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 황규복 장로 회장 2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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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12-17 08:0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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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가 12월 16일(토) 정오 산수갑산2 식당에서 열렸다. 20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진행된 회무에서 임원선출 시간을 통해 장로연합회 역사상 처음으로 회장 황규복 장로가 2연임하고 3년째 임기에 들어갔다. 그것도 압도적인 찬성(19명 중 찬성 14명, 반대 1명, 기권 4명)을 받았다.
회장 황규복 장로는 회장으로 취임하고 목사장로 환상의 조 탁구대회, 목회자 감사의 날 기념 등 새로운 사업도 벌여 정착을 시켰다. 그리고 다민족선교대회를 통해 선교대회 참가팀 선교후원 4천 달러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교회건축 4천 달러와 케냐 우물파기 후원금 1만 달러 등 획기적인 선교사업을 벌였다는 감사들의 칭찬을 받았다. 또 맨하탄 가두전도에 나서 선교와 전도에 앞장섰다.
유산상속 및 노후재산 관리세미나, 뉴저지 선교지 및 뉴저지 사랑의 집 방문, 가을단풍 피크닉 등 회원들을 위한 사업도 벌였다.임기가 연장됨에 따라 2년 전에 취임하여 추진했던 장로학교도 다시 기대하게 되었다. 회장 당선후 황규복 장로는 “회원배가운동에 나서겠다”고 인사했다.
회무는 회장 황규복 장로의 사회 및 증경회장 손성대 장로의 기도로 시작했다. 총무 염영재 장로, 서기 김요한 장로, 회계 이광모 장로 등이 지난 회기를 보고했다. 홍대순 장로의 감사보고도 이어졌다. 지난 회기는 이월금 $6,135를 포함하여 수입 $61,826과 지출 $55,897로 잔액 $5,928을 남겼다.
▲감사 이주익 장로, 회장 황규복 장로, 감사 유일용 장로
회무를 통해 유일용 장로와 이주익 장로를 감사로 선출했다.
또 회칙개정을 통해 회원자격을 확대했다. 임원회에서는 “뉴욕지역에 있는 교회에 출석하는 장로(시무, 원로, 은퇴, 혐동, 무임, 사역)들로 구성한다”라는 기존 회칙에 비해 회원자격을 확대하는 안을 상정했다. 즉 “기존의 장로들에 더해 장로제도가 없는 교단의 경우 각 해당교단의 교회 목회자가 공인하는 일반 교단의 장로직과 대등한 자격을 갖춘 본회에 회원가입을 원하는 자로부터 신청을 접수한 본회의 임원회의 심의, 결의, 인준의 결과를 통한 지도자들로 구성한다”로 회칙을 수정했다.
어떤 사람이 여기에 해당할까? 이날 회장 황규복 장로가 새로운 회칙에 따라 회원으로 추천한 2명은 '장로제도가 없는' 성공회 교회 성도인 김일태 뉴욕교협 감사와 미남침례회 안수집사였다. 황규복 장로는 2명을 “장로와 동격”이라는 의미를 가진 “장동”이라고 호칭하여 주목을 받았다.
한편 1부 예배는 사회 염영제 장로(총무), 기도 이주익 장로, 성경봉독 이주수 장로, 특송 조동현 장로, 설교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 광고 이주수 장로, 축도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태규 목사는 로마서 8:28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뜻”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로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달려가는 장로연합회와 장로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뉴욕교협 박태규 회장과 뉴욕목사회 정관호 회장은 장로연합회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회의모습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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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조동현 장로 무반주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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