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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북미원주민 연합선교 현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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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 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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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에서는 더 이상 '인디언'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북미 원주민'이라고 부른다. 2012년 북미 원주민 연합선교가 1주일간의 선교를 마치고 8월 11일(토) 저녁 뉴욕으로 돌아왔다. 뉴욕을 중심으로 한 북미원주민 연합선교는 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42개 교회 350명이 참가했다. 선교팀은 미네소타 5개, 위스콘신 4개, 뉴욕북부 1개등 10개 지역의 북미원주민 지역을 방문하여 선교를 했다.

북미원주민 연합선교의 훈련과 진행을 리더한 김혜택 목사(뉴욕충신교회)는 선교를 마치고 뉴욕도착후 "원주민 선교를 잘마쳤다. 특별히 7년차인데 잘 훈련받은 1세들이 성숙한 선교를 담당했으며, 자원적인 2세중심 선교운동이 잘진행되고 있다. 10개팀의 리더인 순장은 대부분 1.5-2세가 담당하여 선교일선에 앞장서 리더했고 1세들이 협력하는 선교였다. 또 7년정도 같은 지역을 방문하니 원주민들과 관계가 세워져 반기고 환영하는 한가족임을 느끼는 선교가 되었다"고 이번 선교를 평가했다.

또 김혜택 목사는 "특히 미네소타 현지 원주민신학교를 찾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신학교에서 양육을 하는 종합적인 그림이 그려진 좋은 기회를 마련한  선교였다. 이번을 중심으로 위싱톤 DC, 뉴저지, 그리고 뉴욕에서 오래 원주민 선교한 교회들이 독립하여 원주민 선교지역을 담당하게 되어 한단계 도약의 기회가 되었다. 이번에도 매샤츄세스등 처음 온 교회들이 많았는데 연합선교에 큰감동을 느끼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아래의 사진은 올해 새로 개발된 뉴욕 북부 원주민지역에서의 선교사진이다. 이곳은 원주민과의 관계가 없어 어려울수도 있는 지역이었다. 북미원주민 선교는 각 팀에는 문화교류와 음식사역팀이 있어 북미원주민들에게 한국문화와 한국음식을 소개했다.

4년차 북미원주민 선교를 다녀온 박준영 목사(뉴욕중부교회 부목사)는 "이번에 새로 오픈된 지역을 다녀왔다. 주님이 교회를 한번도 안다니고 예수님을 몰랐던 사람들을 보내 주셨다. 특히 아이들과 친하게 잘 지내고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주고받아 계속하여 연락하면서 1년간 관계를 쌓은 후 다시 방문하게 될 것이다. 특히 북미원주민 교회에서 사역하면서 영적으로 교회를 많이 도와주었다. 한국의 부흥회 스타일로 예배도 같이 드리고 불신자들을 교회로 인도하는데 큰 역할을 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팀을 담당하여 아래의 사진을 찍은 박종휘 형제(뉴욕충신교회)는 "다른 사람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 한 팀원은 애들을 싫어하여 같이 노는 것을 싫어했었다고 간증했는데, 애들과 즐겁게 노는 것이 사진으로 많이 찍혀서 놀라기도 했다. 다른 팀원은 소심해서 첫날에는 홍보 전단지를 한장도 못나누어 주었다는데 둘째날 같이 나갔는데 제일 빨리 돌리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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