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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호산나복음화대회 선언문 낭독하고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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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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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회장 이병준 목사)이 주최하는 2015 호산나복음화대회가 7월 29일(수)부터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1일(금) 저녁 폐막됐다. 대회는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를 강사로 "주여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옵소서(왕상8:28)"라는 주제로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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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선언문

31일(금) 대회를 마치며, 이병준 회장은 호산나대회에서 처음으로 준비한 "비전 선언문"을 참가한 모든 성도들과 함께 읽어나갔다. 비전선언문의 서문은 "비신앙적이며 세속적인 흐름과 가치관이 교회와 우리의 신앙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시작하고 있으며, 구원에 대한 고백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동성결혼에 대해서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남자와 한 여자만의 결합을 통해 이루어진 부부만이 참된 가정의 기초가 됨을 믿는다"라고 선언하고 있다. 이병준 회장은 선언문은 자신이 기도하며 작성한 내용으로 교회성장보다는 혼란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신앙의 고백을 담았다며, 앞으로 뉴저지 교계의 전통적인 비전선언문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다.

이병준 회장은 대회를 마치고 "대회진행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예상외로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속에서 대회가 진행되어 뉴저지 교계의 연합의 가능성을 본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뉴저지교협은 대회를 앞두고 5주연속으로 기도회를 열어 기도로 대회를 준비했으며, 회원교회를 대상으로 열심으로 협조를 부탁하며 준비했다.

교계 연합집회에는 찬양이 빠질 수 없다. 2015 호산나대회를 통해 필그림교회, 뉴저지연합교회, 한소망교회의 성가대가 섰다. 뉴저지장로성가단, 뉴저지권사합창단, 뉴저지부부합창단,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좋은 이웃 코러스 등도 찬양했다. 또 3일동안 합심기도의 순서를 넣어 미국과 한국을 위해, 북한동포를 위해, 이민교회와 한인동포들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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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끝나고 참가한 목회자 일부 단체사진

이병준 회장은 또 무엇보다 말씀이 중심이 되도록 순서를 준비했으며, 강사 한기홍 목사도 기대한대로 진실하고 담백하게 말씀을 전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에서 온 강사는 아무래도 설교내용에 있어 한인 이민자와 구별될 수 밖에 없는데, 한인이민교회 목회자인 한기홍 목사는 우리의 이야기를 하여 참가 성도들이 거부감이 없이 받아들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강사 초청에 있어 금전과 관련된 폐단을 없애야 한다고 임원회에서 결정하고 추진했다고 언급했다.

한기홍 목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7개 도시를 돌며 미국회복을 위한 연합기도성회를 인도한 바 있다. 당시 뉴저지에서는 기도성회가 열리지 않았는데, 이번 호산나대회를 통해서 그 핵심 메시지가 전달됐다. 2015 호산나대회 마지막 날, 한기홍 목사는 창세기 37:5-11을 본문으로 "비전을 가지고 땅끝까지"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한기홍 목사는 우리들이 꾸어야 할 3가지 꿈에 대해 나누었다.

첫째, 믿음으로 승리하리라 하는 꿈을 꾸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믿음이라는 선물을 주셨다. 하나님은 그 믿음을 보시고 역사하신다. 때로는 어려워도 믿음으로 문제를 보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때 승리의 역사가 일어난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꿈을 꾸어야 한다. 둘째, 교회를 통해 성공하리라는 꿈을 꾸어야 한다. 모든 성도는 방관자, 구경꾼, 방문자가 아니라 주님의 몸된 교회의 기둥이 되어야 한다. 교회의 기둥에 되기위해서는 회개하고 정직하고 성결하게 자신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헌신하며 묵묵히 자기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셋째, 세계를 향한 꿈을 꾸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역의 범위는 전세계이다. 모든 족속, 만민, 땅끝까지 라고 하셨다. 성도들의 가슴에는 전세계를 품어야 한다. 교회를 통해 모든 족속이 복음을 전하는 꿈을 꾸어야 한다.

힌기홍 목사는 설교의 결론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먼저 은혜를 받을 수 있는 믿음의 환경을 만들고, 고난의 과정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이겨내고, 인내하면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주신다고 강조했다.

발전하거나 정체하거나 후퇴하는 뉴욕과 뉴저지 교계의 연합집회의 모습이 한인이민교계의 어려운 상황과 더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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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 사진은 대회 마지막 날 생일(59회)을 맞이한 양춘길 목사를 위한 축하와 뒷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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