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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차 금식기도회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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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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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신현택 목사)는 2차 신년 목회자 금식기도회를 3월 7일(주일) 오후 8시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롱아일랜드 동산기도원에서 열었다. 회장 신현택 목사는 할렐루야대회 강사 청빙차 한국행으로 불참했으며, 1차에 비해서 소수의 목회자들이 참가했다.

1부 예배는 인도 김영환 목사(전도분과), 기도 김용익 목사(목사회 부회장), 말씀 노기송 목사(장애인분과), 광고 박이스라엘 목사(서기), 축도 황경일 목사(전임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기도회는 김영환 목사의 인도로 통성기도가 진행됐다.

통성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다.

- 뉴욕목회자들이 먼저 주님앞에 회개하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 뉴욕교협을 축복하시고 부흥케하소서. 뉴욕의 목회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받도록 인도하소서
- 뉴욕목사회를 축복하시고 부흥케하시고 뉴욕의 목회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받고 불을 받도록 하소서
- 조국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우리나라 교회가 복음화되도록 하소서.
-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의 청교도 신앙이 회복되도록 하소서
- 주님의 사역을 하는 종들에게 회개의 영을 부으시고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주소서 하는 기도
- 뉴욕에 기도의 영을 부으시고 힘써 기도하게 하시고 기도의 불길이 일어나게 하소서
- 교계를 흔드는 사단마귀를 물리치시고 열방을 위해 우리 뉴욕교계가 기도하게 하소서
-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의 기름부으심이 있게 하소서
- 뉴욕과 뉴저지 교회를 새롭게 하소서
- 뉴욕에 전도의 영을 부으소서/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인도하게 하소서
- 뉴욕교회들이 성령의 불길로 충만케 부흥되게 하소서
-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확실한 믿음을 주시고 총기와 마약과 알코올 도박 성범죄가 이땅에서 추방되게 하소서
- 교회마다 평신도 모임에 성령의 바람을 불게하소서
- 뉴욕의 목회자들에게 정직의 영을 새롭게 하소서
-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위해
-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를 위해
- 사모세미나를 위해

노기송 목사 설교
디모데전서 1장 15-20절 - 본이 되자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후로 양극을 살았다. 훼방자에서 모범자로 변화했다. 목회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본이 되어야 할것이다. 아무리 귀한 말을 전하고 성령충만하고 복음을 전한다 해도, 사람들이 볼때 본이 되어야 역사가 일어난다. 우리가 먼저 본이 되지 않으면 믿지 않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본이 되는가?

먼저 주님께 감사가 있어야 한다. 직분을 감당할 자격이 없지만 그래도 은혜가운데 충성되기에 부르셨다. 그래서 감사할줄 알아야 한다. 먼저 과거의 모습을 알고 하나님 앞에 죄인중에 죄인임을 알아야 본이 될수있다. 본이 안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러분들은 어떤가. 남을 정죄하고 욕하지만 자신이 가십거리가 된적은 없는가.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할때 성경은 복음을 보여주고 믿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너의 착한 행실을 통해 믿게하라고 했다. 그런면에서 말한마디 행동 하나가 중요하다. 십자가와 내가 하나가 될때 본이 된다. 본이 되기 위해 사도바울이 예수님을 만나 변한것 처럼 극적인 만남이 있어야 한다.

제대로 몰랐던 예수를 바로 알아야 한다. 목사가 먼저 확실한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 주인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을때 행동이 바르다. 십자가에 나를 죽인후에 하는 모든 일들이 본이 된다. 직분을 주셨는데 그러므로 더욱 사람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 항상 십자가의 은혜앞에서 철저히 엎드렸을때 바로 그런 사도바울이 나온다.

목회자들은 선한 싸움을 해야 한다. 선한싸움은 지는 것이고 양보하는 것이다. 목사들이 이기려고 우기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져야 한다. 사람의 됨됨이는 양심, 상식, 인격등 3가지를 보아야 한다. 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착한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 상식은 가정에서 배우는 것이다. 인격은 사회와 학교에서 배운다. 믿음의 착한 양심을 가져야 한다. 믿음을 통해 양심도 상식도 인격도 회복되는 것은 극소수임을 본다. 믿음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목회자로서 믿는자와 안믿는자들에게 본이 되어야 바른 종으로 인정을 받는다.

그러면 존경이 있다. 과연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어지는가 아니면 나타나는가. 식당이나 교인이 보는데서 억지로가 아니라 내면에서 나오는 것에서 세상사람들에게 본이 된다. 그래서 당신때문에 예수를 믿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경건한 목사

사순절이라 경건을 강조하는데 경건한 사람이 본이 되는 사람이다. 그런데 참 경건이란 무엇인가? 내면의 인격이 바깥으로 나오는 것이 경건이다.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을 혼내신 이유는 겉으로만 경건했지만 속에는 회칠한 무덤이었다. 내면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삶이 온전한 경건이다.

첫째 경건을 위해 혀를 재갈을 물려야 한다. 말조심을 해야 한다. 잘못한 말을 하지않도록 재갈을 물리는 심정이 있어야 할것이다. 목사이지만 스스로 나는 경건하다고 속을수 있다. 스스로 속으면 안된다. 자신에게 재갈을 먹이자.

둘째 경건을 위해 고아와 과부를 환난중에 돌보았다. 믿는 사람이라면 어렵고 힘든 고아와 과부가 눈에 보이고 도와주게 되어있다. 입으로만 구원받은 사람은 고아와 과부가 눈에 안보인다. 본이 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어려운 모습을 보고 돕는 사람이다.

셋째 경건을 위해 세속에 물들지 않아야 한다. 목사는 세속을 떠나서 경건하게 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세속속에서 목사라는 타이틀만 가지고 살면 안된다. 교인들에 진실하게 살라고 하지만 목사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주의종으로 지키기 위한 뼈를 깍는 노력이 있을때 세속에 물들지 않는다.

본이 되는 목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본이 되어야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줄 믿는다. 믿는 자와 안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 큰것만 아니라 작은 것도 조심할때 귀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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