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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석 장로 "왜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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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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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이 성경연구소(KIBI) 송만석 장로 초청 세미나
"왜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가?"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는 송만석 장로(한ㆍ이 성경연구소-KIBI 대표, 온누리교회 장로)를 초청하여 "왜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3월 24일(수) 오전11시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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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이 성경연구소(KIBI) 송만석 장로 초청 세미나

이번 세미나는 뉴욕지역의 목회자를 중심으로 모였으며 김원기 목사(뉴욕교협 부회장)의 기도후 세미나가 시작되었고 순서중에 손소혜 집사의 오카리나 연주로 이스라엘 국가가 연주되었다.

송만석 장로는 한남대학교 학사, 연세대학교수학 석사, 미국 미시간대학교 수학박사, 고려신학교 신학석사, 전 연세대학교수학과/컴퓨터과학과교수, 전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KIBI 에벤에젤 코리아대표, 국제 에벤에젤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한ㆍ이 성경연구소’(KIBI)는 이스라엘의 회복과 유대인 귀환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사역단체’이자, 이스라엘에 관한 ‘연구소’이다. 지난 1990년대 초부터 이스라엘을 위한 중보기도 모임을 해오다 1994년에 설립됐다.

키비는, 크리스천들이 갖고 있는 유대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올바른 이스라엘 연구에 주력해 왔으며,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유대인들이 고국으로 귀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에벤에젤’ 사역과, 믿는 유대인들을 위한 사역, 극동 유대인 사역 등을 계속해오고 있다.

특히 오늘 세미나는 성경연구에 관심있는 목회자들이 참여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목회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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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인도하는 송만석 장로(한ㆍ이 성경연구소-KIBI 대표)

강의요약: 왜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가?

1990년 고려신학교 3년 마치고 논문을 쓸때 이스라엘에 관하여 관심이 있는 것을 지도 교수님이 알게됐다. 교수님의 권유로 논문을 쓰기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공부하고 토론했다. 우리가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인데 무슨 연구를 해야하나 걱정을 했다. 그때 우리가 이스라엘을 제쳐놓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가르쳐야 겠다고 생각하며 기도모임을 시작하고 이스라엘에 관한 교제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왜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가?"라는 책이다.

1. 유대인의 왕(메시아) 예슈아

일반적으로 성도들은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자로 본다. 그래서 어떤때는 예수님을 왕으로 이해하기도 하는데 문제가 있다. 유대인들은 메시야를 "우리들의 왕"이자 "정복하는 영웅"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그가 죽는 것을 보았을 때 즉 어린양이자 구원자로 돌아가셨을때 "이런 사람은 왕이 될수가 없다"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자인 동시에 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예수님께서는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탄생한 2천년 전이 아니라 훨씬 전부터 계셨던 분이다. 창세 이전에도 계셨고 구약의 모든 시대를 통해 계셨으며 또한 앞으로 올 세대에도 계실 것이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의 모든 내용이 다 예수님에 관한 것이다. 성경 말씀의 중심이 바로 예수님이다. 그리고 하나님 계획의 중심이 예수님이다.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시작부터 마지막 때까지 통틀어서 예수님을 이해해야 한다.

과거를 보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우리에게 구원자로 오셨다. 그러나 지금은 십자가 상에 계신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다. 그리고 교회의 모든 활동들을 지시하고 계신다. 이 기간 동안에는 우리에게 성령의 세례를 부어주고 계신다. 그리고 교회의 주인이 되신다.

우리는 2천년 전에 우리에게 주신 구원을 받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현재 주시는 성령의 온전한 능력을 받아야 한다. 또한 현재 주시는 것을 받을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 주님과 함께 일해야 한다. 예수님의 생명, 삶 가운데 앞으로 해야 될 또 하나의 단계가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때는 구원자로 오시는 주님이나 성령의 세례를 주시기 위해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정복하는 왕으로서 오실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현재 그분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과거에는 우리의 구세주였고 지금도 성령으로 우리에게 세례를 주고 계시고 다시 오실때는 정복하는 왕으로서 오실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이해할때는 이러한 모든 차원에서 예수님을 이해해야 한다.

2. 축복의 근원 이스라엘

이스라엘의 시작은 B.C. 1,800년경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창12:1-3에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를 통하여 한 민족을 이루시며 이 민족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드러나 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세우시는 것인데 이 언약에서 하나님은 주권적이고 능동적이시며 아브라함의 역활은 수동적이었다.

