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영광교회 설립 15주년 / 새 단장한 예배당 입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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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6-10-2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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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일예배 말씀을 전하는 도중 쏟아지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어서 많이 울었다. 15년이라는 세월이 한순간에 스치듯 지나쳤기 때문이었다. 입당예배 중에는 울지 말아야지 생각했는데..."라며 15주년을 맞아 새로 단장한 예배당에 입당하여 감사인사를 전하는 전희수 목사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10월 23일 (주일) 오후 5시 기쁨과영광교회는 15주년 설립 기념예배와 함께 새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담임목사인 전희수 목사와 동사 목사인 권금주 목사는 플러싱 149 Pl에 작지만 예쁘게 새 성전을 마련하고 15년 동안 함께 견디며 버텨온 성도들을 위로하고 참석한 30여명의 목사들의 진심어린 축하 인사를 받았다.
▲전희수 목사와 권금주 목사
전희수 목사는 입당 인사를 통해 “3번의 큰 위기가 있었다. 첫 번째 위기는 이제는 대학생이 된 권금주 목사의 아들이 교회가 문을 닫을 수는 없다고 절규하며 애원했을 때 난 그 아이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기에 견딜 수 있었다. 두 번째 위기는 백성용 집사의 간곡한 만류로 극복할 수 있었다. 이제야 뜻을 세우며 믿음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기뻐했는데 교회가 문을 닫을 수는 없다는 호소에서 또 한 번의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세 번째 위기 역시 권금주 목사님과 함께 천국에 가는 날까지 제단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사탄의 사주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회에 오는 도중에 마태복음 16장 18절의 말씀이 들렸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이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이 교회를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두 목사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15년 동안 비전을 주신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 때문에 오늘이 있음을 깊게 깨닫게 되었다. 사사로이 보이는 이곳의 집기나 의자 구입도 재정적인 어려움을 호소했을 때 작은 정성이라며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돌렸다.
사도행전 4장 43-47절 본문을 통해 '기쁨과 영광을 드리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뉴욕 일원에 550여개의 한인교회들이 있고, 셀 수 없을 정도로 세상에 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모범을 보이는 교회, 아름다운 교회는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15년간 이 교회를 이끌어 오신 두 목사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종명 목사는 가장 모범이 되었던 초대교회를 통해서 이시대의 참교회 모습을 생각해보자면서 초대교회의 4가지 특징을 나누었다.
이종명 목사는 “첫째, 교회는 말씀을 배우는 곳이어야 한다. 말씀을 배운다고 해서 다 교회는 아니다. 누구에게 어디서 배우는 문제는 정말 중요하다. 초대교회는 사도들이 말씀을 가르쳤다. 초대교회처럼 바른 말씀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둘째, 초대교회 성도들은 서로 교제하는 모습을 모였다. 이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남의 말을 전하고 이간질 하는 교회가 아니라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교회이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셋째, 초대교회는 서로 떡을 떼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마음이 되어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은 배불리 먹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는 그리스도의 뜻을 세우기 위한 교제를 위해 필요한 일이다. 넷째, 초대교회는 기도에 전념하는 교회였다. 언제나 기도했고 개개인의 안위보다는 모두를 위한 중보기도에 힘썼다”라며 교회란 이런 4가지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를 믿는 우리를 보고 세상이 충격을 받고 놀라워하는 교회가 됨으로서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리는 교회, 한사람도 낙오됨이 없이 나란히 천국에 입성하는 기쁨과 영광의 교회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예배후 단체사진
축사에서 한재홍 목사는 전희수 목사와 권금주 목사가 15년을 협동목사를 함께 했다는 자체만으로 이교회는 놀라운 교회라는 생각이 든다며 위로와 축하를, 양승호 목사는 축하와 함께 지금부터 놀라운 변화를 이루는 교회로 성장하길 기원했다.
권면에 나선 방지각 목사는 역사적으로 여러가지 교회의 유형이 있어왔다고 설명하면서 성막교회, 광야교회, 노아교회, 회중교회, 그리고 초대교회에 이르기까지 그 많은 교회의 모습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우리들의 믿음을 돌아 보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오직 예수만을 믿고 예수만을 전하는 교회로 성장하길 권면했다.
