 또 질문을 던지고 받고 반향을 받아 결론으로 가라.

우리는 자기고집을 못버린다. 처음부터 처음부터 소리를 지르면 오히려 졸린다. 자기의 귀청을 보호하기에 잔다. 또 설교의 톤이 굴곡이 없으면 존다.

한국에 강북에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 안산빛나교회(류재명 목사)는 개척에 성공한 교회이다. 이런분은 내가 말한 것을 갖추었다. 또 이분들은 늦게 은혜를 받고 목회를 시작한 분들과는 달리 주일학교에서 부터 설교를 많이 했다.

어릴때 상처가 많으면 어른이 되어도 어린이 캐럭터가 남아 부모의 자격으로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 빈약하다. 마마보이 처럼 사랑받기 원하는 사람이 목사님 중에도 많다. 그런분은 목회에 실패한다. 교인이 떠나는 교회는 상처가 많은 목사가 담임하는 경우가 많다.

어릴때 시절에 대한 추억이 좋고, 어른이 될수도 있고 어린아이 설교도 할 수 있고, 어린광 부리는 성도에게 사랑으로 대할수 있는 목회자가 건강한 목회자이다. 한국의 김종준, 류재명 목사의 설교는 어떤때는 소리를 지르지만 논리적이고 성구를 외워 사용하고 책도 읽어 인용하고 영혼에 대한 갈망도 있다. 설교를 잘히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모인다.

교인을 대할때 어린아이를 대하듯이 구연동화식으로 웃기면서 설교할수도 있다. 하지만 클라이막스에는 소리를 지르고 야단도 친다. 어떤때는 성도를 부모처럼 대한다. 3가지 캐럭터를 잘 구사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상처있는 사람은 얼굴을 붉히고 딱딱하게 행동한다. 박조준 목사가 영락교회에서 건강하게 목회했다면 갈보리교회에서 장로를 세울수 있었어야 했다. 과거의 상처가 내 판단을 흐리게 할수 없다. 장로가 문제가 있었다고 장로를 세우지 않고, 전임목사가 여자문제가 있었다고 60세 이상의 당이목사를 모시면 되겠는가? 상처가 있어 기준이 흐려지고 어려워 진다.

6. 은사적/성구의 주제가 확실/원어=원어설교등 다양한 내용으로 설교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목사가 되어도 신학교에서 못배워 설교의 내용에 있어 빈약한 경우가 많다. 매일 듣는 설교를 재조립하고 창조가 이루어 져야 한다. 설교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변증법적인 논리가 중요하다. 나는 상담 심리학 수학 신학공부를 해서 설교에 도움이 된다.

장경동 목사를 설교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박종순 목사가 설교를 하기전 50번 연습하여 원고를 다 외운다. 그리고 원고를 안보고 설교를 한다. 일류가 되기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한편 논리학을 공부안한 사람은 설교를 전개하기 힘들다. 설교는 논리이다.

담임목사가 매일 철야와 새벽기도를 한다는 것을 성도에게 발견이 되면 목회가 부흥한다. 100명 이하의 교회는 그것이 금세 발견된다.

7. 핸드아웃을 사용하라=설교 내용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핸드아웃을 나누어 주라. 나누어 주니 교인들의 반응이 좋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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