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2차 컨퍼런스 관련 기자회견이 5월 6일(화) 오전 10시 30분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렸다.

이자리에는 뉴욕교계 관계자와 한국에서 온 강사 서길원 목사(서울 상계교회)와 십여명의 상계교회 성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자회견은 사회 황영진 목사(총무)와 시작기도 황경일 목사(전 회장)로 시작됐으며 한국에서 온 성도들과 기자들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길원 목사가 먼저 인사를 했다.

"기회가 주어진 것을 감사한다. 몇달간 LA에서 목회를 한적이 있어 한인교회 목회가 힘들고 쉽지 않다는 것을 잘안다. 재주가 없지만 열심히 섬길 각오로 왔다. 교회의 장로와 권사들도 같이 섬기기 위해 왔다. 내가 유명한 목사가 아니라 인원동원이 힘들겠지만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한다. 상계교회의 온 성도들이 한국에서 기도할 것이다."

이어 서길원 목사는 집회를 인도할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번 집회는 첫째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는 집회가 되어야 한다. 집회 기간동안 철저히 노력하겠다. 둘째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교회의 본질인 영혼구원하고 사람을 키우는 것을 놓쳐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그래서 집회기간내에 교회본질 이야기를 많이 할 것이다. 셋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런 도전을 나누고 싶다.

또 서 목사는 평신도 대상 집회인 저녁집회에 대해서도 각오를 밝혔다. "저녁집회에 성도들에게 요셉을 주제로 가지고 말씀을 전할 것이다. 성공한 이민자인 요셉은 정체성이 분명하고 그래서 지도력을 발휘했다. 집회를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를 세우기를 기대한다."

뉴욕에는 3번째 방문한 서길원 목사는 "말씀만 하고 끝나는 집회가 아니라 찬양하며 뜨겁게 기도할 것이다. 기도와 찬양가운데 하나님이 나타날 것 임을 믿는다. 이전 집회에서는 휄체어를 탄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소개했다.

뉴욕교협 회장 황동익 목사가 자리에 참가하여 준비를 하는 목사회 관계자를 치하하고 소감을 밝혔다. 황 목사는 "집회를 통해 영적으로 성령의 불이 일어날 것 이라는 기대를 갖는다. 영성회복이 가장 급선무"라고 말했다.

또 목사회 컨퍼런스에 대한 교협의 생각을 밝히며 "많은 사람들이 교협이 목사회 집회를 돕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니 염려이다. 회장인 내가 목사회 집회를 지지하니 다른생각 할 것 없다. 목사회 컨퍼런스가 개선하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은 집회가 끝나고 차후의 일이다. 엄청난 역사가 컨퍼런스를 통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동익 목사의 기도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컨퍼런스는 5월 8일(목)부터 12일(월)까지 순복음뉴욕교회와 퀸즈중앙장로교회에서 진행된다. 주강사인 서길원 목사는 4일간 저녁집회와 4시간의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