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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독교방송국(KCBN) 26주년 기념 후원·감사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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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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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독교방송국(KCBN) 26주년 기념 후원·감사의 밤 행사가 12월 7일(월)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KCBN 방송은 전용 라디오, 디지털 티브 WMBC 채널 63.9, 스마트폰 앱(KCBN), 인터넷(kcbn.us), 전화(712-432-8880)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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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사역자들이 미주기독교방송국 대표 찬송가인 268장을 찬양하고 있다. 마지막 장은 참가자들이 함께 불러 은혜의 장관을 연출했다.

1부 감사예배는 사회 김영호 장로(상임 고문), 오프닝 연주 밀알핸드벨콰이어 연주, 개회기도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회장), 특송 KCBN 사역자 합창, 성경봉독 정권식 장로(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설교 김재열 목사(뉴욕중부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를 본 방송국 상임 고문 김영호 장로는 "방송국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라며 "어려울때는 십자가만 바라본다"라고 말하며 목이 메여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개회기도를 통해 이종명 뉴욕교협 회장은 "방송을 듣고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천국 시민이 되게 하여 달라"라고 간절히 기도했으며, 이어 "방송국이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부흥시키고 발전시켜 달라"고 축복했다. 뉴욕중부교회 김재열 목사는 창세기 1:28을 본문으로 "땅을 정복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사탄이 공중의 권세를 잡은 오늘날의 현상을 조명하고 "미주기독교방송국을 통해 사탄을 정복하고 다스리고 승리하는 역사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우리는 더욱 방송국을 후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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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주년 후원/감사의 밤이 열린 대동연회장

이어 헌금기도 박마이클 목사(운영이사), 헌금특송 Pace 어린이 합창단, 축사 김영환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감사패 증정, 사역 소개 및 감사의 말씀 윤세웅 목사(이사장 및 사장), 축도 이의철 목사(뉴저지교협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 주선영 목사(WMBC-TV 회장), 김남표 사장(킴스보석 사장), 제이미 대표(제이미장의사) 등이 받았다.

뉴욕목사회 회장 김영환 목사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방송국에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오늘가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그리고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말세의 시대에 미주기독교방송국이 그 사명을 다하여 잃어버린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 믿는 자에게는 신앙을 키우게 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두려움을 미래비전으로 바꾸는 능력있는 방송국이 되기를 같이 기도하자고 부탁했다.

이사장 및 사장 윤세웅 목사는 인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붙잡아 주신 하나님과 기도와 재정으로 협조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돌리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방송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하나님의 방송"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여러분의 방송"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이어진 2부 찬양축제에서는 월드밀알혼성중창단(지휘 이다윗 목사), 정인국 집사 바이올린 연주, 뉴욕중부교회 엘레야 남성중창단(지휘 곽병국 장로) 등의 순서로 찬양이 진행됐다. 이어 오영아 부장과 조순재 부장의 진행으로 만찬과 경품추첨이 진행됐으며, 정익수 목사(운영이사)의 만찬기도후 곽상희 시인이 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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