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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선교대회 "무슬림은 증오의 대상이 아니라 긍휼을 누려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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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09-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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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선교대회가 "무슬림을 향한 하나님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4월 12일(주일)부터 15일(수)까지 뉴욕중부교회(김재열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대회는 시드선교회와 중부교회 해외선교위원회가 공동주관한다. 뉴욕중부교회는 2년전부터 이슬람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13일(월) 열린 둘째날 집회에서 사회를 본 임홍석 목사(뉴욕중부교회 부목사)는 "첫날 이원상 목사의 강의를 통해 무슬림이 미음 증오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긍휼을 누려할 대상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집회마다 선교를 위한 통성기도가 계속 이어졌다.

강학기 장로는 대표기도를 통해 "우리의 관심이 가장 적은 것이 무슬림입니다. 또 원망의 대상도 무슬림입니다. 이번대회를 통해 다시 무슬림에 대한 선교열정이 일어나게 하소서. 비진리에 매인 무슬림 영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무슬림에게 복음이 들어가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주소서. 모든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이 복음으로 인해 변화되어 하나님만 주시는 평강과 평안이 그들에게 같이 하게 하소서. 무슬림을 다시 보게하고 그들에게 복음의 손길을 내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라고 간구했다.

7월 모르코에 파송예정인 우석윤 선교사는 둘째날 주강의를 인도했다. 우 선교사는 "왜 무슬림인가?", "왜 모르코인가?", "왜 한국인이 가야하나?"라는 3가지 주제를 놓고 강의를 풀어나갔다. 우 선교사는 강의를 마치며 "이슬람에 대한 하나님의 차별이 없다. 교회가 이슬람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왜 이슬람인가? = 이슬람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900년에 비해 기독교는 오히려 줄었지만, 이슬람은 2배가량 성장했다. 한국은 9세기 통일신라때 처음 무슬림과 접촉한 기록이 나온다. 한국전쟁을 통해 한국에 들어온 터키인들이 55년 한국 이슬람협회 결성했다. 65년에는 이슬람중앙연합회가 만들어 졌다. 70년대는 이슬람 사원이 지어졌으며 현재 9개의 사원, 60여개의 예배처, 15만의 무슬림이 한국에 있다. 80년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최규하 대통령은 경기도 용인에 이슬람대학을 허가했다. 미국에는 2100개 이슬람사원과 문화센터가 있다. 2050년에는 기독교와 이슬람이 역전할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왜 모르코인가? = 모르코는 98.7%가 무슬림지역이다. 선교사는 못들어 가고 비지니스로 들어가야 한다. 그들은 크리스찬인줄 알아도 컴퓨터 기술을 배우기 원한다. 또 극단주의자도 있겠지만 대부분 통하는 눈물이 있다. 특히 동양인에게 잘대해 준다 문제는 26% 선교사만 미전도종족 선교를 하고 다른 사람들은 도시등 전도종족에 나가있다는 것이다.

○…왜 한국인이 가야하나? = 한국선교사의 92.8%가 도시에 있다. 문화가 같이 있다면 한국사람이 가야 할곳이다. 전문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도 가야 한다. IT 기술을 가진 한인은 환영을 많이 받는다.

이번 이슬람 선교대회는 이원상 목사(시드대표) "무슬림을 향한 우리의 자세와 중보기도", 우석윤 선교사(모르코 선교사) "게달이여 찬양하라", 김철용 선교사(인도네시아) "선교는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김덕래 선교사(파키스탄 선교사/무슬림 퍼스팩티브) "무슬림 선교의 시작"등의 내용으로 4명의 강사가 저녁 주강의를 담당하게 된다. 새벽 5시30분부터는 선교사들이 돌아가며 새벽기도회를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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