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코딤 이민목회자 컨퍼런스"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노스캘로리나 빌리그래함훈련센터에서 열렸다. 둘째날인 4일(화) 오전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역자가 됩시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목사가 되기전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한기홍 목사는 달변으로 강의를 했다. 한기홍 목사는 행복한 목회를 하라, 교인들이 상급을 받게 하는 목회를 하라, 세계선교를 마무리하는 목회를 하라는 3가지 소제목으로 강연을 인도해 나갔다.

빌리그램 목사를 존경하고 그 부흥의 영성을 저에게 달라고 사모하면서 왔다. 빌리그램 사역을 성공했다. 아들을 제자로, 아들이 손자를 제자로 삼았다. 김장환 목사도 김요셉 목사에게 제자훈련을 잘 시켰다. 훌륭한 복음을 깨닫고 세워진것이 성공이다.

목사가 목회를 잘하면 사모가 사모역할을 가장 잘하는 것이다. 형사반장같이 목사의 설교가 비판하고, 다른목사와 비교하고, 목사를 쥐어 잡는 '그런 목회를 하는' 사모가 되지말고 우리 남편 목사가 최고라는 목회를 해주면 좋겠다.

남편 목사의 스트레스가 풀리게 하는 사모가 정말 목회를 잘하는 사모이다. 사모는 콜링을 받지않고 할수 없이 사모가 된 사람도 있다. 내가 목사가 아닌데 모고히의 길을 가는 것은 괴로운 길이다. 그래서 사모에게 스트레스를 주면 안된다. 사모도 그냥 성도처럼 신앙생활을 잘하는 양이 되면 된다.

사모는 은혜받는 성도가 되어야지 왜 목회를 하려고 하느냐? 사실 부름도 안받았다. 어떤 사모님은 사모가 된 죄박에 없다는 책을 썼다. 사모는 목사를 만나 사모가 됐다. 예수를 잘 믿으면 된다. 안 믿으니 문제이다.

세속의 경쟁의식으로 목회를 하는 목회자가 있다. 본질을 찾는 다면 행복한 사역자가 된다. 빌리그램이 아들을 신자를 못만들었다면 하나님에게 문제였다.

교회에서 예수의 제자로 성도를 세우는 사역을 하고 있는가? 참신자로 세우는 사역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참신자를 세유는 사역을 하고 있다면 크고 작은 것이 문제가 있더라도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는 사역이 이루어 질것이다.

가장 중요한것은 목회방향이다. 목회방향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사역방향은 목회철학과 비전에 따라 결정이 된다. 목회철학은 목회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철학이다. 철학과 비전의 방향이 정해져서 사역이 열매를 맺고 있다.

사도바울은 당시 하버드대 같은 명문대 출신 율법사이다. 정말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사람이다. 그렇지만 생각을 잘못하면서 열심히 한다면 얼마나 문제인가? 스데반을 죽이는데 앞장서고 예수믿는자를 핍박 했다. 그러므로 철학과 비전이 얼마나 중요한가?

사도바울이 예수를 만나 생각이 달라졌다. 예수와 십자가 외에는 모르기로 작정했다. 오직예수였다. 그러다 보니 돌이 날라오고 매를 맞고 감옥에 갖혔지만 오직 예수였다. 복음 전하는 일에 집중했다. 사도바울을 묵상할때 마다 사도바울이 매를 맞고 시험이 안든다는 것은 어려울때 예수님을 생각하고 극복했다.

비전은 하늘에서 와야 한다. 이런교회를 이루겠다는 생각이 나에게 오는 것은 야망이다. 비전은 하늘나라에서 온 것은 이루어진다. 그러면 목회방향이 뚜렷해 진다. 그럼으로 사역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어질수 있었다.

84년도에 미국에 유학왔지만 내 꿈은 대통령이 되는 것이었다. 나는 될 줄 알았다. 주의 종으로 걸렸다. 왜 나인가? 저사람이 저기 있사오니 저사람을 대신 보내소서 라고 기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순종하지 않다가 얻어터지기 않기 위해 신학교에 갔다. 그러한 상태로 신학교에 가서 목사가 되었다면 어떤생각으로 목사가 됐을까?

