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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선교의 적기맞아, 21회 동유럽 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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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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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동유럽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국가인 세르비아에서 동유럽 한인선교사협의회가 주최하는 선교대회가 열렸다. "복음의 능력과 성령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21회 대회를 통해 동유럽 한인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과 함께 약 300명이 모여 동유럽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어울려 기도하고 전략을 짜며 가족들이 선교적 유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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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선교대회 단체사진

올해에는 아틀란타 연합교회 정인수 목사를 주강사로 열렸다. 정인수 목사는 사도 바울의 선교적 리더십에 대해 강의하면서 바울이 마지막 심혈을 기울였던 동유럽 선교지에 한인선교사들로 인해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남을 감격스럽다고 전제하면서 열악한 동유럽 선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복음의 확장을 위해 성령의 능력으로 선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동유럽 선교대회를 통해 항가리, 그리스,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루마니아, 몰도바,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코소보 등 19개 나라의 선교사들이 모여 말씀과 동유럽을 복음화하겠다는 믿음의 결단을 하였다.

동유럽 국가들은 오랜 세월 동방 정교회 또는 로마 카톨릭을 전통적인 국교로 신봉해 오고 있다. 정교회와 로마 카톨릭은 동유럽에서는 복음의 역동성을 상실한 채 형식적인 종교로 율법적인 강제성의 형태로 존재해 왔다. 동유럽 신도들은 입으로는 신앙을 가지다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하나님을 미신적인 형태로 믿고 있는 사람들이 다수이다. 구원의 확신도 없은 채 형식적인 종교성에 매달려 살아가는 실정이다.

아울러 오랫동안 그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해 온 공산주의 이데오르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폐쇄적이며 비도덕적이며 잘못된 국가관을 주입시켜 왔다. 공산주의의 급속한 붕괴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이념의 공백에 빠져 있다. 또 물질주의와 쾌락주의가 급속히 동유럽권에 확산되고 있다. 상승하는 물가와 환율 등으로 경제적인 고통도 겪고 있다. 공산주의의 몰락은 이들 동유럽인들의 내면에 무언가 그들을 이끌어 줄 새로운 사상과 정신에 갈증을 느끼고 있다. 이런 점에 있어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복음을 새롭게 전해야 할 선교적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동유럽 선교의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즉 공산주의가 무너지고 개방화가 이루어지며 경제적인 위기와 정신적인 이념의 공백기를 지나고 있는 동유럽권은 복음에 대해 수용적인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러한 때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다면 놀라운 열매들이 맺어질 것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아틀란타연합교회는 이번 선교사 가족 선교 컨퍼런스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성원하는 가운데 동유럽에 대한 새로운 선교적 비전을 가지고 동유럽의 복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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