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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장로교회 신우철 담임목사 위임 및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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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6-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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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장로교회 담임목사 위임 및 임직식이 예장 대신 미주동부노회가 주관한 가운데 5월 8일(주일) 오후 2시 열렸다. 신우철 목사가 담임목사로 위임을 받았으며, 명예안수집사 3명(변시환, 이성창, 최정두), 권사 2명(김영희, 샤밀라), 안수집사 2명(노기만, 루이스) 등 7명이 임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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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목사 임직식

위임목사 임직식은 함성은 목사(미주동부노회 노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노회장의 인도로 신우철 목사 부부는 "위임목사의 직무를 통해 진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교회에는 유익을 주겠다. 성도들을 사랑하며 말씀대로 치리하고 교육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사역에 전력하겠다"고 손을 들고 서약했다. 성도들 또한 "목사를 위로하며 목회사역을 돕기로 작정하겠다"라고 서약했다.

노회장 함성은 목사는 "위임목사에게 하늘의 신령한 능력과 날마다 주님의 권세로 덮입혀주셔서 주님사역을 힘있고 능력있게 감당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종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고, 교회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의 깊이를 깨닫고 더 주님 앞에 가까이 나갈 수 있도록 귀한 역사를 허락하여 주소서. 목회사역에 어려움이 있는 줄 아는데 동행하시고 주장하여 주시고, 영육의 양식을 공급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 주소서"라고 기도를 하고, 신우철 목사가 가스펠장로교회의 위임목사의 된 것을 공포했다.

앞서 열린 감사예배는 신우철 목사로 사회로 한준희 목사(노회 서기)가 기도를 했으며, 홍광표 목사(삼천리교회)가 설교를 했다. 한국에서 성회인도차 미국을 방문한 홍광표 목사는 로마서 16:1-7을 본문으로 "탁월한 직분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를 해 보니 중직자들과 성도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성도들이 잘 협력해야 교회가 성장도 하고 힘있는 영적인 목회가 가능하다"고 말하며 10가지가 넘는 직분자의 자세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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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집사 및 권사 임직식

임직식은 신우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임직식을 통해 명예안수집사 3명(변시환, 이성창, 최정두), 권사 2명(김영희, 샤밀라), 안수집사 2명(노기만, 루이스) 등 7명이 임직을 받았다.

변시환 안수집사는 답사를 통해 먼저 부족한 자들을 택하시어 귀한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이어 "세상에는 강하고 지혜로운 자가 많은데 약하고 미련한 저희들을 택하시어 귀한 직분을 맡기심은 미약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 하심을 믿는다. 우리 임직자 8명은 귀한 직분을 받으면서 주신 말씀을 일생동안 마음깊이 새겨서 교회를 더욱 열심히 섬기고, 전도에 더욱 힘쓰고, 이웃에 사랑과 봉사와 구제를 통해 어두운 세상에 빛의 사자답게 처신함으로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전광영 목사(벧엘교회)는 위임목사에게 권면을 통해 부활하신 주님이 갈릴리에서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라고 하신 말씀을 나누며,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믿음이 성장하도록 잘 먹여 그리스도의 믿음의 분량에 이르도록 하고, 연약하지도 않고 비대하지도 않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성도들이 되도록 훈련시키고 양육시키는 위임목사의 사명을 강조했다. 또 교인들에게 권면을 통해 주의 종을 대하는 성경적인 지혜를 나누고 "좋은 교인이 좋은 목사를 만들 수 있다"는 교훈도 전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라고 권면했다.

증경노회장이자 뉴욕교협 회장 이종명 목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이민교회의 현실을 나눈 다음 "임직자들은 가스펠교회의 기둥이다. 기둥이 잘 받쳐주어야 건물이 바로 설 수 있다"라며 임직자들이 교회의 기둥이 된 것을 축하하며, 가스펠교회를 잘 지탱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귀한 직분자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이어 신우철 목사와 아들이 포함된 크리스찬 섹소폰동우회(회장 박한규)의 신나는 특별연주가 진행됐다.

팔순의 이경복 목사(행전교회)는 순서를 맡은 축도에 앞서 드라마틱한 메세지를 통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잘난 교회도 많고 큰 교회도 많다. 아우성 추태를 부리는 이 교회들 속에서 주님의 피로 이 땅에 교회를 세웠건만 죽고자 하는 사람은 없고 살고자 하는 사람은 많다. 나를 영화롭게 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사람이 없는 이때에 가스펠교회에 귀한 청지기들을 세웠다. 저들이 죽어 교회와 사회가 변화되게 하여 주소서. 축복이라는 말은 그만하라. 스데반 집사의 죽음으로 예루살렘교회에 하늘의 문을 열어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게 했다. 목사와 안수자들은 죽어서 하늘 문을 열어서 예수님의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주는 교회가 되라. 이것이 교회이다. 왜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키는가. 내가 죽지 못해서 그렇다. 임직자들은 죽으세요. 성도들 죽으세요. 그러면 이 교회에 들어오면 예수 만난다는 소문이 들릴 것이다."

가스펠장로교회(신우철 목사)
35-18 Linden Place #3F Flushing NY 11354
917-683-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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