이사야 43장 1절의 말씀을 통해 내가 헌신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으니 부끄럽고 죄송하고 하여 큰 변화의 시간이 있었다. 87년 40일 금식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축복을 허락하셨다. 그리고 목회철학과 비전방향이 세워지게 되었다. 목회는 생명을 주고 얻는 것이다. 예수님은 생명을 내어줌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다.

목사는 자기것을 다 내어주는 사람이다. 모든 성도들이 목사에게 달라고 한다. 목사는 사실 다 주는 것이다. 주는 이유는 생명을 살리기위해서이다. 그것이 없다면 그것이 목회일까? 목회비전은 성도를 세워 세계선교를 마무리 하는 것에 사용을 받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니 목회방향이 뚜렷하게 정해졌다.

당시 분영이 되었던 샌디에고 갈보리교회에 가니 70명 남아 있었다.  상처가 있는 교회는 설교하기 힘들다. 어떤설교를 해도 상처를 받는교인이 있다. 자신들이 문제가 있는데 목사만 바꾸려 한다. 영적으로 안좋으니 영이 나누어 진다. 서로 격려가 하나도 없다. 인색하다. 경계심이 있다.

1. 행복한 목회

그래서 엎드려 기도하면서 어떻게 목회를 해야 겠습니까 라고 기도했다. 기도하는 가운데 행복한 목회와 교회가 되라고 말씀을 들었다. 말씀가운데 행복하려면 진정한 안식이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안식이 없다. 그래서 교회에 나온다. 교회에 나오면 그들이 행복할수 있는가? 예수를 만나면 행복할수 있다.

그래서 내 목회 설교의 주제와 결론은 예수이다. 말씀속에서 예수를 만날수 있는 설교, 심지어 성도의 활동 모임에서 예수를 만날수 있을까 하는데 촛점을 맞춘다. 성경공부, 새가정모임, 친교를 해도 포커스를 예수를 만나는데 맞춘다.

그러자 성도들이 하나씩 바뀌기 시작한다. 교회가 정말 행복한 교회가 된다. 목회자는 성도들이 변화받고 거듭날때 가장 행복하다. 행복한 교회가 되니 다른것을 안해도 저절로 사람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한인들이 만명도 안되는 도시에서 출석하는 교인이 70명에서 1,400명으로 성장했다.

성도들이 다른교회에 가도 축북을 해준다. 결국은 다 아버지의 것이다.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이다. 하나님 앞에서 전임목사를 계속 칭찬했다. 부흥회도 하는데 화환도 보내기도 했다. 건강한 능력은 화합하는 것이다. 화환을 보내고 축복하니 그교회가 없어졌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진짜 축복하고 보냈다.

중요한 것은 목회는 하나님이 해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절대로 마음을 상하면 안된다. 주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한다. 목회는 하나님이 하게하셔서 허락된일이라고 인정하면 상처를 안받는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킹덤 마인드로 사역하면 승리할수 있다. 저는 정말 목회가 행복하다.

미국의 영적인 상태가 위기이다. 미국을 위해 기도해야 겠다. 월드기도센터가 세워지는데 그러한 역사적인 사역을 준비하니 영적인 전투가 치열하다. 사실 기도는 지도자가 해야 한다. 기도자가 지도자이다. 모세와 사도바울이 기도했다. 권사가 쳐먹고 있으면 안된다. 중요한것은 행복한 목회자가 되라.

정말 행복하십니까? 예수님 때문에 항상 행복해야 한다. 좋은 말만 하는 이런 직업이 어디에 있는가? 목사는 매일 교인들을 격려하고 살리는 일만 한다. 나의 삶 자체가 현장에서 노력하며 사는 것은 행복이다. 이렇게 축복된 일이 어디에 있는가? 목사가 행복해야 교인도 행복하다.

목사의 행복이 흘러가면 교인들이 행복하게 되어있다. 말씀을 전할때도 안나온 사람이 눈에 보여 주눅이 들지 말고 나온 분은 격려하고 축복해주어야 한다.

목사님은 정말 행복해야 한다. 은혜한인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있을때 3천여명이 함께하는 금요기도회를 인도하면서 부흥을 경험하다 샌디에고에 가서 70명을 놓고 목회하려니 힘들었다. 잘못하면 언제 부흥이 되느냐 하고 불평할수도 있다. 그러나 목사가 행복하니 교인도 행복이 전해졌다.