언약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시고 복을 주시며 이 민족을 통하여 모든 족속이 복을 받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하는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이며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행하시겠다는 언약이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스라엘은 결국 실패했다. 이스라엘이 실패한 원인은 이 민족을 향해 하나님이 갖고 계신 목적을 분명히 깨닫지 못한데 있다.

유대인의 숙명은 예수를 세상에 나도록 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사탄은 예수가 태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대인들을 죽이려고 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유대인들을 보호하셔야 했고 이것은 약속의 후손에 대한 예언의 성취를 보존하시기 위해서 였다. 이러한 안목으로 성경을 이해하면 메시아 후손의 언약을 순수하게 지켜 내기 위한 유대 민족의 영적 연단이 설명될뿐만 아니라 유대민족을 향한 수많았던 영적인 공격도 설명이 된다.

메시야가 유대민족 계보에서 나오는 한 그들 모두는 사탄의 공격 대상이 되었다. 유대민족 그 전체가 아브라함의 후손이었는데 이는 메시아의 씨가 그들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아랍은 오늘날 풍부한 유산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유대인보다 더 풍부한 중동의 고대 문화를 보존하고 있다. 그들의 인구는 오늘날 유대인 인구의 열배나 된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땅과 부와 자원을 복으로 주셨다. 아브라함의 축복은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랍인들에게도 유효하다. 아랍인 전부가 이슬람 교도인 것은 아니다. 그들중 몇몇은 적개심에 불타는 이슬람교도들 사이에서 여전히 예수를 믿고 그들의 믿음을 지켜나가고 있다.

예수의 십자가를 통해 아랍인과 유대인이 화목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궁극적으로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연합되는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다. 우리가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듯이 아랍 국가들에서 예수를 믿는 능력있는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한다.

3.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역사의 기록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지 40년도 안된 주후 70년, 로마의 장군 티토가 4개 군단 약 8만명의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로마 통치에 항거하는 유대인들을 섬멸하기 시작했다. 이때 유대인 110만명이 기근과 불과 칼에 살육당했고 9만7천여명이 포로로 노예로 팔려 갔다. 그결과 유대인들은 세계 전역으로 흩어지게 되었고 흩어진 유대인들은 가는 곳마다 멸시와 천대와 박해와 살육을 당하는 고난의 긴 세월을 살아야 했다.

이 재난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큰 것이다. 1900년의 세월이 흐르고 유대인들이 전 세계로부터 다시 모여들었으나 이 재난의 여파는 아직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이 사건을 분명하게 예고한 말씀이 레26장에 나와 있다. 이스라엘의 흩어진 상황을 성경이 그렇게 정확하게 예언하였다면 그 원인에 대해서도 똑 같은 정확성과 권위로 얘기하는 장면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당연한 추정이다. 그 이유 역시 레26장에 나타나 있다.

이스라엘은 민족적으로 예수님을 배척했고 그들에게 베푸셨던 언약도 거절했으며 오늘날까지도 그와 같은 거역 가운데 지내오고 있다. 결과는 이스라엘 민족이 그 전의 어떤 시대에도 보지 못했던 대 고난을 당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고와 역사와 성경은 이것을 증명하고 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오실 메시아에 대해서 그리고 신약에서 예수님의 일생과 그의 사역들 그리고 모두가 유대인들이었던 제자들의 기록과 편지들을 보고 모세가 예언했던 그 선지자에 대해 내릴수 있는 결론은 오직 한가지 '그 선지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왜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버리시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반드시 회복시켜 주신다. 우리가 세계 선교를 아무리 외쳐도 이스라엘이 구원받지 않고 회복되지 않으면 구원의 완성은 없다. 이스라엘을 제외한 선교는 선교의 허무주의에 빠질수 있다. 선교의 완성인 예루살렘에 예수의 깃발을 꽂아야 한다.

이방인의 선교와 이스라엘 선교가 하나가 될때 주님이 오신다. 역사가 완성된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선교사를 보내야 한다. 그렇게 할때 이스라엘을 버리시지 않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

4. 이스라엘의 회복과 하나님의 열심

구원이 이방인에게 미친 것으로 이스라엘의 사명은 하나님앞에서 끝이 났는가? 이스라엘의 민족적 국가로서의 존재는 없어지고 말았는가? AD70년이 모든 사람들의 일반적 견해는 이스라엘이 국가로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만일 유대인들이 버려짐으로써 이방인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결과가 되었다면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이스 라엘이 받아들여 지는 것은 죽은자가 살아나는 부활의 생명이 전 세계로 흘러 넘치게 된다는 것을 성경은 예언하고 있다.

