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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선교사 "한국정부, 인터콥 이슬람 선교를 막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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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0-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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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2010 이슬람 선교세미나가 "이슬람을 어떻게 볼것인가(이슬람 국제운동과 글로벌 지하드)"라는 주제로 10월 4일(월)부터 2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강사는 인터콥 대표 최바울 선교사. 둘째날 최 선교사는 참가자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이 있었다. 한 참가자는 "언론과 기독교 단체, 교단등이 인터콥 사역에 부정적인 것으로 아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인터콥 만큼 최바울 선교사 만큼 논란을 일으키는 선교단체는 드물다. 하지만 이슬람이라는 특성을 생각한다면, 세계 기독교에 인터콥이라는 단체가 있는 것은 큰 위안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최바울 선교사는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한국정부가 인터콥의 이슬람 선교에 부정적이라며, 국가가 종교에 관여안하는 것이 근대의 신사협정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콥에 대한 많은 오해를 해명하고, "선교를 제외하고 국가발전을 할수 없다"라는 뼈 있는 말도 던졌다.

다음은 질문에 대한 인터콥 대표 최바울 선교사의 답변의 전문이다.

인터콥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두가지이다. 첫째 저렇게 하면 안된다며 인터콥을 싫어하면서 말그대로 비난이 있다. 둘째는 비난은 아니지만 선교를 열심히 하는 것은 좋은데 한국정부 말을 들어야 한다고 걱정하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인터콥이 이슬람 선교를 하니 걱정을 많이하고 싫어한다. 한국정부의 입장은 911사태 이후 미국등 동맹국들이 이슬람 제거를 노력했는데 안됐다는 염려이다.

전통적인 전쟁개념으로는 안된다. 세계는 전통적에 익숙하다. 전통적인 전쟁은 두 나라가 싸우고 국민들은 종군기자를 통해 전쟁소식을 듣는다. 반면 이슬람은 자살폭탄 테러를 한다. 테러리스트가 군인이다. 누가 테러리스트인지, 언제 어디를 공격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미국은 그래도 큰 나라여서 사정이 낫지만, 인구가 밀집된 서울 동경 북경의 지하철에 테러가 나면 충격으로 국가가 마비가 된다. 사람들이 불안해 하면서 부하가 많이 걸린다. 일본은 살인사건을 수사하다가 배후가 이슬람 세력임을 알자 수사를 중단했다. 이슬람 테러리스트를 잡으면 그 순간부터 동경 지하철의 테러가 시작된다. 그래서 일본 경시청은 수사를 안한다. 국가들이 이슬람을 무서워 한다.

테러리스트가 군인이다. 전통적인 개념으로 감당을 못한다. 그런것을 감당하려면 세계사람들의 신체에 GPS가 담긴 칩을 넣어 자동 통제시스템을 운영하면 된다. 이슬람의 테러가 많이 일어나 세계가 불안해지면 칩으로 통제할수 있는 때가 온다며 좋아하는 세계를 주도하는 세력들이 있다. 적그리스도 체제를 예비하는 작업이다.

한국처럼 순진한 국가는 이슬람을 건들지 말라고 겁을 먹는다. 또 한국은 자원없이 중동 중앙아시아등이 자원에 의지한다. 우리 인터콥은 세계에 선교사를 보내면서, 우리는 선교자체가 거의 이슬람이다. 그러니 매번 제발 이슬람을 건들면 죽으니 건들지 말라고 한다.

왜 국가가 중교에 관여하느냐. 국가가 종교에 관여안하는 것이 근대의 신사협정이다.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 또는 국가없이 종교가 있느냐 묻는다. 국가없이 종교가 있을수도 있다. 또 애국심이 있느냐고 묻는다.

이에 제가 설명을 했다. 이슬람 선교를 한다고 이슬람이 문제를 삼는 것이 아니다. 선교라는 이유때문에 죽은 선교사가 있는가. 김선일, 아프칸 샘물교회 사건등을 심층분석을 하면 다 이유가 있다. 그래서 공개토론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선교한다고 이슬람이 테러하는 것은 아니다. 세계 기독교는 죽어가고 이슬람은 급성장한다. 이슬람은 자기들이 세계포교에 득세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슬람에 들어오는 몇안되는 기독교 선교사를 해치면 그 논리로 자기들도 당한다. 이슬람은 자신들이 대세라고 생각하는데 왜 어리석은 짓을 하겠는가.

이러한 많은 증거를 가지고 설득하자 이제 좀 조용해 졌다. 그런데 언론이나 기독교 단체들은 이런것을 잘 모른다. 단지 왜 정부말을 안듣냐, 이렇게 위험한곳으로 가느냐고 한다. 그런데 사례를 들어보라고 하면 없다. 심층 분석을 하면 다 다르다.

인터콥은 원래 장기선교를 하는 단체이다. 이슬람 국가에 들어가 조심조심 일대일 전도를 하고, 3-5년이 걸려 20-30명 규모의 지하교회를 만든다. 그것이 우리의 사역이다. 인터콥은 장기선교를 하는 단체이지, 단기선교하는 단체가 아니다.

그런데 인터콥이 우루루 사람들을 끌고 다니지 않느냐 묻는다. 장기선교를 해보니 시간이 필요하다. 중동에 있는 5년이상 장기 선교사중 2명이라도 정기예배를 드리는 경우는 10%도 안된다. 이슬람 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하는 것을 선교라고 한다. 서양사람들은 그런다해도 한국사람들은 그것을 선교라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워야 궁극적으로 선교이다.

이슬람지역에서 5-10년되어도 1-2명하고 예배를 드린다면 그것이 선교인가. 잘했다고 말하지 말고, 뭔가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해야 한다. 한국에서 이런 발언을 하자, 장기선교를 폄하했다고 해서 힘들었다. 인터콥 선교사는 이슬람지역에 들어가 3-5년이면 20-40명 지하교회를 세운다.

왜 인터콥은 그럴수 있는가. 첫째 인터콥 선교는 팀사역이다. 전통적인 단체(교단)는 1인 사역이다. 하지만 팀으로 사역해야 한다. 두번째는 단기선교를 전략화해야 한다. 장기선교사는 노출되면 추방되므로 두려워 한다. 장기선교사는 조심스럽게 사역을 하고, 단기선교는 전략적으로 와서 복음을 전하고 가면 된다. 단기선교가 한 것을 장기선교사에 넘겨주면 도움이 된다.

이슬람지역에 단기팀이 가면 한국대사관이 안전문제로 현지 정부와 경찰들과 협력하여 우리를 잡아낸다. 현지정부가 잡는 것이 아니라 한국정부가 한다. 문제는 진짜 위험에 처하면 한국대사관에 안가게 된다. 대사관을 불신하면 진짜 대형사고고 터질수도 있다. 그러면 그것은 대사관과 정부책임이다.

우리는 한국정부의 입장을 이해 한다. 국가경제도 생각해야 하고, 자국민 보호도 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정부는 미국과 유럽도 감당못하는 이슬람 테러때문에 우리보고 가만있으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선교를 해야 한다. 선교를 제외하고 국가발전을 할 수 없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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