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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기 목사를 기도로 살린(?) 여성 목회자 김화경 목사 뉴욕/커네티컷 치유집회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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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8-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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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집회를 하는 여성 목회자인 김화경 목사(독일 브레멘 순복음성령교회, 브람스테트 성령기도원)가 뉴욕과 커네티컷에서 치유집회를 인도했다.

11월 14일부터 3일간은 커네티컷 선교교회(김남기 목사)에서 성회를, 17일부터 22일까지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새벽기도를 인도했다. 형제가 목회하는 두 교회는 지난 5월에도 김화경 목사를 초청하여 치유집회를 인도한바 있다.

지난 5월 집회에서 백혈병으로 고생하던 김남기 목사가 김화경 목사의 기도로 치유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번 집회에 관심을 보였다.

김화경 목사는 초등학교 때 부터 출혈이 생기면 멈추지 않는 "혈소판 감소증"이란 병이 있었다. 2000년 출혈로 사경을 헤메게 되지만 주위의 기도로 극적으로 살아났다.

순복음뉴욕교회에서 21일(금) 오후 8시 열린 집회에서 김화경 목사는 "왜 거기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화경 목사는 십자가의 예수님 피같은 붉은색의 옷을 입고 정열적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화경 목사는 "김남기 목사를 하나님께서 살려주신 것은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설교도중 혼신을 다한 힘찬 찬양을 수차례 불렀다. 병으로 볼수도 없고 목소리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의사가 진단했는데 하나님이 살려주신 기적에 감사하며 뜨거운 찬양을 드렸다. 찬양을 통한 안수기도가 계속됐다.

김 목사는 오늘은 안수기도를 해주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말씀이 끝나고 내려가는 도중 한 어머니의 인도로 청년이 강단으로 올라왔다. 예수님의 기도를 받기위해 지붕을 뚫고 들어온 중풍병자 같은 믿음의 청년을 위해 김 목사는 한참동안 안수기도를 했다.

김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받기위해 어린 자녀를 안고 온 어머니의 사랑이 여기저기 눈에 띄였다.

김화경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한 구절을 들어 말씀을 이어나갔다.

김 목사는 갈릴리는 회개를 통해 회복시키기 위해 부르신 장소이며, 다시 축복의식을 가지게 하기에 부르신 장소이며, 다시 사명을 부여하기 위해 부른 장소라고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서있는 바로 이곳이 절망의 바다, 꿈을 잊어버린 벌판인 갈릴리라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간증했다.

김화경 목사의 마지막 집회는 22일(토) 새벽에 열린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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