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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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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9-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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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뉴욕을 방문하고 순복음안디옥교회(이만호 목사)에서 4월 30일(월) 오전 5시 30분 새벽예배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사도행전 2장 42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통해 초대교회 부흥의 모습 4가지를 전했다. 다음은 말씀 요약이다.

1. 말씀의 은혜가 충만한 교회

이세상을 사는 동안에 우선순위가 무엇인가? 이민올때는 잘살기 위해 왔다. 그런데 무엇이 잘사는 것인가? 기독교 신앙에서는 예수를 잘 믿는 것이 잘사는 것이다. 말씀의 은혜가 충만해야 한다. 초대교회는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다. 말씀을 아멘으로 받을때 축복이 임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주 나겸일 목사를 모시고 7번 집회를 가졌다. 나 목사는 20여년전에 인천에 2백명으로 교회를 세워 지금은 9만명이 출석한다. 그런데 나 목사 부부는 순복음 출신이다. 부부가 순복음교회에서 만나 결혼했다. 순복음 출신이 장로교회에서 부흥을 이루어 냈다.

말씀 가운데 성령이 함께하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다. 교회에 나올때 말씀을 사모하라. 무슨 말이던 '아멘'으로 받아야 역사가 일어나며 변화를 가져온다. 교회나올때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라. 예수는 유일한 기쁨이고 축복이며 일생에 유일하게 띠라갈 분이다.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나야 한다. 십자가의 은혜가 말씀안에 담겨있다.

시험이 들면 가장 먼저 교회에 가기 싫다. 말씀을 못듣게 마귀가 하는 짓이다. 그리고 말씀이 은혜가 안된다. 그럴때는 '마귀야 나가라'고 선포해야 한다. 예배를 잘 드리는 성도가 예수를 잘믿는 성도이다.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절대로 예배를 빠지면 안된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다.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헌신하는 자녀가 되라.

2. 사랑의 교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민온후 사랑이 내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내가 교회에 인정받지 못하면 문제가 된다. 내가 모든 사람의 중심이 되려고 하니 시험에 들고 어려움에 들게 된다. 사랑은 아깝지 않게 주고 섬기는 것이다. 사순절에 깨닫아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사람은 섬김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마지막을 앞두고 제자들의 발을 씻겼다. 사람들은 나를 섬겨달라고 하지만 발을 씻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섬김의 사람이 진정한 사랑의 사람이다.

조용기 목사님은 은퇴한후 사랑과 행복의 나눔이라는 섬김의 재단을 설립해 교회가 5백억 기금을 냈다. 일년동안 1,500명을 섬기면서 사랑을 나누어 주었다. 수술을 못받는 사람에게 수술을 시켜주고 집도 지어주고 장학금을 주고 주의 사랑을 실천했다.

은혜를 받았으니 아낌없이 주어야 한다. 받은 은혜를 나누며 살아가라. 기쁨으로 섬길때 교회는 부흥한다. 진정한 섬김이 없으며, 교회에서 본인뜻대로 되면 협조하고 아니면 협조안하면 문제가 있다.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 섬기면 복을 받는다. 나도 조용기 목사님에 순종하니 복을 받았다. 외할아버지와 외삼촌은 목사이다. 어릴때 "애야, 목사는 예수같은 분이니 절대 순종해야 한다"고 늘 말하셨다. 그것이 귀에 박혀 있어 주의 종의 말에 "왜요" "글쎄요" 라고 대답한 적이 없다. 진짜로 교회생활을 기쁘게 하려면 순종의 은혜를 체험하라.

로버트 슐러 목사는 수정교회를 방문한 조용기 목사를 금방 끝난다며 당회에 초청했다. 당회는 15분만에 끝났다. 장로들은 목사가 설명하면 '아멘'이라고 대답했다. 부흥하는 교회는 당회가 빨리 끝나는 교회이다. 회의는 짧고 기도는 길어야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50명 장로가 결정하는데도 15-20분이면 다 끝난다. 큰교회도 빨리 끝나는데 제직회를 3시간이나 하는 교회도 있다. 인간의 역사가 나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3. 십자가 신앙

떡을 뗀다. 성찬이다. 십자가를 기억하는 십자가 신앙이다. 조용기 목사의 목회는 십자가 목회였다. 3중 재앙이 십자가에서 3중 축복으로 바뀐다. 순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이다. 초대교회는 성찬을 할때마다 예수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했다.

미국이 유일한 최강대국이다. 왜 미국이 잘사는가? 플리머스에 가니 1620년 청교도가 도착한 장소에 교회가 서있다. 청교도들은 제일 먼저 미국에 도착하여 교회부터 지었다. 그교회가 지금도 서있다. 겨울추위에 절반이 죽었지만 감사예배를 드린것이 추수감사절이다. 미국의 정신은 기독교 정신과 감사이다. 십자가가 있어 고난을 딛고 승리하여 최고 강대국이 되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주님의 십자가이다. 순복음교회에 오면 십자가를 자랑한다. 마귀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십자가 보혈이다. 순복음의 부흥의 비결은 보혈찬송을 부르는 것이다.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 신앙으로 뭉치길 바란다.

4. 기도가 충만한 교회

알면서 가장 못하는 것 중 하나가 기도이다. 시험에 드는 것은 기도부재 때문이다. 몇년전에 LA에서 교회를 섬겼는데 부임초기에는 장로들이 서로 얼굴을 안볼려고 했다. 첫 질문이 여의도와 우리교회와 무슨 상관이냐고 따졌다. 당황스러웠다. 전세계 순복음교회는 조용기 목사가 선교의 결과이다. 순복음 교회중에 조용기 목사를 등지는 것이 안타갑다. 조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위해 기도해 달라.

장로들은 서로 상대에 직분을 맡기면 일을 안하겠다고 말했다. 갈등과 상처로 문제해결이 안된다. 교회는 기도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고 부흥된다. 나는 당회모임을 안하고 장로들이 하나가 될때까지 기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열달이 지나 장로들이 화합하자 다시 당회를 시작했다. 그리고 365일 새벽기도를 하는 교회가 됐다. 1년반이 지나니 문제가 다 해결이 되었다.

비결은 기도이다. 기도하면 된다. 제직회에서 새벽기도 안하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발언을 안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인간적인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기도많이 하는 사람은 말도 아낀다. 모두 기도의 시람이 되라. 기도를 통해 교회가 변화된다.

여의도 부흥비결은 성령의 역사이지만 교인들이 앞드려 한 기도가 있다. 지금도 조용기 목사와 나같은 부족한 종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기도안하면 부흥을 할수 없다. 주님에 헌신하고 맡길때 역사가 일어난다. 기도의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기도하라. 순복음안디옥교회가  새벽기도로 부흥하는 교회가 되라.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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