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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 신년감사예배 및 4대 회장/이사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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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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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이하 뉴욕장로연합회)는 2016년 신년감사예배 및 4대 회장/이사장 이취임식을 1월 19일(화)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열었다. 3대 회장 정권식 장로와 이사장 김영호 장로가 이임하고, 4대 회장 손성대 장로와 이사장 박용기 장로가 취임했다. 또 상임 부회장 황규복 장로, 상임고문 김명신 장로, 상임고문 김영호 장로 등도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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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회장과 이사장

신임 회장 손성대 장로 취임사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손성대 장로는 회원들이 장로연합회에 대부분 속해 있는 뉴욕장로성가단 단장을 오랫동안 지냈다. 취임사를 통해 "뉴욕장로연합회는 장로들의 신앙성숙과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상호친목과 선교와 구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교계의 화평과 부흥에 이바지할 것을 목표로 2010년 세워졌다"라며 장로연합회의 목적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그리고 그동안 장로연합회가 감당해 온 사역과 준비 중인 사역을 소개했다.

먼저 기도의 불을 끄지 않고 이어온 월례모임인 목요기도회이다. 매월 3번째 목요일, 목요기도회를 통해 교회의 부흥과 갱신, 미국과 조국, 장로의 직분을 성실하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왔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선교이다. 또 많은 민족들이 살고 있는 뉴욕에서 다민족들을 위해 복음을 전파하자고 다민족 선교대회를 시작했으며, 다민족들이 모여서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2016년 다민족선교대회는 8월 28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또 장로들의 신앙성숙과 자질향상을 위해 국제목양사역원(원장 최홍준 목사)에서 1년에 두번 미주에서 진행하는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를 5월 3일부터 2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주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최홍준 목사를 비롯하여 5명의 강사가 온다며 많은 참가를 부탁했다. 또 장로들의 실태를 알아야 연합이 가능하다고 보고, 뉴욕교협의 협조로 '장로 인명록' 발간을 위해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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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1부 신년감사예배 / 설교 이종명 뉴욕교협 회장

1부 신년감사예배, 2부 이취임식, 3부 만찬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김영호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상임 부회장 황규복 장로가 기도했으며, 민제기 장로가 성경봉독을 했다. 뉴욕장로성가단의 찬양후 뉴욕교협 회장 이종명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황석진 장로의 헌금기도와 오희평 집사의 봉헌송, KCBN 사장 윤세웅 목사의 축도가 진행됐다.

뉴욕교협 회장 이종명 목사는 여호수아 14:6-14을 본문으로 "갈렙처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로들에게 갈렙의 교훈을 전했다. 이종명 회장은 장로들이 오랜 세월동안 주를 위해 충성하고 헌신했지만 남은 세월도 갈렙의 믿음을 가지고 더욱더 주를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달라고 기원했다. 이종명 회장은 변치 않고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승리하는 신앙, 힘들고 어렵고 굳은 일을 피하지 않는 영적으로 힘 있고 젊은 신앙, 하나님을 바로 믿고 바로 성경을 받아들여 하나님을 온전히 쫓는 신앙, 뒤에서 봉사하는 섬기는 신앙, 어떠한 도전에도 자신감과 확신으로 승리할 수 있는 갈렙의 신앙을 가진 장로들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2부 이취임식과 3부 만찬과 축하공연

이취임식은 이계훈 장로의 사회로 김영신 장로가 개회기도를 했다. 이임사와 회기전달, 그리고 취임사가 이어졌다. 이어 축가 양군식 장로, 축사 뉴욕목사회 회장 김영환 목사와 상임고문 김승희 목사, 격려사 초대회장 한창연 장로 등이 순서를 맡았다. 회장 손성대 장로는 관례에 따라 직전 회장과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임명장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이날 모아진 헌금은 모두 장애인 사역단체와 구제단체에 전달했다.

전임 회장 정권식 장로는 이임사를 통해 "무엇보다 늘 함께하시고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임을 위해서 일하도록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 장로연합회가 더욱더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잘 감당하며 주님의 귀한 뜻을 이루어드리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한다"고 말했다. 또 신임 이사장 박용기 장로는 "장로연합회가 일취월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며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했다.

뉴욕목사회 회장 김영환 목사는 축사를 통해 "무엇보다 기도하며 교회를 잘 섬기며, 교계의 화평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장로들이 뉴욕에 계셔서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모른다"라고 인사했다. 또 새로운 회장단을 맞이하여 장로연합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영향력을 끼치도록 앞장서 일하는 그 발걸음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능력이 함께하며, 새해에는 장로들이 병없이 신나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 또한 축원했다.

상임고문 김승희 목사는 축사를 통해 장로들과 같이 사역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다른 지역과는 달리 뉴욕의 장로연합회와 장로성가단이 싸움과 분열이 없이 한결같이 평화로우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선교를 위해 뛰는 모습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사역을 축복했다. 초대회장 한창연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현재 미국의 영적인 상황을 소개하며, 하나님이 주신 장로의 사명은 동포사회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 하나님의 축복이 떠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누군가 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현재 선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고 노력하는 순교의 자세를 가질때 주님은 동행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남후남 장로의 폐회 및 만찬기도에 이은 만찬, 김주열 장로가 인도하는 즐거운 공연과 상품증정의 시간이 진행됐다. 공연은 필그림선교무용단(단장 최윤자)의 무용공연과 회장 손성대 장로 부인 손옥아 권사의 예배무용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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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이취임식
https://goo.gl/photos/bRAoCBcDP9HNhHRN7
손옥아 권사의 예배무용 공연
https://goo.gl/photos/DZHhTnBfr6h6RqTQ8
필그림선교무용단(단장 최윤자) 무용공연
https://goo.gl/photos/crgeKs3Vf7GiTDV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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