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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목회자 자녀 등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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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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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장학금 전달식

뉴욕목사회(회장 김영환 목사)는 목회자 자녀 등 11명에게 5천5백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0월 11일(화) 오후 6시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허윤준 목사(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상태 목사(부회장)는 기도를 통해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 중에 사도 바울과 같은 하나님의 일꾼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도했으며, 이광희 목사(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증경총회장)는 설교를 통해 같은 날 태어난 히틀러와 아이젠하워의 인생의 차이를 나누며 부모의 신앙교육이 이들의 인생에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김용걸 신부(뉴욕교협 증경회장)는 축사를 통해 하버드대학교에 있는 3가지 동판에 대해 나누며 “지도자는 말하고 듣고 보는 것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라며 장학생들이 사회와 교회와 가정에서 큰 인물이 되기를 축원했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 회장 김영환 목사는 올해는 기도하는 가운데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가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목회자 자녀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목회자 이름이다. 권오창(권영국), 김찬송(김창열), 나영준(나영애), 정요한(정대영), 정다영(정상철), 정예훈(정인수), 임지은(임용수), 이가은(이성수), 임재윤(임재홍), 최지은(최현준). 이들 중 권오창과 나영준 학생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신학생이다.

한편 44회기 뉴욕목사회는 장학금외에도 교협산하 청소년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교계 기관에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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