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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관 목사 "절대법-생명의 성령의 법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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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9-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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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방법과 노하우를 전하는 세미나는 많은 반면에 신앙의 본질을 다루는 세미나는 드물다. 사람들도 신앙세미나 보다는 설교세미나에 더 많이 관심이 있다. 하지만 내 신앙이, 내 목회가 가짜일수도 있다는 도전에 직면한다면?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성도들로 하여금 의롭고 거룩하고, 선한 삶을 살라고 말씀한다. 성도들은 교회에 다니면서 직분을 가지고 예배당에 열심히 나오고, 헌금도 열심히 하고, 성경공부도 열심히 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고, 전도 열심히하고, 봉사도 열심히 하면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목회자가 있다. 이상관 목사이다. 이 목사는 "그렇게 의롭게 살려고 하는 것은 타종교에도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고 사는 것이 참된 신앙생활"이라고 말한다. 

아멘넷 기자는 3월 9일부터 뉴욕신광교회에서 2주일간 일정으로 "생명의 성령의 법"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는 이상관 목사(59)를 만났다. 먼저 "생명의 성령의 법"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이상관 목사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만나게 되었나를 따라가 보았다. 

'생명의 성령의 법'을 만나기 까지 

21년전 이상관 목사는 광주 사랑의 빛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는 이 목사의 치유사역을 통해 1년만에 천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교회당에 생기고 좋은 차도 타고 이곳저곳 집회도 다니는 소위 성공한 목사로 인식되어 졌다. 

이 목사에게 변화가 온 것은 교회를 개척하고 7년이 되던 때이다. 이 목사는 성도들간의 돈거래에 말로 보증을 했지만 그것이 잘못이 되어 성도가 자살하는 사건이 생긴다. 충격속에 호텔에 숨어 술을 마시게 되고 '내가 목사인가 잡사인가'라는 속사람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겉사람은 변한것 같은데 속사람은 변화되지 못하고 옛날 그대로 였다. 강대상에서 사랑과 용서를 설교하지만 문제가 나타날때 속사람은 옛날 그대로 였다. 이 목사는 목사라는 멍에조차 없으면 자신이 어떻게 되었을까 고민에 빠지며 차라리 덜 부담스러운 평신도로 살기로 하고 기도원을 찾는다. 

하지만 막막한 진로를 생각하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또한 기도원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면 무엇이 될것 같은 착각속에서 다시 교회로 내려와 목회를 하곤 했다. 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못한 속사람에 대한 고민속에서 드디어 마지막 결단을 하고 기도원에 들어가 금식기도를 시작한다. 

이상관 목사는 금식 17일만에 성경속에 자신과 같은 사람을 발견하게 되고 큰변화가 시작된다. 그는 로마서 7장에 나오는 사도바울이다. 이상관 목사는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몸은 죄의 법이 사로잡는 사도바울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이어진 8장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 그러면 자신을 해방시켜줄 "생명의 성령의 법"이 무엇인가? 이 목사는 목회의 성공이나 세미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살기위해 그답을 찾아 책을 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자료는 찾기 힘들었으며 11년전부터 스스로 "생명의 성령의 법"의 비밀을 찾아 성경을 다시 들고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목사는 살아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만났다. 

10여년전부터 이상관 목사는 자신이 만난 '생명의 성령의 법'을 세미나를 통해 나누었다. 재미있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생명의 성령의 법'에 대한 시야가 생명처럼 깊이가 있고 넓게 자란다는 것이다.  

초기 강의 테이프를 들으면 못들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심지어 한해전 테이프를 들어도 엉성했다. 생명이 자라면서 넓고 깊은것이 보여지게 된것이다. 다음은 인터뷰 요약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란 무엇인가? 

성경을 연구하다 보니 '생명의 성령의 법'은 성경전체에 대한 이야기이다. 모든 성경이 '생명의 성령의 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성경의 처음부터 마지막 까지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경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법이 바로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예수님이 그리스도 직분으로 오셔서 사신법이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누리며 사신 분이다. 예수님은 생명을 드러내고 나타나는 삶을 사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은 예수님이 가지신 생명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하신 것이다. 그 생명이 구원이다. 그 생명이 없으면 구원받은 자가 아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이라고 나와 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는 방법이다. 그 생명안에 살지 못하면 구원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받은 것 처럼 착각한다. 

구원을 받았으니 다음부터 능력받으라 순종하라 축복하라고 이렇게 속고 살았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부활했던 사실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사실을 믿음으로 생명을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천상천하 다른 법은 없다"고 '생명의 성령의 법'을 홍보했는데? 

'생명의 성령의 법'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사는 방법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수 없다.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만 하나님의 생명을 살수 있다. '생명의 성령의 법'대로 살면 생명으로 살아진다. 주님의 마음을 갖게되고 주님을 실제로 영안에서 보고 만나고 경험할수 있다. 그분이 요구하시는 속에서 실제적으로 이루어 진다. 

