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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의 최초의 역사서 - 뉴욕교협 35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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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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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최창섭 목사)는 10월 14일(수) 오전 11시 금강산에서 "뉴욕교협 35년사" 발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10월 10일자로 발행된 "35년사"는 총 2천5백부가 발행됐으며, 뉴욕교협의 정기총회에 맞추어 이중 2백부가 비행기편으로 먼저 뉴욕에 도착했다.

최창섭 목사는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 교협의 발자취 돌아봄, 후손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35년사를 발행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35년을 크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35년사"는 뉴욕교협의 최초의 역사서이다. 출판위원장 신현택 목사는 "35년사가 나온것은 아무런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했다.

"35년사"의 실무를 맡은 편집장 박이스라엘 목사 "처음에는 교협에 관한 내용만 담으려고 했는데 뿌리를 찾다 보니 뉴욕이민사ㆍ미국이민사ㆍ한국기독교사등이 점차 포함되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하드커버와 양장의 657페이지와 광고등으로 구성된 "35년사"는 1부 한국기독회사, 미주 한인교회사, 3부 뉴욕교협과 신학적인 고찰, 4부 뉴욕한인교회사, 5부 뉴욕교협 역사, 6부 뉴욕 2009년 동포사회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비는 2천5백부 발행에 4만여불이 들었다. 그중 12,500불은 한국에서 광고를 했으며, 17,500불은 뉴욕에서 부담했다. 뉴욕에서는 광고를 받아 비용을 충당했다. 2천5백부중 5백부는 한국 도서관과 할렐루야대회 강사등에게 나누어 주고 2천부가 뉴욕에 오게 된다.

"35년사"는 33회기 회장이었던 정수명 목사가 "올해는 평양대부흥 100주년이며 33년이라는 숫자는 예수님께서 이세상에 계셨던 햇수와 같다"며 33년사 출간의지를 밝혔으나 준비부족등으로 당회기에 태어나지 못하고 2년후인 35회기에 나오게 됐다.

"35년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역시 35년 뉴욕교협의 활동을 볼수 있는 부분이다. 어떤 회기에는 아무 자료도 없을 정도로 자료가 부족한 상태에서 발로 뛰어 책이 나온 것은 감동적이다. 교협의 역사는 교협 사업을 중심으로 화보식으로 진행된다. "35년사"는 곧 뉴욕교협의 홈페이지(nyckcg.org)에서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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