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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교회, 11주년 감사예배 및 권사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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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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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교회, 11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단체사진

확신교회(황태연 목사)가 11주년 감사예배 및 권사 임직식을 10월 2일 주일 오후 5시 롱아일랜드 소재 예배당에서 열었다. 예식에는 뉴욕교협 관계자 및 동문들, 그리고 교단과 인근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참가하여 축하했다.

확신교회는 2004년 황태연 전도사 가정에서 첫 주일예배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황 전도사는 예장 계신측 미주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2005년 10월에는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2007년에는 뉴욕교협 회원으로 가입했다. 2016년에는 현 예배당으로 이전했다.

11주년 감사예배는 인도 황태연 목사, 기도 김종권 목사(빛과생명교회), 설교 최요셉 목사(참사랑교회)가 순서를 맡았다. 김종권 목사는 지난 11년간 눈물로 씨앗을 뿌렸으니 기쁨으로 수확할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최요셉 목사는 디모데후서 2:24-26를 본문으로 "성도의 마땅한 자세"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권면한 것처럼 혼신을 다해 11주년을 맞이한 성도들과 임직하는 권사에게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11주년을 맞이한 성도들과 임직자를 새로운 옷을 입었다고 표현했다. 새로운 옷을 입은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부심에 합당한 성도가 되라고 부탁했다. 이어 최요셉 목사는 성도의 마땅한 자세로 본문의 말씀을 들어 △다투지 말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에 대해 온유해야 한다 △가르치기를 잘해야 한다 △참아야 한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권사 임직식이 진행되어 서약과 기도와 공포가 진행됐다. 이날 임직을 받은 오윤재 권사는 2007년부터 확신교회를 섬겨왔다. 오윤재 권사는 임직을 받은 후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고, 예수님의 본을 보이신 목사님의 온유와 섬김을 본받아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권면을 통해 "크고 풍성한 마음을 가진 넉넉한 성품의 권사가 되라", "열심히 그리고 변함없이 주의 종과 성도들을 잘 섬기는 권사가 되라", "생활에서 본이 되는 권사가 되라"고 부탁했다.

뉴욕교협 회장 이종명 목사는 최근 여러 곳에서 같은 내용의 감사를 들었다. 작은 교회를 배려하는 것에 대한 감사이다. 같은 날 뉴욕교계 여러 곳에 행사가 있었지만 이종명 회장은 실행위원으로 한해동안 수고한 황태연 목사가 시무하는 확신교회를 찾았다. 이종명 회장은 축사를 통해 확신교회 초기 청소년센터에서 일하던 황태연 목사를 기억하고, 작은 일이라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솔선수범하며 교계를 섬긴 황태연 목사를 격려했다. 이종명 회장은 임직받은 권사에게 봉사하고 충성하며 기도의 어머니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고 축하했다. 이어 장세종 목사(뉴욕주안교회)의 축도와 이임우 목사(은혜교회)의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행사의 순서를 맡은 황태연 목사의 NYTS 동문 목회자들과 뉴욕교협 관계자들, 그리고 성도들은 모두 황태연 목사를 따뜻한 인간미 넘치고 온유하다고 표현했다. 그래서인지 수십 명의 임직자들을 동시에 세우는 교회도 많지만, 권사 한 명을 귀하게 세우는 확신교회 임직식에는 은혜와 감사가 넘쳐났다. 온유한 선장이 이끄는 확신호는 이제 20주년을 향해 항해하게 됐다.

롱아일랜드 확신교회(황태연 목사)
1000 Washington ave, Plainview NY, 11803
https://www.facebook.com/groups/hwakshin
hwakshinchurch@hotmail.com
516-508-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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