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욕의 뉴저지를 떠나는 황은영 목사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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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8-05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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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영 목사는 22년 목회하면서 건축까지 했던 뉴저지 안디옥장로교회 내분으로 법정싸움 끝에 지난 1월 교회를 나와 글로리장로교회를 세웠다. 하지만 황 목사와 같이 나간 교인들과 또 다른 불화가 일어났다.
교인들은 황은영 목사에게 1년후 은퇴를 부탁했으며, 황 목사는 이를 승낙했다. 하지만 이후 황 목사가 마음을 바꾼듯 하자 교인들은 한가족씩 빠져 나와 그레이스장로교회를 다시 개척했다.
황은영 목사는 지난 7월 2주간 기도원에 다녀왔으며, 기도의 결과인지 지난 7월말 열린 교단신학교 이사회에서 총장으로 결정되어 뉴욕을 떠나게 됐다.
황은영 목사는 분쟁의 안디옥교회를 떠나며 "채소를 먹는 화평이 진수성찬을 먹는 불화보다 낫다"라는 명언을 남겼지만, 잃어버린 명예를 글로리장로교회에서 찾지는 못했다. 황 목사는 장소를 바꾸어 LA에서 마지막 사역의 불꽃을 피우게 됐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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