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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목사 "4/14 윈도우의 생일은 2009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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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09-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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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M 뉴욕지부 10기 비전스쿨 가을학기 개강예배가 9월 10일(목) 오후 8시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렸다. 1998년 설립된 PGM은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의 모집과 훈련, 파송 그리고 관리하는 사역과 교파를 초월한 선교훈련과 영성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2월 3일까지 12주동안 열리는 학기에는 김용호 집사(프라미스 미니스트리), 이은무 선교사(GEN), 호성기 목사(PGM 대표), 유상용 전도사(프라미스 니스트리), 김다니엘 선교사(키르키스탄), 김덕래 선교사(파키스탄), 강인경 전도사(프라미스 니스트리), 김종관 선교사(PGM 훈련원장)이 강사로 나와 선교에 대한 강의를 한다.

문의 뉴욕 총무 최경남 간사 (646-239-6532, choikyungnam@yahoo.com)

개강예배에서 김남수 목사가 "4/14 Window"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세계 어린이 선교에 포커스를 맞춘 "4/14 창 교육선교 전략회의(4/14 Window Global Summit)"가 70여개국에서 350명이 참가한 가운데 9월 6일부터 8일까지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렸다.

4/14 윈도우 운동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복음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세계 4살부터 14살까지의 연령층을 복음으로 구출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김남수 목사와 셰계적 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 목사가 손을 잡고 운동을 벌이고 있다.

기자는 취재일정상 행사의 개막예배에만 참가했다. 그래서 이후 전개상황과 결론이 궁금했다.  마침 김남수 목사는 "4/14 윈도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이틀전에 끝난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김남수 목사는 대회의 결과에 대해 살짝 흥분했다. 김 목사는 선교비전을 포함한 달변의 말씀을 전했으며 대부분 순복음뉴욕교회 교인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김 목사의 말에 따라 박수를 치며 마치 축제현장을 방불케 했다.

다음은 말씀의 요약이다.

세계 여러곳에서 오셔서 했는데 아프리카 1백명, 미국 1백명, 남미 100명, 아시아 50여명등 60-70개국에서 350명이 등록했다. 놀라운 것은 이분들이 어린이 교육이라는 이슈때문에 참석했는데 많은 은혜를 받고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참가자중 세미나가 좋았던 사람은 30%이고 70%는 교인들이 즐거움과 기쁨으로 봉사하고 사명감과 콜링과 비전의 한마음으로 일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이야기를 했다.

이번대회에 선교학자, 선교학 교수, 국제적인 선교회의를 주제하는 분들이 많았다. 많은 분들이 기독교 역사에 남는 행사라고 말했다. 선교학자들이 자신이 꼭 해야 할일지만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탓치했다고 감사를 했다.

지난 백년간 세계 많은 곳에서 선교대회가 열렸다. 선교대회가 끝나면 대회의 내용을 담아 선언문을 발표한다. 조동진 목사가 지난 100년간 있었던 선교대회의 선언문들을 한국어와 영어로 번역하고 배경까지도 담아놓았다. 대단하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일을 했다.

6개월 동안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읽었다. 그런데 지난 100년간 선교대회 선언문 중에 한번도 어린이 선교가 시급하고 어린이를 통해 세대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주제가 한번도 없었다. 그것을 대회 개막예배에서 키노트 스피치에서 지적하니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책을 통해 100년간 선교대회에서 어린이 선교전략이 한번도 결정된적이 없음을 알았다. 두분의 언급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종교교육을 국가의 법안에 하는 법, 어린이 전도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언급정도였다. 하지만 어린이 선교의 중요성, 전략적 의미의 어린이 선교는 없었다.

순복음뉴욕교회가 '4/14 윈도우'라는 전략적 어린이 선교사역을 출산한 모체가 되었다는 것을 부인할수 없다. 대회 둘째날인 월요일 아침에 아이홉 부회장 웨슬리 목사가 순복음뉴욕교회가 어린이 사역인 4/14 윈도우의 출생지라고 선포했다.

그날 루이스 부시 목사도 나에게 오늘이 4/14 윈도우의 출생일이다고 말했다. 나는 "당신은 의사이고 나는 간호사"라고 말했다. 루이스 목사는 "교회가 산모이고 당신은 자궁인 모태"라고 말했다. 10년동안 순복음뉴욕교회가 비전을 받아서 10개월이 아니라 10년간 기도해서 탄생했다.

나는 루이스 부시에게 "당신은 위대한 의사이다. 당신이 없었으면 아이가 안나올수도 있었다. 당신을 만나 세계적인 탄생이 됐다"며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의 케익을 짜르게 되었다. 하나님의 역사의 시간이다.

전세계에서 자기나라에서 4/14 세미나를 열테니 오라고 부탁했다. 앞으로 바쁘게 될 것임을 믿는다. 여러분들이 담임목사를 밀어주고 기도하여 역사적인 사건이 이루어졌다. 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게 된다.

목회를 시작한지 40년인데 개인적으로 연단을 받으며 어려움과 고난의 길을 극복하며 여기가지 왔다. 하나님이 오늘 이 역사적인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때에 탄생하기 위해 수많은 길을 인도하셨다.

교회시설이나 교인들,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등을 하나님의 손길로 인도하신 것이 이일을 위해서 역사하신 것임을 느끼게 되어 감격이다. 2009년 9월 7일(월) 새벽, 4/14 윈도우라는 아이가 탄생했다.

4/14 윈도우가 시작되었지만 계속 지켜주고 밀어주고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순복음뉴욕교회도 나도 이름이 없다. 단지 하나님의 일이 잘되면 좋다. 하지만 역사는 순복음뉴욕교회가 그런일을 했다는 기록을 남길것이다.

대회를 마치고 이제는 이운동이 전세계로 퍼져나가도록 노력할것이다. 루이스 부시가 2년만 순복음뉴욕교회에서 더 대회를 열어달라고 부탁했다. 여기서 2년만 더해주면 힘을 받아 전세계를 나갈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교회는 희생하고 봉사하려는 정신이 없어 일을 못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대회를 열겠다고 해서, 뉴욕에서 대회를 2년하는 중간에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대회를 한국에서 열것이다.

이제는 구체적으로 발전하여 학교를 어떻게 세우는가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것이다. 한세대를 잘키우면 다음 10-20년뒤에는 큰부흥이 일어난다. 기독교는 극단적인 이기심으로 이것을 안했기에 중동과 아프리카를 다 잃어버렸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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