'생명의 성령의 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인가? 

성경은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도록 주님게서 이끌고 있다. 주님을 만나고 주님안에서 사는 법이 '생명의 성령의 법'이고 성경이 그이야기를 하고 있다. 공부를 많이 한 분들이 계신데 왜 이것이 안보일까? 나름대로 생각하면 성경으로 보면 역사적으로 보면 굴곡이 있다. 성령시대와 암흑시대가 리듬처럼 반복된다. 암흑시대에 들어가면 말기에 이런 부분을 조명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성경의 어디에서도 다른법도 그렇게 살수 있다고 말한적이 없다. 성경에는 두가지 법이 있다. 사람의 생명은 육신생명과 하나님의 생명이 있다. 첫째법은 육신생명에 주어진 모세의 율법이고 두번째 법은 하나님의 생명에 주어진 그리스도의 율법이다. 그리스도안에 사는 것이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것이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모세의 율법은 폐해 버렸다. 이제는 '생명의 성령의 법' 하나만 남았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법을 모르고 모세의 율법으로 살지않는다고 하지만 그렇게 살고 있다.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모세율법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의 법을 이루고 살수 없다.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면 그대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주님이 함께 하고 계신다. '생명의 성령의 법'을 통해 주님의 모습을 영으로 볼수있고 그리스도의 마음이 실제적으로 가져진다. '생명의 성령의 법'은 새로 만든 것이 아니고 성경전체가 말하고 있다. 나는 성경을 소개하는 것 뿐이다. 

세상적 교회부흥과 '생명의 성령의 법'은 관계가 있는가? 

교회부흥이라는 것은 생명의 번식인데, 사람만 많이 모았다고 부흥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사람의 숫자에 관심이 많다. 두날개가 있다. 섭리와 경륜이다. 경륜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그리스도 안에 사는 방법이다. 섭리는 생명을 방법을 통해 번식시키는 것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은 경륜에 대한 법이다. 교회성장과 관계된 섭리에 대한 세미나는 많지만, 경륜에 대한 세미나가 한국에서는 거의 없다. 경륜은 주님안에서 온전히 하나되어 사는 법을 이야기 한다. 

많은 세미나를 통해 많은 목회자들을 만났을텐데, 조언해 주고 싶은 말은? 

하나님의 모든 관심은 성전을 짓는 것에 있다. 목회자들이 자기가 성전으로 지어지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고, 목사 스스로 힘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해 나가려고 한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중심이 되어 빛으로 그리스도가 보여지고 성도들과 하나가 되어 교회가 세우져가지 못한다. 

자신이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관심보다, 믿고 구원받았다는 착각속에 육신의 생각과 마음으로 매여서 사람을 많이 모으는 것이 마치 교회인 것 처럼 착각속에 있기도 한다.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면 어떤 변화가 있는가? 

우리교회나 나같은 경우를 보면 사람자체가 달라진다. 속이 바뀐다. 속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바뀌어 진다. 전에는 그렇게 하고 싶어도 되지 않아 고민했다. 한번 은혜를 받아도 6-7개월 갈 뿐이다. 힘들어도 참고 견디는  것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을 알고 중앙으로 들어가니 그런 생각자체가 사라진다. 되더라. 신기하게도 내마음에 주님의 마음을 흘러나온다. 전에는 강대상에 용서를 이야기 해도 미움의 감정이 없어지지 않았는데 이제 진짜 사랑하는 마음이 나온다. 

세미나 동안 무엇을 가르치나? 

예수를 믿고 거듭 태어나면 하나님 생명으로 태어난다. 하나님 생명은 하하나님 형상으로 지어짐을 받았다. 생명안에 하나님의 모든것이 다있다. 이미 거룩함을 받았다. 하지만 내가 사람인데도 사람인줄 모르면 사람으로 살지 못하는 것 처럼 관념이 없으면 모른다. 

내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태어난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이 성령이시다. 마음에서 성령이 음성을 듣고 들어가면 성령이 영으로 보이면서 생명안에 있는 내가 보여진다. 나에게 하나의 은사 능력이 보여지면서 신기하게도 믿어진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신을 보도록 만드는 것이다. 

보니까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 마음이 있다고 시인하니 삶으로 나타난다. 그것이 성전된 삶이다. 구원은 하늘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안에 있는 성령으로 오신 그리스도에게 있다. 그것이 내가 만든것이 아니라 성경안에 나와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생명의 성령의 법'이 이론적으로 잘 정리가 안되어 있었지만 지난해 완전히 체계를 갖추었다. 이전에는 그리스도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된다는 식으로 막연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었다. 4월에는 부산에서 40차 세미나를 한다. 

마지막으로 목사/성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주변의 모든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과 일대일로 만나기를 바란다. 아직 관념적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음성을 듣지 못했다면 진지하게 고민했으면 좋겠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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