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40년, 뉴저지연합교회 26년 나구용 목사 은퇴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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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0-06-21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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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40년, 뉴저지연합교회 시무 26년인 나구용 목사(67세)가 조기은퇴하고 6월 20일(주일) 오후 6시 은퇴찬하예배를 열었다.
▲목회 40년, 뉴저지연합교회 26년 나구용 목사 은퇴예배
예배는 사회 김지나 목사, 기도 노상석 장로, 특송 나동일 목사와 넬리 최, 찬양 연합성가대, 설교 김해종 목사, 약력 및 사역소개 동영상 상영, 축사 데바다 감독(대독 안성훈 감리사), 축사 민병렬 목사(로즐린한인교회), 특송 어린이성가대, 송별사 신정하 장로, 감사패 및 예물증정 인도 정승화 장로, 송별사 양훈 장로, 특송 혼성중창단, 답사 나구용 목사와 나영자 사모, 축복송, 축도 김정식 목사으로 진행됐다.
나 목사는 은퇴후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 2년동안 한국 감신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이후 선교지 사역자 양성에 남은 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나 목사는 개인적인 여행과 인수인계를 마치고 8월초 한국으로 간다.
뉴저지연합교회 2대 나구용 목사는 6월말까지 사역하며 7월부터는 최성남 목사(총회 제자국)가 3대 담임목사로 파송되어 목회를 시작한다. 뉴저지에서 가장 오래된 UMC 한인교회인 뉴저지연합교회를 개척한 목사는 김해종 감독이다. 뉴저지연합교회는 현재 1,200여명이 출석하는 뉴저지 최대규모의 UMC 한인교회이다.
나구용 목사는 후임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과 한국교회에서 목회를 했으며 그는 곳마다 교회를 부흥시킨 분이다. 그래서 감리교 전체에서 제자국에 발탁되었다. 좋은 목사가 오는 뉴저지연합교회는 축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성도들에게 새로운 담임목사에게 순종하고 잘 모시기를 부탁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뉴저지연합교회 나구용 목사 은퇴예배가 만원으로 진행됐다.
▲설교 김해종 목사
새로운 담임목사가 올때마다 위기가 오지만 뉴저지연합교회는 감리교 법에 따라 3대째 잘 계승되는 것을 본다. 김 목사가 주님의 일을 다하고 은퇴하고 한국으로 가게 됐다. 교수도 하고 부흥사로 불려다니며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될것이다.
▲나영자 사모와 김해종 감독은 남매사이. 장남 김해종 감독, 차남 김중언 목사. 셋째 나영자 사모. 넷째도 사모.
▲축사 안성훈 감리사
축하하고 서운하다. 6년을 감리사로 사역하면서 나 목사님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연말이면 귤이나 배를 한박스를 가져와 감리사 사무실에 주고 간다. 큰 교회하고 연회중 가장 존경을 받는 위치에 있는 선배목사가 후배 감리사에게 과일상자를 전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통해 감사하고 많은 것을 배운다. 40여년간 귀한 업적도 남겼지만 소자하나를 섬기셨던 마음가짐으로 한 사역이 아름다운 사역으로 가득 채워졌다.
▲축사 민병렬 목사(로즐린한인교회). 나구용 목사와 동문이자 친구이다.
나구용 목사와 둘은 이름을 부를수 있는 친구사이이다. 나 목사의 소개로 41년전 결혼을 하기도 했다. 신학교에서 같이 사중창으로 찬양을 하기도 했다. 찬양대회에 나가 상금을 타 돼지고기를 사서 기숙사 학생들과 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나 목사의 발자취와 뒷모습이 아름답다.
▲교인들의 마음을 담은 광고문-나구용 목사 사랑해요~
▲특송 어린이성가대
▲뉴저지연합교회 나구용 목사 은퇴예배가 만원으로 진행됐다.
▲특송 어린이성가대
▲송별사 신정하 장로
▲신정하 장로의 송별사
▲감사패 및 예물증정 인도 정승화 장로. 참가자들이 존경의 표시로 기립했다.
▲감사패 및 예물증정
▲뉴저지연합교회 부목사 출신의 선물증정
▲뉴저지연합교회 부목사 출신의 박규태 목사와의 허그
▲나구용 목사 은퇴예배 맨 앞줄. 로즐린한인교회 성회차 온 김진호 목사도 보인다.
▲송별사 양훈 장로
▲특송 혼성중창단
▲답사 나구용 목사와 나영자 사모
▲답사 나구용 목사와 나영자 사모
▲답사 나영자 사모 (사모 홈페이지 http://blog.daum.net/ynlamb22)
그동안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그 사랑으로 남은 인생을 따뜻하게 살수 있을 것이다. 부족하고 경력도 없어서 손이 많이 못간 성도가 많다. 사랑이 미치지 못한 성도님에게 사과와 용서를 빈다. 좋은 점만 기억해 달라. 여러분을 담는다. 철이 없어 왔다가 철이 들어 나간다. 베풀어 주신 사랑은 하나님이 백배로 갚아 주시기를 바란다.