은혜한인교회에 2004년에 부임했는데 2대는 쉬운것은 아니다. 특히 카리스마가 있는 전임목회자들의 후임자는 반은 죽는다. 어렵다. 그런데도 행복한 목회를 할수 있었던 것은 제자신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선교하면서 선교사 한명 파송하혀면 아이를 하는 것 같은 수고가 든다. 엄청난 예산이 선교비로 간다. 교회 한달 전기값만 4만불이 된다. 넓은 교회를 관리하는 비용도 많이 나간다. 왠만한 교회는 주어도 힘든다. 힘들다고 생각하면 목사가 얼마나 괴로운 인생이 되겠는가? 내가 진짜 행복하니 목회가 행복하다.

누구나 역경은 다있다. 중요한것은 내가 정말 행복해서 목회를 해야지, 목회가 괴로우면 그만두어야 한다. 예수님 때문에 행복해서 목회를 해야 한다. 본질을 놓치면 표류한다.

은혜한인교회에 부임후 4년간 교인이 2배반이상 교회가 부흥했다. 교회의 사역이 이루질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내가 행복하니 주님이 기뻐하신다. 제가 행복해지니 마음이 넉넉해 진다. 그래서 축복의 메세지가 나오고 하나님에 더욱 감사하게 된다.

어떤 목회 사역을 해도 내가 행복한 목사가 되라. 그래야 교인들이 정말 행복하다. 목사도 사모도 행복해야 한다. 그것이 사역의 성공이다.

2. 상급받게 하는 목회

교회에 나온 성도들은 교회때문에 가치관에 변화가 일어나 깨닫게 되었다고 말해야 한다. 성도들을 분명한 푯대를 정하고 사역하는 주님의 제자로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주님이 오셨을때 상을 받는 자가 성공자이다. 목회자도 성급하게 성공 실패를 결론내리지 마라. 반드시 주님앞에 서야 목회의 성공실패를 안다.

교인들을 상급받게 하는 신앙자가 되어야 겠다. 교인들이 상을 받도록 하는 것에 목회의 촛점을 맞추었다. 하늘나라의 상을 쌓고 사는 사람이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다. 저의 사역의 모든 부분이 성도들이 하늘나라에 가서 주님의 면류관을 받고 상을 받는 것으로 그리게 되었다. 나도 그것이 꿈이다. 이땅의 것만 바라보면 시험이 든다. 자기만족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앙성장이 안된다. 하늘의 상을 바라보는  신앙생활을 하는 교육을 시키면 성도들이 건강해 진다.

교회에서 하는 선교대회등 여러집회에서 성도들이 싱걸벙걸하면서 사역을 담당해 낸다. 하늘나라의 상급을 기대하니 가능하다. 목사와 선교사를 섬기는 것도 상급이 있다. 상급개념이 막연할때는 인간적이며 계산적이다. 사도바울은 하늘나라의 상급을 기대하며 어려움을 극복했다.

고3 담임목사같은 마음으로 목회를 하라. 자녀를 위한 새벽기도회는 성도들이 열심히 한다. 고3 담임은 학생들이 공부하도록 인도하면 학생들은 볶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게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가게 되면 선생님에게 고맙다고 한다. 그냥 놓아 두었다면 대학을 못가는데 담임이 학생을 바로 잡아 준것이다. 나도 교인을 볶기로 했다. 아니면 교인들이 마귀에게 볶인다. 성도들이 상급을 받게 하는 목회가 중요하다.

3. 세계선교를 마무리하는 목회

세계선교가 마무리 하면 하나님이 오신다. 지금이야 말로 마지막 때에 서 있다. 3300여 미도종족의 명단을 잡으니 손이 떨렸다.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면 끝이다. 지난 200년의 선교속도가 최근 15년동안의 선교속도로 빨라졌다.

주님이 이땅에 오실때 신부로서의 제대로 준비된 교회가 되어야 한다. 지금 교회 성전건축도 선교때문에 하는 것이다. 성전건축으로 선교를 못한다면 건축을 중단시켜야 할것이다. 그렇게 선포를 하고 바쁜 지금도 몇개팀씩 단기선교를 계속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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