전희수 목사와 권금주 목사가 직접 작사한 “어떤 기쁨보다 주의 기쁨 크도다. 주님께서 기쁨으로 세워주신 교회 기쁨과영광교회”라는 교회 주제찬송을 부른 후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배는 인도 권금주 목사, 대표기도 김홍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성경봉독 백성용 안수집사, 특송 글로벌뉴욕여목회 샬렘찬양단, 말씀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회장), 헌금특송 우러드밀알중창단, 헌금기도 조상숙 목사(글로벌커네티컷여목회 회장), 인사와 감사 말씀 전희수 목사, 감사패 증정, 축사 뉴욕교협 증경회장 한재홍·양승호·방지각 목사, 광고 권금주 목사, 축도 박진하 목사(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고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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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주일) 오후 5시 기쁨과영광교회는 15주년 설립 기념예배와 함께 새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담임목사인 전희수 목사와 동사 목사인 권금주 목사는 플러싱 149 Pl에 작지만 예쁘게 새 성전을 마련하고 15년 동안 함께 견디며 버텨온 성도들을 위로하고 참석한 30여명의 목사들의 진심어린 축하 인사를 받았다.
▲전희수 목사와 권금주 목사
전희수 목사는 입당 인사를 통해 “3번의 큰 위기가 있었다. 첫 번째 위기는 이제는 대학생이 된 권금주 목사의 아들이 교회가 문을 닫을 수는 없다고 절규하며 애원했을 때 난 그 아이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기에 견딜 수 있었다. 두 번째 위기는 백성용 집사의 간곡한 만류로 극복할 수 있었다. 이제야 뜻을 세우며 믿음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기뻐했는데 교회가 문을 닫을 수는 없다는 호소에서 또 한 번의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세 번째 위기 역시 권금주 목사님과 함께 천국에 가는 날까지 제단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사탄의 사주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회에 오는 도중에 마태복음 16장 18절의 말씀이 들렸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이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이 교회를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두 목사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15년 동안 비전을 주신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 때문에 오늘이 있음을 깊게 깨닫게 되었다. 사사로이 보이는 이곳의 집기나 의자 구입도 재정적인 어려움을 호소했을 때 작은 정성이라며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돌렸다.
사도행전 4장 43-47절 본문을 통해 '기쁨과 영광을 드리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뉴욕 일원에 550여개의 한인교회들이 있고, 셀 수 없을 정도로 세상에 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모범을 보이는 교회, 아름다운 교회는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15년간 이 교회를 이끌어 오신 두 목사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종명 목사는 가장 모범이 되었던 초대교회를 통해서 이시대의 참교회 모습을 생각해보자면서 초대교회의 4가지 특징을 나누었다.
이종명 목사는 “첫째, 교회는 말씀을 배우는 곳이어야 한다. 말씀을 배운다고 해서 다 교회는 아니다. 누구에게 어디서 배우는 문제는 정말 중요하다. 초대교회는 사도들이 말씀을 가르쳤다. 초대교회처럼 바른 말씀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둘째, 초대교회 성도들은 서로 교제하는 모습을 모였다. 이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남의 말을 전하고 이간질 하는 교회가 아니라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교회이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셋째, 초대교회는 서로 떡을 떼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마음이 되어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은 배불리 먹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는 그리스도의 뜻을 세우기 위한 교제를 위해 필요한 일이다. 넷째, 초대교회는 기도에 전념하는 교회였다. 언제나 기도했고 개개인의 안위보다는 모두를 위한 중보기도에 힘썼다”라며 교회란 이런 4가지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를 믿는 우리를 보고 세상이 충격을 받고 놀라워하는 교회가 됨으로서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리는 교회, 한사람도 낙오됨이 없이 나란히 천국에 입성하는 기쁨과 영광의 교회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예배후 단체사진
축사에서 한재홍 목사는 전희수 목사와 권금주 목사가 15년을 협동목사를 함께 했다는 자체만으로 이교회는 놀라운 교회라는 생각이 든다며 위로와 축하를, 양승호 목사는 축하와 함께 지금부터 놀라운 변화를 이루는 교회로 성장하길 기원했다.
권면에 나선 방지각 목사는 역사적으로 여러가지 교회의 유형이 있어왔다고 설명하면서 성막교회, 광야교회, 노아교회, 회중교회, 그리고 초대교회에 이르기까지 그 많은 교회의 모습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우리들의 믿음을 돌아 보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오직 예수만을 믿고 예수만을 전하는 교회로 성장하길 권면했다.
전희수 목사와 권금주 목사가 직접 작사한 “어떤 기쁨보다 주의 기쁨 크도다. 주님께서 기쁨으로 세워주신 교회 기쁨과영광교회”라는 교회 주제찬송을 부른 후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배는 인도 권금주 목사, 대표기도 김홍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성경봉독 백성용 안수집사, 특송 글로벌뉴욕여목회 샬렘찬양단, 말씀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회장), 헌금특송 우러드밀알중창단, 헌금기도 조상숙 목사(글로벌커네티컷여목회 회장), 인사와 감사 말씀 전희수 목사, 감사패 증정, 축사 뉴욕교협 증경회장 한재홍·양승호·방지각 목사, 광고 권금주 목사, 축도 박진하 목사(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고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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