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열린포럼 - 크리스찬 재정관, 사회적인 공의와 전체적인 흐름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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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9-09-2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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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하트포드의 뉴잉글랜드 은혜장로교회(이승한 목사)가 9월 18일(금)부터 20일(주일)까지 "감당할수 없는 자유"라는 주제로 로고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있었던 열린포럼에는 이승한 목사의 사회로 한규삼 목사(뉴저지 초대교회), 황재중 목사(플로리다 잭슨빌벧엘장로교회), 이진석 목사(뉴저지 뉴호프 커뮤니티교회)와 노진산 목사(뉴욕 리빙훼이스커뮤니티교회)등 패널이 참가하여 참가자들과 신앙에 대해 사람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멘넷은 3번에 걸쳐 열린포럼의 내용을 연재한다. 두번째로 크리스찬들의 재정관에 대한 토의내용을 정리했다.
이번 순서에서 관심있게 보아야 하는 것은 이진석 목사의 시각이다. 이 목사는 "크리스찬들의 재정관을 이야기 할때 너무 개인적인 차원에 치우치는 약점이 있다"며 사회적인 공의와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 눈을 강조했다.
이승한 목사는 "음란의 죄등 다른 죄는 의식하지만, 우리도 모르게 돈에 대해서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속이면서 죄를 짓는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관련내용이다.
○…이승한 목사 = (질문을 정리하며) 돈에 대한 이중적인 잣대를 가지고 있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도 부자였으며 구약에 나오는 축복의 개념중에 부자의 개념이 있는데, 강대상에서 강조하는 것은 부자는 천국가기 힘들다는 것이다. 돈이 많아서 짓는 죄가 있지만 돈이 없어서 짓는 죄도 있다.
○…이진석 목사 = 전에는 예수를 믿으면 부자가 된다는 쪽으로 많이 몰고가기도 했다.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 죄책감의 문제도 있다. 그런데 돈이 무슨 죄가 있느냐. 돈이라는 자체는 종이조각이다. 사람의 언약으로 해서 돈이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한때는 청부론을 이야기 하면서 깨끗한 부자가 되자고 주장한 적도 있다. 질문에 대해 저도 고민이다.
○…이승한 목사 = 성경에는 돈과 하나님을 겸해 섬길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또 돈은 일만악의 뿌리라는 내용도 있다.
○…이진석 목사 = 성경에서 하나님에 비교할수 있을 정도가 되는 것이 돈이다. 그정도로 우리가 돈에 대한 자세, 경제관리를 잘해야 한다.
○…이승한 목사 = 성경의 가르침을 보면, 소돔 고모라의 죄를 볼때 하나님이 주신 재물로 고아와 과부를 돕지 않고 재물로 죄를 짓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우리들이 그런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동성연애등 노출된 것에 대해 집중하는 이유는 재물에 대한 의존성이 우리도 모르게 삶속에 많이 있으며 이로 인해 범죄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음란의 죄를 짓기는 힘들지만, 우리도 모르게 돈에 대해서는 자신을 속이면서 죄를 짓는다.
돈이 많고 돈이 적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둘다 돈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이 있으면 행복할것이라고 생각하고,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을 잃으면 행복이 깨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가 의존할분은 하나님 한분이시다. 돈과 하나님이 동등하게 비교할 만큼 돈과 재물의 유혹은 힘이 세다.
○…이진석 목사 =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이야기 할때 돈을 비교해서 이야기 한 것은 결코 돈을 무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목사로서 개인으로서 가지는 아쉬움은 돈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것이다. 어릴때 주일학교에서 성경은 가르치지만 돈과 경제흐름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나도 경제흐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너무 모르다. 겨우 은행계좌의 발란스를 체크할 정도이다. 어릴때 부터 돈에 대해 잘 가르쳐야 한다.
청빈론과 청부론을 이야기 할때 가지고 있는 사고의 구조는 개인적인 차원이다. 선지서를 볼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한국 보수주의 기독교가 강조한 부분은 너무 개인안에 있다. 사회적인 공의는 말하지 않는다. 만약 자녀가 회사에 취직을 했다면 기뻐한다. 그러나 자녀가 연구개발한 화학무기가 사람을 죽일수 있다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단순히 취직과 돈이라는 차원을 넘어 갈등과 고민을 해야 한다.
얼마전 필라지역의 신문은 백인들이 도심 탈출뉴스를 보도하면서 한국사람들이 백인들의 뒤를 띠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 교회도 따라가게 된다. 이런 과정을 그대로 따라 갈것이 아니라 전체구조에 대해 마음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살아있는 건강한 창조이다.
