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2024년 공동 신년하례식, 뉴욕과 뉴저지 교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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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1-02 14: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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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가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의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박호성, 이하 뉴욕평통)와 공동으로 1월 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희망찬 2024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 등 100여 명이 넘는 커뮤니티 리더들이 참석해 새해를 시작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한편 뉴욕교협 신년하례식은 1월 16일(화) 오후 5시 KCS(한인봉사센터)에서 열리며, 뉴욕목사회는 신년기도회를 1월 9일(화)에 뉴욕만나교회에서 개최한다. 뉴저지목사회는 1월 9일(화)에 친목 볼링대회, 신년하례회,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한다. 뉴저지교협은 1월 28일(주일)에 신년하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신년사에서 ”한인사회 미래는 이민보다는 후대들의 결혼에 의한 인구 증가에 의존할 것으로 예견된다”며 “이들이 한인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체제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회는 비영리단체로서 미국 비영리법에 합당한 구조로 재구성되어야 한다”며, “정치적 활동에 합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에 정치행동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신년사를 통해 “뉴욕동포사회가 대한민국 번영에 모범적이고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며 특히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과 미국 이민 120주년을 맞아 활발하게 활동해 온 점을 평가했다. 또한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주류사회는 물론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뉴욕총영사관도 동포사회 역사와 전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성 뉴욕평통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을 맞이 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 환경의 변화는 동포의 사업체에도 전략적 역량 강화와 보다 능동적인 대응을 요구한다. 투철한 소명의식과 이민사회의 강한 정신으로 이에 대비해 한인사회의 발전과 번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한창연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의장, 조동현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의장의 신년사와 박태규 뉴욕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뉴욕 원각사 주지 지광스님, 담타원 성기윤 원불교 미주동부교구장이 종교계 신년 축하인사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임형빈 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회장이 모든 참석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한인사회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을 순서를 진행했고, 뉴욕한인회는 올해 100세를 맞는 임 회장에 깜짝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기도 했다.
한인사회 번영을 기원하며 참석자들이 신년하례식 후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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