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감독 "미자립교회 재정지원보다 교인 선교사 파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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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0-06-26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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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기독교 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을 역임한 김진호 감독(71)이 뉴욕을 방문하여 성회를 열고 있다. 로즐린한인교회(민병렬 목사)에 이어 25일(금)부터 3일간 청암감리교회(차철희 목사, 148-28 Bayside Ave. Flushing, NY 11354 )에서 성회를 열고 있다.
43년 목회를 마치고 은퇴후 미자립교회 살리기 운동과 자비량 부흥회를 하며 미자립교회의 용기와 희방과 비전을 전하는 김 감독은 '교계의 어른'이라 할만하다.
김진호 감독은 '작은교회' 또는 '미자립교회'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비전교회'라고 부른다.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미자립교회에 절망보다는 할수있다는 비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김 목사는 구름잡는 식이 아니라 미자립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 감독은 은퇴금 5천만원을 기부하여 후배들과 "비전교회 함께하기 운동본부"를 만들어 미자립교회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호 감독은 지난 5월에는 작은교회 신바람목회를 위한 성장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왜 미자립교회를 살려야 하는가? 현재 미자립교회는 감리교에만 40%, 한국교회 전체로는 60%에 육박한다. 70년대는 자립의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제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미자립교회로 남고 목회자들이 탈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김 감독은 "교인들이 큰교회만 가려고 하여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교회에서도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런데 교회개척이 어려워도 신학교를 졸업하는 많은 목회 지망생이 교회를 개척을 한다. 김 감독은 "결국 그들이 결국 한국교회의 미래"라고 말했다.
흔히 작은교회를 돕는다고 할때 목회자의 생활비를 대는등 재정적인 것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김 감독은 재정적 지원만으로는 미자립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며 한걸음 더나아가 선교사를 파송하는 식으로 일정기간 10여명의 교인들을 미자립교회에 파송하여 헌금도 하고 전도도 하며 미자립에서 벗어나는 것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의 성공케이스가 나타나고 있으며, 김 감독이 목회하던 도봉교회에서도 부목사를 개척하게 하고 열 가정을 지원하자 일년도 안되어 자립하는 결과를 얻었다.
김진호 감독은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대형교회와 미자립교회가 상생의 길을 걷는 것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형교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강조했다.
대형교회 인근의 미자립교회는 다 죽는 현상이 일어나고 그럼에도 대형교회는 버스를 동원하여 교인들을 쓸어 모은다. 마치 큰 백화점이 들어오면 주변에 작은 상점들이 다 망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김 감독은 교회마저 이런 시장원리가 적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감독회장 시절에 예수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봉사운동, 민족의 고질병을 고치는 정직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정직운동은 많은 언론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한국교회가 교단 부담금을 솔직히 내는등 정직해야 존경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김진호 감독은 현 한국의 감리교회 혼란에 대한 해법에 대한 질문에 "현재 문제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근본적인 해법으로 미국식 감리교를 받아 들이는 한국 감리교의 감독제에 대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각 연회의 감독은 연회장이라고 하고 감독회장만 감독이라고 해야 한다"라며 목사이면 되지 자리에 연연하지 말것을 강조했다.
ⓒ 2010 아멘넷 뉴스(USAamen.net)
43년 목회를 마치고 은퇴후 미자립교회 살리기 운동과 자비량 부흥회를 하며 미자립교회의 용기와 희방과 비전을 전하는 김 감독은 '교계의 어른'이라 할만하다.
김진호 감독은 '작은교회' 또는 '미자립교회'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비전교회'라고 부른다.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미자립교회에 절망보다는 할수있다는 비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김 목사는 구름잡는 식이 아니라 미자립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 감독은 은퇴금 5천만원을 기부하여 후배들과 "비전교회 함께하기 운동본부"를 만들어 미자립교회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호 감독은 지난 5월에는 작은교회 신바람목회를 위한 성장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왜 미자립교회를 살려야 하는가? 현재 미자립교회는 감리교에만 40%, 한국교회 전체로는 60%에 육박한다. 70년대는 자립의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제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미자립교회로 남고 목회자들이 탈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김 감독은 "교인들이 큰교회만 가려고 하여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교회에서도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런데 교회개척이 어려워도 신학교를 졸업하는 많은 목회 지망생이 교회를 개척을 한다. 김 감독은 "결국 그들이 결국 한국교회의 미래"라고 말했다.
흔히 작은교회를 돕는다고 할때 목회자의 생활비를 대는등 재정적인 것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김 감독은 재정적 지원만으로는 미자립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며 한걸음 더나아가 선교사를 파송하는 식으로 일정기간 10여명의 교인들을 미자립교회에 파송하여 헌금도 하고 전도도 하며 미자립에서 벗어나는 것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의 성공케이스가 나타나고 있으며, 김 감독이 목회하던 도봉교회에서도 부목사를 개척하게 하고 열 가정을 지원하자 일년도 안되어 자립하는 결과를 얻었다.
김진호 감독은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대형교회와 미자립교회가 상생의 길을 걷는 것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형교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강조했다.
대형교회 인근의 미자립교회는 다 죽는 현상이 일어나고 그럼에도 대형교회는 버스를 동원하여 교인들을 쓸어 모은다. 마치 큰 백화점이 들어오면 주변에 작은 상점들이 다 망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김 감독은 교회마저 이런 시장원리가 적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감독회장 시절에 예수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봉사운동, 민족의 고질병을 고치는 정직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정직운동은 많은 언론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한국교회가 교단 부담금을 솔직히 내는등 정직해야 존경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김진호 감독은 현 한국의 감리교회 혼란에 대한 해법에 대한 질문에 "현재 문제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근본적인 해법으로 미국식 감리교를 받아 들이는 한국 감리교의 감독제에 대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각 연회의 감독은 연회장이라고 하고 감독회장만 감독이라고 해야 한다"라며 목사이면 되지 자리에 연연하지 말것을 강조했다.
ⓒ 2010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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