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이사회, 정기이사회 열고 36만1천불 예산 통과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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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2-12 23:0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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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31대 이사회 전반기 정기이사회가 2월 11일(토) 오후 5시 삼원각에서 열렸다. 이사장 강영규 이사장의 인도로 진행된 회무처리를 통해 교협 43회기 예산 36만1천 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12월 열린 교협의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에서 37만 불의 예산이 상정되었으나 예산으로 잡혀진 회비수입이 지난 총회에서 이미 회비를 냈는데 이중이라는 임실행위원들의 지적에 따라 회비수입을 4만5천불에서 3만6천불로 9천불을 줄여 36만1천불의 예산을 통과시킨 것.
돕는 배필인 이사회는 교협의 신년하례예배 지원과 전반기 이사회를 마쳤다. 이제 △교협의 사업에 따라 부활절 연합예배 참여 △교협 연합체육대회 지원 △할렐루야대회 적극 참여 및 지원 △후반기 이사회 △이사회 정기총회 등의 사업을 남겨두고 있다. 정기이사회 자리에서는 이사회 회칙을 수정하여 성도 총대가 자동 이사가 되도록 했는데도 성도들의 이사회 참여가 매우 부족하다는 뼈아픈 스스로의 지적이 있었다.
회무에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인도 김정길 전도사, 기도 이상호 이사(전임 이사장), 성경봉독 이혜숙 이사(부이사장), 설교 김홍석 목사(교협 회장), 통성기도, 축도 김홍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통성기도를 통해 박용기 장로가 조국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최윤호 장로가 뉴욕지역 5백여 한인교회와 동포사회를 위해, 손성대 장로가 교협과 이사회 부흥발전을 위해 기도를 마무리했다.
한편 뉴욕교협 회장 김홍석 목사는 아모스 9:11-12를 본문으로 “무너진 다윗의 장막을 일으키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지난해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 라는 영화로 상영되어 화제가 된 US 에어웨이스 42년 경력의 기장 체슬리 설렌버거가 허드슨 강에 기적적으로 비상착륙을 성공하고 인터뷰를 했을 때 “나는 배운 대로 했을 뿐”이라고 한 일화를 나누었다.
김홍석 목사는 “그것은 배운 매뉴얼대로 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매뉴얼이 있다 그것은 말씀이다.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말씀대로 사는 것은 예배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의 큰 의미는 사제들의 전유물 같았던 예배를 회중에게 돌려주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읽을 수 있고 예배를 드린다. 이것이 가장 큰 업적이 될 것이다. 매뉴얼을 우리에게 돌려주었다면 예배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은 찬송과 예배의 삶을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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