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장의 사진으로 보는 세기총 제5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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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3-22 18:2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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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제5차 총회가 3월 20일(월)부터 2일간의 회무 일정으로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 후 폐회됐다.
21일(화) 오전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의 인도로 회무처리가 진행됐다. 전날 30여명이 모여 심의한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 후원이사장의 위치를 강화했으며, 세기총 사역활성화를 위한 주요 국가 지부설립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 정관에 따라 수석상임회장 황의춘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수석상임회장에는 정서영 목사(현 한교연 대표회장)을 선출했다. 법인 이사장으로는 직전 대표회장인 고시영 목사, 후원이사장에는 전기현 장로를 추대했다. 또 임원명단을 통과시켰으며, 9인(송일현, 이동석, 장석진, 최길학, 최낙신, 하효련, 김바울, 박용, 황의춘 목사)의 법인이사를 선임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을 통해 직전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는 4천여 개 이상 참여하는 통일기도운동을 강조했다.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는 5대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신임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직전 이사장과 대표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고택원 목사가 새로운 대표회장과 이사장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취임인사가 이어졌다.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의장 신현택 목사의 격려사후 축사가 이어졌다.
미기총 대표회장 전영현 목사는 20여년이 되어가는 미기총도 첫 5년동안은 미국 지도자 모임으로 시작했지만 5회 총회에서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라는 현재의 이름을 가지고 출발하게 되었다며 5주년을 맞이하는 세기총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또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언급하며, 흩으시기도 하지만 모으시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했다. 또 새로운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황의춘 목사가 다양한 경력과 세계를 품는 마음을 가졌다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종임을 믿고 축하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홍석 목사는 “세계 안밖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 때에 뉴욕에서 총회를 열게하신 하나님의 특별하신 계획과 뜻이 있으신 줄 믿는다. 흩어져 있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하나로 묶는 것에 세기총의 가장 큰의의가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예수님 오실 날을 앞당기는데 쓰임 받는 귀한 도구가 되기를 기대했다.
뉴저지 교협 회장 김종국 목사는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의 땅인 뉴저지의 수도 트렌톤에서 목회하는 황의춘 목사를 통해 세계를 위해 귀한 사역을 감당할 줄 믿는다”라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뉴저지교협은 말씀회복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세기총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를 기대했다.
신임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34년전인 1983년부터 트렌톤장로교회에서 시무하고 있으며, UPCA(예장 국제연합총회)를 설립하고 3대 총회장을 역임했다. 또 연합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14대 미기총 회장으로 있으면서 세기총 창립에 주도하여 초대 수석 상임의장을 역임했다.
이어 5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하고 정기총회의 순서를 마쳤다.
정기총회후 북한 인권운동가 수잔 솔티의 북한인권 특강이 진행됐다.
점심식사후 고시영 목사의 인문학 강의, 지역 선교포럼 등이 이어졌다. 특히 고시영 목사의 인문학 강의는 보수적인 뉴욕의 목회자들에 의해 너무 인문학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기총 뉴욕대회를 준비한 미주의 준비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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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기총회) https://goo.gl/photos/jRD7n4pzS9Jc4GTr8
(총회 자료집) https://goo.gl/photos/biadnPM81M3B3tg67
(개회예배) https://goo.gl/photos/ATjvq3y2ZTaaKVy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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