○…이승한 목사 = 내용을 간추리면 야고보서 말대로 아버지가 받으시는 경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고아와 과부들이 돌보고 우리 스스로 돌아보는 것이 하나님이 기대하는 경건이다. 교회가 교회의 도움이 필요한 고아와 고부들을 외면하고, 종교적인 일에만 참여할때 교회와 소돔과 고모라가 무엇이 다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교회마다 기도하면서 예수의 복음과 은혜중심의 개인의 삶과 공동체에서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고 풀어나가는 지혜를 가지기를 기대한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있었던 열린포럼에는 이승한 목사의 사회로 한규삼 목사(뉴저지 초대교회), 황재중 목사(플로리다 잭슨빌벧엘장로교회), 이진석 목사(뉴저지 뉴호프 커뮤니티교회)와 노진산 목사(뉴욕 리빙훼이스커뮤니티교회)등 패널이 참가하여 참가자들과 신앙에 대해 사람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멘넷은 3번에 걸쳐 열린포럼의 내용을 연재한다. 두번째로 크리스찬들의 재정관에 대한 토의내용을 정리했다.
이번 순서에서 관심있게 보아야 하는 것은 이진석 목사의 시각이다. 이 목사는 "크리스찬들의 재정관을 이야기 할때 너무 개인적인 차원에 치우치는 약점이 있다"며 사회적인 공의와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 눈을 강조했다.
이승한 목사는 "음란의 죄등 다른 죄는 의식하지만, 우리도 모르게 돈에 대해서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속이면서 죄를 짓는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관련내용이다.
○…이승한 목사 = (질문을 정리하며) 돈에 대한 이중적인 잣대를 가지고 있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도 부자였으며 구약에 나오는 축복의 개념중에 부자의 개념이 있는데, 강대상에서 강조하는 것은 부자는 천국가기 힘들다는 것이다. 돈이 많아서 짓는 죄가 있지만 돈이 없어서 짓는 죄도 있다.
○…이진석 목사 = 전에는 예수를 믿으면 부자가 된다는 쪽으로 많이 몰고가기도 했다.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 죄책감의 문제도 있다. 그런데 돈이 무슨 죄가 있느냐. 돈이라는 자체는 종이조각이다. 사람의 언약으로 해서 돈이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한때는 청부론을 이야기 하면서 깨끗한 부자가 되자고 주장한 적도 있다. 질문에 대해 저도 고민이다.
○…이승한 목사 = 성경에는 돈과 하나님을 겸해 섬길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또 돈은 일만악의 뿌리라는 내용도 있다.
○…이진석 목사 = 성경에서 하나님에 비교할수 있을 정도가 되는 것이 돈이다. 그정도로 우리가 돈에 대한 자세, 경제관리를 잘해야 한다.
○…이승한 목사 = 성경의 가르침을 보면, 소돔 고모라의 죄를 볼때 하나님이 주신 재물로 고아와 과부를 돕지 않고 재물로 죄를 짓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우리들이 그런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동성연애등 노출된 것에 대해 집중하는 이유는 재물에 대한 의존성이 우리도 모르게 삶속에 많이 있으며 이로 인해 범죄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음란의 죄를 짓기는 힘들지만, 우리도 모르게 돈에 대해서는 자신을 속이면서 죄를 짓는다.
돈이 많고 돈이 적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둘다 돈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이 있으면 행복할것이라고 생각하고,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을 잃으면 행복이 깨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가 의존할분은 하나님 한분이시다. 돈과 하나님이 동등하게 비교할 만큼 돈과 재물의 유혹은 힘이 세다.
○…이진석 목사 =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이야기 할때 돈을 비교해서 이야기 한 것은 결코 돈을 무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목사로서 개인으로서 가지는 아쉬움은 돈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것이다. 어릴때 주일학교에서 성경은 가르치지만 돈과 경제흐름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나도 경제흐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너무 모르다. 겨우 은행계좌의 발란스를 체크할 정도이다. 어릴때 부터 돈에 대해 잘 가르쳐야 한다.
청빈론과 청부론을 이야기 할때 가지고 있는 사고의 구조는 개인적인 차원이다. 선지서를 볼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한국 보수주의 기독교가 강조한 부분은 너무 개인안에 있다. 사회적인 공의는 말하지 않는다. 만약 자녀가 회사에 취직을 했다면 기뻐한다. 그러나 자녀가 연구개발한 화학무기가 사람을 죽일수 있다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단순히 취직과 돈이라는 차원을 넘어 갈등과 고민을 해야 한다.
얼마전 필라지역의 신문은 백인들이 도심 탈출뉴스를 보도하면서 한국사람들이 백인들의 뒤를 띠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 교회도 따라가게 된다. 이런 과정을 그대로 따라 갈것이 아니라 전체구조에 대해 마음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살아있는 건강한 창조이다.
○…이승한 목사 = 내용을 간추리면 야고보서 말대로 아버지가 받으시는 경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고아와 과부들이 돌보고 우리 스스로 돌아보는 것이 하나님이 기대하는 경건이다. 교회가 교회의 도움이 필요한 고아와 고부들을 외면하고, 종교적인 일에만 참여할때 교회와 소돔과 고모라가 무엇이 다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교회마다 기도하면서 예수의 복음과 은혜중심의 개인의 삶과 공동체에서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고 풀어나가는 지혜를 가지기를 기대한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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