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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풍 목사 "교회성장에 가정사역이 중요하고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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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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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인터치(원장 정정숙)가 여는 3회 가정사역 컨퍼런스가 "21세기 성공적인 목회전략은 가정사역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3월 8일(월)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컨퍼런스는 주제강의, 집중강의, 선택강의로 진행된다.

주강사는 김만풍 목사(워싱톤 지구촌교회), 주수일 장로(온누리교회, 가정사역자), 정정숙 박사이다. 또한 오광복 목사, 이은정 사모, 오옥희 목사, 이문희 박사, 이수일 박사, 김충정 박사, 기민정 소장, 이규재 이사장, 김신호 회계사등이 집중강의와 선택강의 강사로 나선다.

첫날 오전 주강사 김만풍 목사가 "가정과 가정사역, 그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의에 나섰다. 노장 김만풍 목사는 많은 예화와 함께 위트있는 강의를 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김만풍 목사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가정의 관계적 순기능을 통해 가정의 중요성을 나누었다.

"부부 상호관계의 순기능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동질의 한 남성과 한 여성의 동등한 인격적인 교제, 동일한 사명을 위해 둘이 한몸을 이루어 시너지 효과를 얻는 리더와 배필의 질서유지, 성령충만한 은혜안에서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서로 사랑하고 피차에 복종하여 영적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완전히 하나가 되는 행복한 삶을 이룬다.

부모와 자녀관계의 순기능은 자손번성을 명하신 하나님의 뜻에 따른 생육,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고 모범을 보이며 주의 교훈과 훈계로 키워내는 양육관계, 주안에서 부모에 대한 순종, 형통과 장수의 약속이 있는 부모공경등이다.

가정의 가족관계 순기능은 필요공급, 보호와 돌봄, 안식과 행복이다. 가정의 사회관계 순기능은 일터의 형통을 위한 협동, 이웃의 필요공급, 사회적인 인정과 존경이다. 가정의 영적관계 순기능은 범사에 경건생활을 추구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을 누리는 것이다. 하지만 역기능도 있다. 현실과 이상에서 오는 순기능 결핍에서 오는 불만, 가정폭력과 학대와 소흘, 이혼과 결손가정등 역기능이 악순환되면 불행해진다.

가정사역의 현실은 교회마다 담임목사의 목회방향에 따라 가정사역의 비중과 효과에 차이를 보인다. 교회 가정사역이 전문가와 전문기관과 협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정사역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요청하는 목회자와 교인들이 늘고 있다. 가정사역에 대한 신학교의 관심으로 전문과정이 발전하고 있다. 가정사역자에 대한 사단의 공격과 더불어 시행착오도 생긴다. 교회의 질적 양적 성장요인중에 효과적인 가정사역이 중요한 위치에 있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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