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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 취임식에서 표류하는 배 같은 조국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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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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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기를 맞이한 뉴저지교협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성경으로 생명을 회복하는 교협”이라는 회기 표어를 정하고 시무 및 회장과 실행위원 취임예배를 11월 21일(월) 오후 5시 뉴저지장로교회에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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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회장과 참가자들

시무기도를 통해 이병준 증경회장은 “기관이 고장나 표류하는 배 같은 조국을 위해서 모든 교회들이 기도하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조국 대한민국의 혼란스러운 현실 가운데 뉴저지교협은 예배순서에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순서를 넣고 모든 참가자들이 한마음으로 일어나 조국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순서를 가졌다. 또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가 풍전등화 같은 조국의 현실앞에 발표한 성명서를 유인물로 나누어 주었다.

부회장 윤명호 목사는 “조국의 작금의 상황에 마음이 무겁고 참담하다. 들려오는 조국의 소식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삼류 잡지 같은 들려오는 내용 때문에 참 고통스럽다. 이러한 때에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지금이야 말로 기도해야 할 때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기 원한다. 조국이 없으면 뿌리가 없어진다. 이 시간 간절한 마음으로 조국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님 앞에 맡기며 기도하자. 어떻게 보면 조국에 희망이 없어 보이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희망이 있다고 확신한다. 주님은 항상 우리를 위해 길을 만들어 주시는 분이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같은 고난을 통해서도 지켜주시고 오늘까지 조국을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누가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우리의 역사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일어나서 간절히 기도하자”며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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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사모들

모든 참가자들은 일어나 두 손을 들고 간절히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사무서기 육민호 목사는 마무리 기도를 통해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하며 기도할 수 있는 은혜의 자리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린다. 마치 표류하는 배처럼 희망이 없어 보이는 우리나라이지만 그 나라는 우리에게 믿음을 허락하고 그 나라에서 주님을 알았다. 이제 성장한 우리가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의 생각과 기준으로 아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은혜 안에 붙들림을 받아서 조국을 위해 온전히 드리는 믿음의 고백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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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권사들

이어 육민호 목사는 “할 말도 많고 따져 볼 것도 많지만 그러나 우리의 입술을 다물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을 오직 주께만 열게 하소서. 우리들이 하나가 되어 주 앞에 나아갈 때 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고 했사오니 주님의 말씀대로 아버지의 이루심을 보게 하여 주소서. 눈동자 같이 지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사오니 나라를 다스리는 모든 위정자들에게 성령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말씀이 그들 가운데 들려지고 깨달아지게 하소서. 기도로 시작했던 조국의 국회인데 그 기도가 회복되게 하여 주소서. 그럼으로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간구하는 나라, 그리고 모든 믿는 자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여호와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 백성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조국이 회복되고 그 복이 조국과 한민족을 향하여 있게 하여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그리고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둔 미국을 위한 기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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