▲답사 나구용 목사
감사하다. 남길 선물은 어떤 분은 설교집을 하자는데 안했다. 아무도 설교집 안읽는다.(웃음) 그래서 나와 집사람의 마음을 담아 CD를 만들자고 제안을 했다. (CD안에는 나구용 목사의 찬양과 시인 나영자 사모의 시낭송이 들어있다.)
먼곳에서 오신 분들이 많다. 감사하다. 설교할때 시원찮으면 찬송을 한번하고 나간다. 성도들은 나가면서 설교가 아니라 찬송에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한다. 거짓말해서 설교에 은혜을 받았다고 하면 얼마나 좋은가(웃음). 찬송하나 하고 끝나겠다.
▲찬양으로 답사하는 나구용
목사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없이 그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찬양으로 답사하는 나구용
목사
나의 달려갈길 다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없이 그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떠나는 목사부부를 위한 축복송
▲떠나는 목사부부를 위한 축복송
▲떠나는 목사부부를 위한 축복송
▲뉴저지교협 회장 양춘길 목사 부부
▲뉴저지연합교회 26년 나구용 목사 은퇴예배
▲이날 나구용 목사 부부가 받은 선물들
▲은퇴 나구용 목사 부부의 인척들이 소개되고 있다. 김중언 목사가 보인다.
▲찬양연주
▲축도 김정식 목사
▲마지막 기도를 하는 나구용 목사
▲뉴저지연합교회 1대 담임 김해종 감독과 2대 나구용 목사. 김해종 감독은 김중언 목사와 더불어 나구용 목사의 매형이다.
▲마지막 까지 축복기도를 하는 나구용 목사
▲양춘길 목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나구용 목사
▲UMC 선배 김상모 목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나구용 목사
▲나구용 목사의 인사와 약력
▲후임 최성남 목사. 이날 자리를 하지 않았다.(아멘넷 자료사진)
나구용 목사는 후임에 대해 언급하며 "그분을 아는 사람은 'a man of integrity'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a man of integrity는 사전적인 의미로는 완벽하고 성실한 사람을 뜻하며 미국인들이 웬만해서는 아무에게나 붙여주지 않는 칭찬이다.
▲목회 40년, 뉴저지연합교회 26년 나구용 목사 은퇴예배
예배는 사회 김지나 목사, 기도 노상석 장로, 특송 나동일 목사와 넬리 최, 찬양 연합성가대, 설교 김해종 목사, 약력 및 사역소개 동영상 상영, 축사 데바다 감독(대독 안성훈 감리사), 축사 민병렬 목사(로즐린한인교회), 특송 어린이성가대, 송별사 신정하 장로, 감사패 및 예물증정 인도 정승화 장로, 송별사 양훈 장로, 특송 혼성중창단, 답사 나구용 목사와 나영자 사모, 축복송, 축도 김정식 목사으로 진행됐다.
나 목사는 은퇴후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 2년동안 한국 감신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이후 선교지 사역자 양성에 남은 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나 목사는 개인적인 여행과 인수인계를 마치고 8월초 한국으로 간다.
뉴저지연합교회 2대 나구용 목사는 6월말까지 사역하며 7월부터는 최성남 목사(총회 제자국)가 3대 담임목사로 파송되어 목회를 시작한다. 뉴저지에서 가장 오래된 UMC 한인교회인 뉴저지연합교회를 개척한 목사는 김해종 감독이다. 뉴저지연합교회는 현재 1,200여명이 출석하는 뉴저지 최대규모의 UMC 한인교회이다.
나구용 목사는 후임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과 한국교회에서 목회를 했으며 그는 곳마다 교회를 부흥시킨 분이다. 그래서 감리교 전체에서 제자국에 발탁되었다. 좋은 목사가 오는 뉴저지연합교회는 축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성도들에게 새로운 담임목사에게 순종하고 잘 모시기를 부탁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뉴저지연합교회 나구용 목사 은퇴예배가 만원으로 진행됐다.
▲설교 김해종 목사
새로운 담임목사가 올때마다 위기가 오지만 뉴저지연합교회는 감리교 법에 따라 3대째 잘 계승되는 것을 본다. 김 목사가 주님의 일을 다하고 은퇴하고 한국으로 가게 됐다. 교수도 하고 부흥사로 불려다니며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될것이다.
