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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선교교회, 3개 언어로 찬양한 구세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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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5-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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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선교교회(공동담임 최창섭/이재홍 목사)는 12월 24일(목) 오후 7시30분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성탄축하 3개 회중 연합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구세주임을 고백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민족 사역을 펼치는 에벤에셀선교교회의 한어, 영어, 중국어 회중들은 EMC라는 한 지붕아래에 있으며, 봄 야외예배와 성탄 연합예배 등을 통해 다 함께 모여 언어와 피부색을 초월하여 주님안에 한 가족임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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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 참가한 에벤에셀선교교회 3개 회중 일부

이번 성탄절을 앞두고 뉴욕일원에는 100여년만에 처음이라는 화씨 70도 이상 겨울 고온이 계속되었으며, 화잇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안개비가 내렸다. 참가한 3개 회중들은 먼저 한어권에서 준비한 한국음식을 즐겁게 맛보며 친교를 나누었다. 참가한 회중들의 뜨거운 열기로 에어콘을 켜고 성탄절 연합예배를 시작하며, 각 언어 회중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서로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했다. 또 각 회중들은 순서를 맡아 자신들의 언어로 예수님을 찬양했다. 영어권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한어권 중창팀의 찬양, 중국어 중창팀의 찬양,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단막극과 찬양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서로 생소한 언어였지만 성탄의 기쁨은 줄어들지 않았다.

설교는 3개 국어로 진행됐다. 최창섭 목사가 전하는 메세지를 이재홍 목사가 영어로 통역하고, 이를 다시 중국어 회중 에릭 첸 목사의 중국어 통역으로 성탄 메세지를 전해졌다. 최창섭 목사는 누가복음 2:16(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을 본문으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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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회중담담 교역자들

최창섭 목사는 "그리스도의 탄생은 신비중의 신비인 동시에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구주가 되시기 때문이다. 왜 인간에게 구주가 필요한가.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아 하나님의 뜻을 이땅에 이루어 드리는데 복음의 도구로 축복의 도구로 쓰임을 받아야 할 자들이 오히려 지옥불에 던져질 것을 보시고, 지극히 사랑하셔서 독생자이신 예수를 이땅에 구세주로 보내주시고 누구든지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죄사함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와 영생을 복을 누리고 살게하셨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사함을 받을수 없는 죄, 지옥형벌의 저주에서 건져주실 분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한분 분이시다"고 강조했다.

최창섭 목사는 "이 땅에 구세주와 주님으로 탄생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겠는가"를 물었다. 그리고 3가지를 나누었다. 최 목사는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하여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복을 누리기 원하신다. 여러분은 구원받았는가. 그리고 부모와 형제들은 구원을 받아 천국의 기업을 누리셨는가. 둘째, 서로에 대해 용서하고 화목을 회복해야 한다. 주님의 탄생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 우리와 다른 사람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기위해 오셨다. 이제 부부간에, 부모와 자녀간에, 이웃간에 용서하고 용서받음으로 모든 관계가 회복되기를 축원한다. 셋째, 3개 회중이 연합하여 우리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전하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많이 구원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주님나라 확장에 어떤 교회보다 아름답게 쓰임받는 성도들과 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다함께 성탄의 기쁨을 담은 찬양을 한 후, 중국어 회중 에릭 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중국어 회중 찬양

▲영어 회중 찬양

▲주일학교 찬양

▲한국어 회중 찬양

▲3개언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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