이방인들 중에 구원받은 자들의 숫자가 하나님의 계획에 다 차게 될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은 부분적으로 눈먼 상태에 놓여있게 된다는 것이다. 사10:22, 롬9:27, 롬11:1-4, 말씀을 종합해 볼때 이스라엘 백성중 택함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보존하시고 남겨둔 자들 곧 남은 자들을 의미한다.

렘32:37-4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재앙을 내려 쫓아 보내었던 것과 같이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다시 불러 모으시는 장면을 선포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동안 겪었던 모든 재난은 엄연한 객관적 역사적 사실이다. 그것은 단지 비유적이거나 영적인 어떤것이 전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신 축복도 단지 비유적이거나 영적인 것이 아닌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사실로 다가올 것이다.

렘50:19-20에도 저들을 다시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고 만족하게 하며 하나님이 남기신 자들을 용서할 것이라고 하신다. 이스라엘 민족이 조상들의 땅으로 돌아와 독립국가를 건설하고 육체적으로 회복되는 것은 첫단계이며 필수적인 것이고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너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는 영적인 회복은 다음 단계이며 마지막 단계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도 이미 시작하셨다. 그들의 마음에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숫자가 늘어가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에 약 6천명 정도로 추산되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있고 그들의 활동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예수님이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희생양이 된 것처럼 이방인이 구원받기 위해 이스라엘이 희생이 된것이다. 이방인들이 돌아오고 이스라엘이 돌아오면 역사가 완성된다. 이방인의 충만한 숫자가 돌아오기까지 이스라엘은 우리를 대신하여 고통을 겪으면서 기다리고 있다. 이스라엘을 많은 다른 국가중의 한 국가로 보지 말고 영적으로 이스라엘을 이해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마지막 카드가 될것이다.

5. 다시 오시는 왕 예수님과 우리의 역할

지금까지 말씀을 살펴보면 유대민족 전체와 특별히 이스라엘 국가를 위해 하나님이 미리 정해 놓으신 계획을 잘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네가지 결론을 얻게 된다.

1) 세상의 종말이 가까워지면서 전 세계에 흩어진 이스라엘 민족을 다시 모아 그들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고 거기서 또 다시 통일된 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2) 이와 같은 지리적 정치적 회복은 유대 민족의 영적인 회복을 위한 전주곡이다.

3) 이와 같은 유대 민족의 다시 모임과 회복은 20세기에 접어 들면서 시작되었고 그 이후로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4) 종국적으로 모든 나라의 운명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새롭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성취와 맞물려 있다.

우리가 해야하는 선포는 길고 복잡한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흩으신 자가 그들을 모으실 것'이다. 고대 히브리어로는 더욱 짧다. 실제 세 단어로 되어 있다. 첫 단어는 이스라엘 백성이고 둘째 단어는 흩으신 자이며 셋째 단어는 그들을 모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중심이 되는 과제 즉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모으시는 것에 우리의 모든 주의를 기울이기를 원하신다.

오늘날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은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몇몇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가리키고 있는 여러곳에 선포하는 임무를 맡기고 있다. 이스라엘이 다시 모이는 것은 모든 민족들이 볼수 있도록 하나님이 높이 든 구원의 상징이다. 이 시대에 모든 민족들은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계획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여기에 중요하면서도 실질적인 이유가 있다.

모든 민족을 심판하기 위한 하나님의 때가 오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다시 모이는데 그들이 어떻게 공헌 했는지에 따라 심판하실 것이다.그때 가서는 어느 민족도 이스라엘이 다시 모이는 것과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암시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고 변명할수 없을 것이다.이스라엘이 당한 모든 수모와 희생과 고난은 수세기동안 아무것도 생산치 못하였다.

1948년 독립된 이후에도 국가적인 수난과 고통도 단지 바람을 잉태하였을뿐이었다. 이스라엘은 살아있고 생명을 주는 자궁을 필요로 한다. 이시대의 교회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저들에게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도록 하는 부름을 받았다.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기도모임이 베이사이드 204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1시에 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교제 혹은 DVD가 필요하신 분들은 박드보라 목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전화번호 646-789-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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