▲나영자 사모와 김해종 감독은 남매사이. 장남 김해종 감독, 차남 김중언 목사. 셋째 나영자 사모. 넷째도 사모.
▲축사 안성훈 감리사
축하하고 서운하다. 6년을 감리사로 사역하면서 나 목사님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연말이면 귤이나 배를 한박스를 가져와 감리사 사무실에 주고 간다. 큰 교회하고 연회중 가장 존경을 받는 위치에 있는 선배목사가 후배 감리사에게 과일상자를 전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통해 감사하고 많은 것을 배운다. 40여년간 귀한 업적도 남겼지만 소자하나를 섬기셨던 마음가짐으로 한 사역이 아름다운 사역으로 가득 채워졌다.
▲축사 민병렬 목사(로즐린한인교회). 나구용 목사와 동문이자 친구이다.
나구용 목사와 둘은 이름을 부를수 있는 친구사이이다. 나 목사의 소개로 41년전 결혼을 하기도 했다. 신학교에서 같이 사중창으로 찬양을 하기도 했다. 찬양대회에 나가 상금을 타 돼지고기를 사서 기숙사 학생들과 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나 목사의 발자취와 뒷모습이 아름답다.
▲교인들의 마음을 담은 광고문-나구용 목사 사랑해요~
▲특송 어린이성가대
▲뉴저지연합교회 나구용 목사 은퇴예배가 만원으로 진행됐다.
▲특송 어린이성가대
▲송별사 신정하 장로
▲신정하 장로의 송별사
▲감사패 및 예물증정 인도 정승화 장로. 참가자들이 존경의 표시로 기립했다.
▲감사패 및 예물증정
▲뉴저지연합교회 부목사 출신의 선물증정
▲뉴저지연합교회 부목사 출신의 박규태 목사와의 허그
▲나구용 목사 은퇴예배 맨 앞줄. 로즐린한인교회 성회차 온 김진호 목사도 보인다.
▲송별사 양훈 장로
▲특송 혼성중창단
▲답사 나구용 목사와 나영자 사모
▲답사 나구용 목사와 나영자 사모
▲답사 나영자 사모 (사모 홈페이지 http://blog.daum.net/ynlamb22)
그동안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그 사랑으로 남은 인생을 따뜻하게 살수 있을 것이다. 부족하고 경력도 없어서 손이 많이 못간 성도가 많다. 사랑이 미치지 못한 성도님에게 사과와 용서를 빈다. 좋은 점만 기억해 달라. 여러분을 담는다. 철이 없어 왔다가 철이 들어 나간다. 베풀어 주신 사랑은 하나님이 백배로 갚아 주시기를 바란다.
▲답사 나구용 목사
감사하다. 남길 선물은 어떤 분은 설교집을 하자는데 안했다. 아무도 설교집 안읽는다.(웃음) 그래서 나와 집사람의 마음을 담아 CD를 만들자고 제안을 했다. (CD안에는 나구용 목사의 찬양과 시인 나영자 사모의 시낭송이 들어있다.)
먼곳에서 오신 분들이 많다. 감사하다. 설교할때 시원찮으면 찬송을 한번하고 나간다. 성도들은 나가면서 설교가 아니라 찬송에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한다. 거짓말해서 설교에 은혜을 받았다고 하면 얼마나 좋은가(웃음). 찬송하나 하고 끝나겠다.
▲찬양으로 답사하는 나구용
목사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없이 그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찬양으로 답사하는 나구용
목사
나의 달려갈길 다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없이 그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떠나는 목사부부를 위한 축복송
▲떠나는 목사부부를 위한 축복송
▲떠나는 목사부부를 위한 축복송
▲뉴저지교협 회장 양춘길 목사 부부
▲뉴저지연합교회 26년 나구용 목사 은퇴예배
▲이날 나구용 목사 부부가 받은 선물들
▲은퇴 나구용 목사 부부의 인척들이 소개되고 있다. 김중언 목사가 보인다.
▲찬양연주
▲축도 김정식 목사
▲마지막 기도를 하는 나구용 목사
▲뉴저지연합교회 1대 담임 김해종 감독과 2대 나구용 목사. 김해종 감독은 김중언 목사와 더불어 나구용 목사의 매형이다.
▲마지막 까지 축복기도를 하는 나구용 목사
▲양춘길 목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나구용 목사
▲UMC 선배 김상모 목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나구용 목사
▲나구용 목사의 인사와 약력
▲후임 최성남 목사. 이날 자리를 하지 않았다.(아멘넷 자료사진)
나구용 목사는 후임에 대해 언급하며 "그분을 아는 사람은 'a man of integrity'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a man of integrity는 사전적인 의미로는 완벽하고 성실한 사람을 뜻하며 미국인들이 웬만해서는 아무에게나 붙여주지 않는 칭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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