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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할렐루야복음화대회 1차 준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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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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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몇 회가 아니라 개최 년도로 불리지만 2016년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는 37회 대회이다. 37년동안 이어지면서 대회의 성격도 달라지고 대회를 준비하는 자세도 많이 타성이 붙었다. 5월 10일(화) 오전 10시30분 뉴욕예은교회(김명옥 목사)에서 열린 2016년 할렐루야복음화대회 1차 준비기도회에서 방지각 목사(증경회장)는 마태복음 28:15-20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대회의 목적과 대회를 준비하는 자세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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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준비기도회 단체사진

뉴욕교협(회장 이종명 목사)는 2016년 대회의 표어가 "회복시켜 주옵소서(시편80:7)" 그리고 주제가 "하나님을 감동케 하라!"라고 발표했다. 방지각 목사는 주님의 유언인 지상대명령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유언은 말씀중의 말씀이고 명령중의 명령이기에 잘지켜야 한다. 금년 할렐루야대회를 통해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회복하자는 것은 좋은 말이다. 그런데 말만 그래서는 안된다. 말만 앞서면 연중행사에 지나지 않게 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감동시키는가. 주님의 유언을 지켜 드리는 것이 감동이다. 연합부흥회라면 몰라도 복음화대회라고 하면 생명을 구하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그냥 연중행사로 끝나고 마는 것이다. 이 회기가 이렇게 끝나지 않도록 이 회기를 기점을 해서 교계와 교회가 새로워지는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라고 본질을 강조했다.

1부 예배는 인도 한준희 목사(서기), 기도 이만호 목사(준비위원장), 성경봉독 이상호 안수집사(이사장), 설교 방지각 목사, 특별통성기도, 광고 박진하 목사(총무), 축도 안창의 목사(증경회장단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통성기도를 통해 주효식 목사(외빈담당)가 미국과 조국을 위해, 김명옥 목사(준비위원)이 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해, 황규복 장로(자문위원)이 2016년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2016년 할렐루야대회는 7월 15일(금)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며, 강사는 원팔연 목사(전주바울교회)이다. 같은 장소와 시간에 열리는 어린이대회 강사는 우 알렌 전도사(프라미스교회)이다. 청소년대회는 9월 4일(금)부터 2일간 예정되어 있다.

대회의 키포인트는 복음화이지만, 재정지원과 인원동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2부 준비진행과정 소개를 통해 회장 이종명 목사는 총무와 함께 전주바울교회를 방문한 소식을 전하며 "강사 원팔연 목사가 신실하고 영성이 뛰어난 복음적인 목사이며, 부흥사를 오래하여 대중집회를 잘 인도한다"고 소개하며 많은 협조와 기도를 부탁했다. 대회 준비위원장 이만호 목사는 270여개 교협회원 교회중에 재정적으로 대회를 지원하고 참가하는 교회가 100-130개 교회 정도인데, 준비위원들이 모여 기도하며 대회 재정지원 및 인원동원을 이끌어 내겠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뉴욕교협은 대회 조직표와 준비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계속 보완 수정될 계획안을 보면 △연인원 8천명 동원 △불신자 및 교회를 등지고 방황하는 신자들을 교회로 인도 △형태적인 성가대 찬양이나 예배에 불필요한 요소 축소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검소함을 표어 △SNS를 이용한 홍보 등이 인상적이다.

2016년 할렐루야대회는 5차례 기도로 준비한다. 2차 준비기도회는 5월 18일(목) 뉴욕효신장로교회, 3차 준비기도회 및 임실행위원회는 6월 8일(월) 뉴욕수정교회, 4차 준비기도회는 6월 20일(월) 대한교회, 5차 준비기도회는 7월 11일(월) 장소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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