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주최 - 사랑과 위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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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9-20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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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신현택 목사)이 주최하는 사랑과 위로의 밤이 9월 20일(월)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사랑과 위로의 밤'은 사실상 36회기 마지막 행사로 치루어졌으며, 김삼환 목사가 교계 목회자를 위해 내놓은 2만불중 목회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돈을 어려운 사람을 위로하는 좋은 목적으로 사용했다. 또 'LA 굳사마리안선교회(회장 양복순 장로)'이 전한 2천불 후원금으로 천사상과 선한 이웃선교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뉴욕밀알선교단(김자송 단장), 코코장애인선교회(전선덕 단장), 농아인교회(이철희 목사), 한국양로원(김지나 원장), 무지개의 집, 한국 농어촌교회 목회 자녀들, 어린이 선교 김창렬 목사 부부, 여러 출연진, 여러 교협 관련 목사들, 조선족교회, 고려인교회들에서 참석했다. 교협측은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김창열 목사)에게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1부 예배는 찬양 박종윤 목사, 인도 노기송 목사(장애인분과), 대표기도 이종명 목사(총무), 설교 신현택 목사(회장), 광고 박이스라엘 목사(서기), 축도 박희소 목사(전임회장)으로 진행됐다. 노기송 목사는 "신년하례부터 어려운 사람에 대한 배려가 많은 특별한 회기였다"고 말했다.
회장 신현택 목사는 요한복음 13장 34-35절을 본문으로 "서로 사랑하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시작하며 서로 사랑하자며 참가자들끼리 인사하는 시간을 인도했다. 신 목사는 "여러분들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불편하지만 천하보다 귀하다. 하나님은 약한 여러분을 더욱 사랑하신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은 놀라운 파워가 있다. 서로 사랑하자"고 말씀을 마무리했다.
2부 천사상 시상식에서는 이금안, 이옥숙, 최효진등 3인이 수상했다. 교협측은 "자기가 어려워도 사랑을 베푼 사람들이다. 등록을 받고 심사를 거쳐 세분에게 천사상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현택 목사는 "다 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 자신은 불편하고 가난하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라며 감사를 돌렸다.
이금안(81세) 할머니는 야채를 팔면서도 천안함사건 희생자를 위해 5천불, 장학생 선발에 7천불을 내놓았다. 이옥숙 집사는 청각장애인이지만 가정과 교회에서 충실하여, 최효진 집사는 장애인이면서도 남을 도와주고 사랑을 베풀었다. 다 자신은 어렵지만 사랑의 손길을 베풀었다.
3부 만찬과 공연은 사회 김영환 목사(기도분과), 섹스폰 연주 유상열 목사, 찬양 박은주(찬양사역자), 독창 바리톤 정창진, 오카리나 연주 서원중 집사, 독창 소프라노 문진영, 장기자랑과 퀴즈대회, 국악찬양 전수희 자매(포레스트믿음장로교회), 고전무용 최윤자 자매외 2명등으로 진행됐다. 또 이종명 목사의 사회로 성경 퀴즈대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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