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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드림교회, 새로운 예배당에서 헨델의 메시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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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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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오면 많은 한인교회들이 웅장한 할렐루야가 인상적인 헨델의 메시아를 공연한다. 뉴드림교회(김남석 목사)는 12월 5일(토) 오후 7시 최진훈 권사의 지휘로 "헨델의 메시아"를 공연했는데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공연이었다. 특히 중대형교회도 아닌 교회가 메시아를 공연하려면 많은 성도들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다. 브롱스에서 롱아일랜드 깊숙히 위치한 교회까지 연습때마다 오가며 성도들을 픽업한 성도, 주일에 담임목사가 빠질 수 없는 것 처럼 연습에 도저히 빠질수 없는 지휘자와 반주자들의 수고도 있었다.


▲동영상 / 뉴드림교회, 헨델의 메시아 공연

뉴드림교회가 무엇보다 기쁜 것은 하나님께서 새로운 예배당 건물을 주시고 수리를 거쳐 지난 11월초 입당한 후 공연했다는 것이다. 150년 미국교회가 지난 6월 교회사정으로 문을 닫았고, 연합감리교 뉴욕연회에서 뉴드림교회의 사용을 허가한 것. 이전 교회의 주소는 다음과 같다. 1300 Jericho Oyster Bay RD. East Norwich, NY 11732(김남석 목사 516-504-5612).

김남석 목사는 1시간여 진행된 공연을 마치며 "수천명의 난민이 생겨서 정처없이 떠도는 이 시대에 안전한 나라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메시아를 연주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하다. 섬기는 교회는 달라도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이 우리의 기쁨이여 소망이고 행복이기에 같이 찬양하고 선포하며 나누었다. 이에 끝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오심을, 예수님의 생애를, 예수님의 죽으심을,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전하는 저희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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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 단체사진

김남석 목사는 "문을 닫은 미국교회의 끓어진 기도와 말씀을 다시 잇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명을 가지고 새로운 말씀과 전도의 기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두 번째 맞이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를 초청하여 한인사회와 미국사회를 연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뉴드림교회가 한인사회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그런 교회가 되기위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 매일 교회를 오픈하고 있다. 쉽지않은 일이지만 그저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나누려고 한다"고 말했다.

2008년 김남석 목사가 뉴욕드림교회를 창립했으며, 이후 뉴하이드팍한인교회와 통합하며 교회이름을 뉴드림교회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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